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황당이야기 351

윤 대통령 "쌀 의무매입 농민에 도움안돼"..거부권 시사

윤 대통령 "쌀 의무매입 농민에 도움안돼"..거부권 시사 홍경진입력 2022. 10. 24. 05:10 용산 출근길서 반대입장 밝혀 국회에 더 심도있는 논의 당부 야 “대통령 주장은 거짓” 반박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초청 오찬 석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조금 더 심도 있게 논의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어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는데, 농민에게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요 이상으로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정부와 여당이 반대하는 법안을..

황당이야기 2022.10.24

있지도 않은 ‘남방조치선’ 말한 윤 대통령···대통령실 “말꼬리”

있지도 않은 ‘남방조치선’ 말한 윤 대통령···대통령실 “말꼬리” 입력 : 2022.10.14 17:21 수정 : 2022.10.14 18:57 탁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력 도발을 언급하며 카디즈(KADIZ·한국방공식별구역)와 전술조치선(TAL)을 구분하지 못한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공부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카디즈와 전술조치선이 동일하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말꼬리를 잡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서용주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문답에서 북한의 무력시위를 언급하며..

황당이야기 2022.10.22

빵 만들다 죽었는데 빈소에 빵 보냈다…불매운동 불지른 SPC

빵 만들다 죽었는데 빈소에 빵 보냈다…불매운동 불지른 SPC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1 11:28:54 유족 "인간적으로 이럴 수 있나" 분통 "SPC 상품 무조건 거른다" 반발 확산 ▲20일 SPC 본사 앞에서 열린 SPL 제빵공장 사망 사고 희생자 서울 추모행사(사진=연합뉴스) SPC그룹이 평택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사고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며 '불매운동'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SPC그룹 계열사인 SPL의 평택 제빵공장에서 근무하던 여성 근로자 A(23) 씨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몸이 끼이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SPC그룹 계열사의 높은 노동 강도와 안전불감증 등을 지적하며 해당 사건의 철저한 ..

황당이야기 2022.10.21

탈레반 인사 초청한 韓대사관…외교부 “단순 실수” 해명에 비난 봇물

탈레반 인사 초청한 韓대사관…외교부 “단순 실수” 해명에 비난 봇물 지난해 명단 기준 초청장 발송 실수 외교부 “탈레반 정부로 인정 안해” 기사승인 2022-10-21 06:55:15 18일 주카타르 한국 대사관 행사에 참석했다는 모하마드 나임 탈레반 대변인.바크타르통신 트위터 캡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정권의 인사가 카타르 현지 한국대사관의 국경일 행사에 참석하는 일이 발생했다. 외교부는 대사관 측의 단순 실수라는 입장이지만, 탈레반 정권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프간 국영 바크타르통신은 19일(현지시각) SNS에 모하마드 나임 주카타르 이슬람 에미리트 대사 대리가 카타르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전날 열..

황당이야기 2022.10.21

하루에 136번 '찰칵'..운전자 무덤된 '인천대로'

하루에 136번 '찰칵'..운전자 무덤된 '인천대로' 강남주 기자입력 2022. 10. 20. 14:04수정 2022. 10. 20. 14:27 [국감브리핑] 일반도로 전환..시속 100→70km로 줄어 허종식 의원 "운전자 상당수 아직도 고속도로로 착각" 인천대로.(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전환된 ‘인천대로’가 운전자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하루 100명이 훌쩍 넘는 운전자들이 과속으로 단속되고 있는 것인데, 상당수 운전자들이 인천대로를 아직도 고속도로로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이 인천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대로의 과속 단속건수는 19만434건으로 집계됐..

황당이야기 2022.10.20

이재명 비판하려다 식민사관 논쟁 불러일으킨 정진석

이재명 비판하려다 식민사관 논쟁 불러일으킨 정진석 조현호 기자입력 2022. 10. 11. 12:18 이재명 친일발언 비판하려다 식민사관 노골적으로 드러내 "일본군 침략으로 망한걸까? 조선 안에서 썩어서 망해" 민주당 "친일 앞잡이들이 하던 발언을 여당 대표 입에서 들을 줄이야"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독도 인근 한미일 군사훈련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극단적 친일행위' 발언 논란을 비판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돌연 조선의 패망원인이 조선 정부에 있고, 일본은 조선과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식민사관식 발언을 하고 나서 파문이다. 조선이 나라를 지킬 능력이 없어 일본이 집어 삼켰다는 주장은 일부 식민사관 인사들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각에서 이재명 대표의 친일 발언..

황당이야기 2022.10.11

野 일각, 정경심 1개월 일시 석방에 "檢, 참으로 좀스럽다. MB는 당뇨로 3개월, 추가로 3달 더"

野 일각, 정경심 1개월 일시 석방에 "檢, 참으로 좀스럽다. MB는 당뇨로 3개월, 추가로 3달 더" 김경호입력 2022. 10. 5. 08:51수정 2022. 10. 5. 11:07 檢, 형집행정지 결정..수술 등 치료목적 "늦었지만 천만다행. 가족들 잠시라도 평화"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 뉴스1 야권 일부 인사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 허가 결정에 대해 “쾌유를 빕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4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정 전 교수 형집행정지 관련 보도를 링크하고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쾌유를 빕니다”라고 적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도 관련 보도 사진을 첨부한 게시물에서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법은 공평해야 하고 힘든 사람에게 따뜻..

황당이야기 2022.10.05

구글번역기에 '김장용 배추' 넣으니 충격적 결과 나왔다

구글번역기에 '김장용 배추' 넣으니 충격적 결과 나왔다 이상규입력 2022. 10. 4. 09:45 [사진 출처 =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구글번역기에 현재 '김치용 배추'를 검색하면 'Chinese cabbage for Kimchi'(김치를 위한 중국 배추)로 결과가 나오는 것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4일 "배추의 영문 표기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최근에 가장 많은 문의를 받은 것 중 하나는 '배추'의 영문표기가 'Chinese cabbage'인데, 이 걸 좀 바꿀 수 없냐는 것이었다"며 "왜냐하면 중국의 '김치공정'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우리 누리꾼들이 배추의 영문표기에 '차이니즈'가 들어가니 많은 걱정을 하셨던것 같다"고 적었다. 팩트체크를 해 ..

황당이야기 2022.10.04

비속어에 묻힌 '더 큰 실패'

비속어에 묻힌 '더 큰 실패' 김찬호 기자입력 2022. 10. 1. 15:05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행사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욕 | 연합뉴스 실질적 동맹 훼손은 IRA 대한 부실 대응 ‘전략적 선명성’ 외교전략 검증 기회 날려 성과는 보이지 않고 ‘날리면’, ‘발리면’, ‘말리믄’ 등의 말을 둘러싼 논란만 남았다.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정확한 해명 없이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에서 “국회에서 이 OO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로 빈칸만 추가됐다. 윤 대통령조차 전체 발언이 기억나진 않는다고..

황당이야기 2022.10.01

'바이든'으로 보도했던 TV조선과 윤석열 방어벽 구축한 조선일보

'바이든'으로 보도했던 TV조선과 윤석열 방어벽 구축한 조선일보 윤수현 기자입력 2022. 9. 27. 17:53 사설·기사 통해 MBC 비판, 논란 의미 축소…'색깔론'까지 TV조선은 첫 보도에서 "바이든"…영상기자단 입장문에도 참여 [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조선일보는 사설·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논란의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국익 우선론과 색깔론도 등장했다. 대통령에게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 TV조선과 대비된다. 조선일보는 27일 지면에 '비속어 논란'과 관련된 사설·칼럼을 3건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사설 '들리지 않는 대통령 말을 자막으로 보도한 MBC, 근거 밝혀야'에서 “앞뒤 문맥상으로도 '바이든'이라고 해..

황당이야기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