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도 않은 ‘남방조치선’ 말한 윤 대통령···대통령실 “말꼬리” 입력 : 2022.10.14 17:21 수정 : 2022.10.14 18:57 탁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력 도발을 언급하며 카디즈(KADIZ·한국방공식별구역)와 전술조치선(TAL)을 구분하지 못한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공부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카디즈와 전술조치선이 동일하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말꼬리를 잡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서용주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문답에서 북한의 무력시위를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