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상상도 못 한 큰 비"...日 규슈 폭우 인명 피해 70명

"상상도 못 한 큰 비"...日 규슈 폭우 인명 피해 70명 Posted : 2020-07-08 02:30 日 규슈 북부…기록적 폭우로 피해 속출 가늘고 긴 장마 전선…특정 지역에 계속 유입 인적·물적 피해 막대…’특정비상재해’ 지정 검토 장마 전선, 수도권·동북 지역 이동…피해 우려 [앵커] 나흘째 이어진 일본 규슈 지역의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70명으로 늘었습니다. 마치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는 일부 지역에 집중된 가늘고 긴 장마전선이 원인이었습니다. 일본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밤새 내린 비로 무섭게 불어난 강물. 그 강을 바로 옆에 두고 남아있는 주민 모습이 위태롭습니다. 아기를 품에 끌어안은 채 구조된 사람들은 비로소 안도합니다. 후쿠오카 등 규슈 북부 일부 지역..

일본 이야기 2020.07.08

없어서 못팔던 日맥주, 이제 안팔려서 '전량 폐기'..편의점서 퇴출

없어서 못팔던 日맥주, 이제 안팔려서 '전량 폐기'..편의점서 퇴출 최동현 기자 입력 2020.06.30. 16:07 수정 2020.06.30. 17:12 CU, 유통기한 임박한 日 캔맥주 일괄 수거 후 폐기 日 불매에 매출 98%↓ 급감.."회복 기미 안 보인다" 뉴스1 D.B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없어서 못 팔던' 일본 맥주가 불매운동 1년 만에 폐기 처분되는 신세로 전락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유통기한이 임박한 일본 수입맥주 12종에 대해 본사 반품·폐기 처리를 진행했다. 반품 대상은 Δ아사히캔(6종) Δ산토리캔(2종) Δ에비스캔(2종) Δ코젤라거캔 Δ오키나와캔 등 12종이다. 일본 맥주의 수거·반품·폐기 비용은 본사인 B..

일본 이야기 2020.06.30

일본차 영업익 10분의 1토막..불매운동 효과 없다고?

일본차 영업익 10분의 1토막..불매운동 효과 없다고? 박시진 기자 입력 2020.06.28 09:40 토요타·렉서스도 판매 반토막 닛산은 한국시장 철수 닛산 엑스트레일. [서울경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후 1년이 지나며 일본차 판매가 10분의 1토막 났다. 급기야 닛산과 인피니티는 한국시장 철수 결정을 내렸다. 28일 혼다코리아 감사보고서를 보면 작년(2019년 4월∼2020년 3월) 영업이익이 19억8천만원으로 전년(196억1천만원)의 10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매출은 3천632억원으로 전년(4천674억원)보다 23% 줄었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들어 5월까지 판매가 1천323대로 작년 동기대비 73% 줄었다. 혼다코리아는 작년엔 배당도 하지 않았다. 그 전해 배당금은 64억원이었다. 한국닛산..

일본 이야기 2020.06.28

"일본 'G7 확대해 한국 참가시키는 것에 반대' 표명" <교도>

"일본 'G7 확대해 한국 참가시키는 것에 반대' 표명" 이세원 입력 2020.06.28. 08:41 "日고관, 미국에 의사 전달..美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것'" "대북정책·중국 외교 문제 삼아..역사문제 제기도 우려" 현지시간 2017년 11월 11일 베트남 다낭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PEC정상회의 기념 촬영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시키는 구상에 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미일 외교 소식통 발언을 근거로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고위 관료는 도널드 트럼프 미..

일본 이야기 2020.06.28

"귀여운 아저씨"..日 20대, 왜 아베를 계속 지지하나

"귀여운 아저씨"..日 20대, 왜 아베를 계속 지지하나 김주동 기자 입력 2020.06.28. 09:01 [日산지석] [편집자주] 고령화 등 문제를 앞서 겪고 있는 일본 사회의 모습을 '타산지석' 삼기 위해 시작한 연재물입니다. SNS 틱톡에서 해시태그 '아베신조'로 검색한 결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지율 추락으로 어렵다는 소식이 최근 많이 들립니다. 현지 여론조사들을 보면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결과가 나옵니다. 현 정부 비판 성향의 아사히신문의 이달 20~21일 조사에서는 지지율 31%로, 한달 전보다는 2%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나빴습니다. 그런데 나이대별로 보니 튀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젊은 29세 이하 조사 결과는 지지율이 44%. 반대율(35%)을 훌쩍 넘습니다. 최저점을 보인 ..

일본 이야기 2020.06.28

사무라이의 일격, 받아친 삼성.."韓 반도체 잠깼다"

사무라이의 일격, 받아친 삼성.."韓 반도체 잠깼다" 심재현 기자 입력 2020.06.28. 09:00 수정 2020.06.28. 09:03 [일본 수출규제 1년] [편집자주]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재료를 무기화하면서 기습적인 수출규제를 단행한 지 1년이 됐다. 사태 초반의 우려와 달리 일본의 강공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맞물려 일본이 추가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지난 1년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고 향후 대책을 모색해 본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구매담당 A전무는 지난해 이맘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식은땀이 난다. 1년 전 주말이었던 6월30일 산케이신문의 보도로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규제 방침이 알려지면서 비..

일본 이야기 2020.06.28

日여행 보이콧에 '비명' 지른 일본, 한국도 '상처' 남았다

日여행 보이콧에 '비명' 지른 일본, 한국도 '상처' 남았다 유승목 기자 입력 2020.06.28. 09:30 댓 [일본제품 불매운동 1년]日관광시장 '큰 손' 韓 '여행 보이콧'에 큰 타격..NO재팬에 체질 약해진 국내 여행시장도 코로나에 휘청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한일갈등이 촉발한 'NO재팬' 1년 동안 반일감정이 가장 크게 표출된 분야 중 하나가 여행이다. '여행불매'는 유니클로, 아사히 맥주의 굴욕으로 대표되는 소비불매와 함께 국민들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분노를 보여줄 수 있는 직접적인 선택지였다. 일본 여행시장의 '큰 손'이던 한국인들의 여행 보이콧에 '관광굴기'를 노리던 일본 여행시장은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여행..

일본 이야기 2020.06.28

트럼프 '종전선언' 포기 이면엔..훼방꾼 아베의 '입김'

트럼프 '종전선언' 포기 이면엔..훼방꾼 아베의 '입김' 이한길 기자 입력 2020.06.23. 21:26 수정 2020.06.23. 21:54 [앵커] 볼턴의 회고록에 등장하는 인물이 또 있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입니다. 볼턴과 합이 잘 맞는 걸로 나옵니다. 실제 책에는 "아베 총리가 북한에 양보하지 말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어서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2018년 6월,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닷새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났습니다. 볼턴의 회고록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에 너무 많이 양보하지 말 것'을 설득하려는 취지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실제로 "북한은 자신의 체제를 지키는 데 목숨을 걸었다"며 "매..

일본 이야기 2020.06.24

일본, '군함도 세계유산 취소' 한국요구에 "약속 이행" 또 억지

일본, '군함도 세계유산 취소' 한국요구에 "약속 이행" 또 억지 김호준 입력 2020.06.22. 12:12 수정 2020.06.22. 13:53 기자회견 하는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5월 18일 오전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6.16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는 한국이 '군함도' 등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취소를 요구하는 서한을 유네스코에 발송할 방침인 것과 관련 자신들은 강제징용 희생자를 기린다는 약속을 이행했다고 또 억지를 부렸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2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방침에 대한 일본의 ..

일본 이야기 2020.06.22

[단독] 다케다제약 직원들 어쩌나.. 100여명 희망퇴직 시행

[단독] 다케다제약 직원들 어쩌나.. 100여명 희망퇴직 시행 지용준 기자 입력 2020.06.12. 11:36 수정 2020.06.12. 12:52 다케다제약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ERP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사진=다케다제약 "한국만 유독 고용승계가 아닌 희망퇴직제도를 시행했다" 다케다제약이 ERP(Early Retirement Program, 희망퇴직제도)를 실시한다.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 제품 사업권이 셀트리온에 넘어간 탓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케다제약은 셀트리온 피인수건으로 회의를 진행, 직원들의 ERP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다케다제약은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일본 이야기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