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800억 영빈관 신축 보도에…"국방컨벤션센터, 국격 맞지 않다" "예산 최종 결정권 국회에…확정 시 투명하게 공개" 등록 2022-09-15 오후 10:05:45 수정 2022-09-15 오후 10:05:45 하상렬 기자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대통령실은 15일 ‘용산 집무실 인근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할 800억원대 부속시설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내외빈 행사를 연 국방컨벤션센터 등이 국격에 맞지 않아 부속시설 신설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 드리고, 용산대통령실로 이전한 뒤 내외빈 행사를 국방컨벤션센터 등에서 열었으나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예산안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