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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대위' 인선 완료... 이용호 대신 주기환 재선임

일산백송 2022. 9. 13. 17:03

'정진석 비대위' 인선 완료... 이용호 대신 주기환 재선임

  • 기자명 윤소윤 기자 
  •  입력 2022.09.13 10:34
  •  수정 2022.09.13 11:09
 
사진 위 왼쪽부터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사진 아래 왼쪽부터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상훈 의원, 정점식 의원

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 6명을 인선해 '정진석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3선의 김상훈 의원을 비롯해, 재선의 정점식 의원 등 원내 2명과 주기환 전 비상대책위원, 김종혁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등 원외인사 4명을 새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지역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며 "주기환 위원은 호남 지역 안배 차원에서 임명했고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은 새로운 얼굴로 임명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주기환 전 비대위원을 다시 임명하게 된 이유는 이용호 의원에게 비대위원직을 맡아달라 부탁했으나 고사하는 바람에 다시 주 전 비대위원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성과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이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정 비대위원장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윤소윤 기자 yoonsoyoon@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