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두자릿수 보복 한다면서..한국 드라마·달고나에 몸 달은 일본

두자릿수 보복 한다면서..한국 드라마·달고나에 몸 달은 일본 김주동 기자 입력 2020.06.11. 05:39 수정 2020.06.11. 07:27 [日산지석] [편집자주] 고령화 등 문제를 앞서 겪고 있는 일본 사회의 모습을 '타산지석' 삼기 위해 시작한 연재물입니다. 지난달 말 일본 넷플릭스 화면. 당일 종합순위에서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클라쓰'가 1, 3위에 올라 있다. /사진=트위터 한·일 관계가 좋지 않다는 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도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전(8일) 요미우리신문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인 응답자 84%가 '한일관계가 나쁘다'고 했으며, 수치는 1995년 조사 이후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한국 법원이 최근 압류된 일본 기업의 자산을 매각해 현금화하는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일본 이야기 2020.06.11

日코로나 입국금지 차별 논란…재일한국인 어머니 장례도 못가

日코로나 입국금지 차별 논란…재일한국인 어머니 장례도 못가 입력2020.06.08 11:44 수정2020.06.08 11:44 영주자·외국인 배우자도 출국하면 재입국 불허…日신문 "불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내건 일본의 입국 제한 조치가 일본에 사는 외국인을 차별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영주자라도 일단 입국 금지 대상인 고국을 방문하면 일본에 다시 입국하지 못하게 하는 등 융통성 없는 조치로 많은 재일 외국인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와 주일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10여년 전부터 일본에서 거주하며 무역업을 하는 한국인 이모 씨는 올해 4월 한국에 있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한국에 가려고 했으나 일본 정부의 재입국 불허 방침에 결국 상주의 역할..

일본 이야기 2020.06.09

日긴급사태 해제 서둘더니…확진자 과반 '경로불명'

日긴급사태 해제 서둘더니…확진자 과반 '경로불명' 입력2020.06.08 09:24 수정2020.06.08 09:29 유흥업소 집단 감염 '골머리'…종업원 정기 PCR 검사 추진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예정보다 빨리 해제한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3일∼이달 5일까지 2주 동안 일본의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이들이 55%에 달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 검역에서 파악된 확진자를 제외한 일본 내 확진자 538명을 분석해보니 지자체의 역학 조사에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이들이 296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애초 지난달 말까지로 돼 있던 긴급사태를 예정보다..

일본 이야기 2020.06.09

산케이 망언 릴레이 "코로나 자랑 한국 '日방역 히트작' 참고했다"

산케이 망언 릴레이 "코로나 자랑 한국 '日방역 히트작' 참고했다" 박병진 기자 입력 2020.06.08. 16:41 수정 2020.06.08. 17:07 구로다 논설위원 "밀폐·밀집·밀접 '3밀' 일본식 용어 사용" 최근 "日패전 자산으로 발전한 韓, 강제노역 보상 알아서" 구로다 가쓰히로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산케이신문이 "한국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참고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산케이신문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은 이날 '기능과 인간미 일본과 한국, 대조적인 코로나 사정'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이) 드물게 일본의 코로나19 대응을 참고한 사례가 있어 재한 일본인의 ..

일본 이야기 2020.06.08

아베 총리, 日지지율 27%로 급락..엎친데 덮쳤다

머니투데이 아베 총리, 日지지율 27%로 급락..엎친데 덮쳤다 임소연 기자 입력 2020.05.24. 00:4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1일 기자회견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3개 지역에 대해 긴급사태 선언 추가 해제를 발표했다. 도쿄 등 5개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2.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본 내 지지율이 약 3년래 최저치인 27%대로 급락했다.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대응이 총체적으로 미흡했다는 평가 속에 최근 측근인 검찰 고위 간부가 마작도박 연루 혐의로 사직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자사와 사이타마대 사회조사연구센터가 23일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이..

일본 이야기 2020.05.24

일본 불매는 계속된다..지난달 일본 맥주·車 수입 급감

연합뉴스 일본 불매는 계속된다..지난달 일본 맥주·車 수입 급감 조재영 입력 2020.05.24. 07:00 4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 37.2%↓..맥주는 87.8%↓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지난해 7월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이 담배와 맥주, 자동차를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했다. 24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4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1년 전보다 37.2% 감소한 2억4천962만6천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체 소비재 수입액도 9.5% 줄었지만, 일본산 소비재 수입 감소 폭이 훨씬 더 컸다.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 감소 폭은 올해 1월 35.9%에서 2월 14.9%로 둔화했다가..

일본 이야기 2020.05.24

일본 언론도 초미의 관심…관련 보도 쏟아내

경향신문 일본 언론도 초미의 관심…관련 보도 쏟아내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입력 : 2020.05.21 11:01 수정 : 2020.05.21 21:09 “대일 정책 바뀌나” “정의연 운영 문제” 보수·진보 시각 차이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신문들이 21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한국 검찰의 수사 착수 소식을 전하며 정의연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사진을 실었다. 연합뉴스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일본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21일 한국 검찰이 전날 정의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보수 성향의 요미우리신문은 정의..

일본 이야기 2020.05.22

아베가 ‘점지’해 둔 검찰총장…기자 아파트서 ‘도박’ 들통나 사의

경향신문 아베가 ‘점지’해 둔 검찰총장…기자 아파트서 ‘도박’ 들통나 사의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입력 : 2020.05.21 14:23 수정 : 2020.05.21 14:23 구로카와 히로무(黑川弘務) 도쿄고검장이 지난 1일 저녁 산케이신문 기자의 아파트에 들어가고 있다. 구로카와 검사장은 다음날 새벽까지 기자들과 도박(내기 마작)을 했다고 보도했다.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의 보도 직후 구로카와 검사장은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다. |슈칸분슌 홈페이지 캡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차기 검찰총장으로 확실시되던 도쿄고검장이 도박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코로나19 긴급사태 와중에도 보건지침을 무시하고 기자들과 ‘내기 마작’을 즐기다 들통나자 책임..

일본 이야기 2020.05.22

아베가 ‘점지’해 둔 검찰총장…기자 아파트서 ‘도박’ 들통나 사의

경향신문 아베가 ‘점지’해 둔 검찰총장…기자 아파트서 ‘도박’ 들통나 사의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입력 : 2020.05.21 14:23 수정 : 2020.05.21 14:23 구로카와 히로무(黑川弘務) 도쿄고검장이 지난 1일 저녁 산케이신문 기자의 아파트에 들어가고 있다. 구로카와 검사장은 다음날 새벽까지 기자들과 도박(내기 마작)을 했다고 보도했다.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의 보도 직후 구로카와 검사장은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다. |슈칸분슌 홈페이지 캡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차기 검찰총장으로 확실시되던 도쿄고검장이 도박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코로나19 긴급사태 와중에도 보건지침을 무시하고 기자들과 ‘내기 마작’을 즐기다 들통나자 책임..

일본 이야기 2020.05.22

고개숙인 아베..수출규제·코로나 잇단 헛발질로 韓日 '희비'

고개숙인 아베..수출규제·코로나 잇단 헛발질로 韓日 '희비' 심언기 기자 입력 2020.05.22. 06:06 강제징용 빌미 노골적 무역보복..국산화·불매운동 '되치기' 올림픽 욕심이 자초한 禍..명분·실리 잃고 방역도 실패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한일 양국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노골적 수출규제 무역보복은 한국 정부의 국산화 추진 되치기와 국민들의 불매운동으로 일본 정부를 당황시키고 있다. 코로나19 국면에서도 도쿄 올림픽 강행을 위해 안이한 인식과 부실대응으로 일관, 방역 실패는 물론 국제사회 신뢰도 추락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외교 분쟁에 경제보복 카드…日 기업만 피해 '..

일본 이야기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