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건강이상설 아베, 15분 회견뒤 자리 떠

건강이상설 아베, 15분 회견뒤 자리 떠 도쿄=박형준 특파원 입력 2020.08.07. 03:07 수정 2020.08.07. 05:24 원폭 위령제서 49일만에 기자회견 답변 줄이고 "다음 기회에 보자".. 지지율 하락에 노출 꺼렸을 가능성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75주년을 맞아 아베 신조 총리가 6일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 등장했다. 히로시마=AP 뉴시스 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월 18일 이후 49일 만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지만 15분 만에 자리를 떠나 언론 노출을 의도적으로 최소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베 총리는 이날 히로시마 원폭 투하 75주년을 기리기 위한 위령행사 참석을 위해 히로시마를 찾아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한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일본 이야기 2020.08.07

한국 철수 준비 중인 닛산-인피니티, 폭풍 할인에 '재고 떨이'도 마무리

한국 철수 준비 중인 닛산-인피니티, 폭풍 할인에 '재고 떨이'도 마무리 차진재 기자 입력 2020.08.05. 16:59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올 연말 한국시장 철수를 앞두고 벌어진 닛산-인피니티의 '재고떨이'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앞서 두 브랜드는 국내 시장 철수에 따른 재고차량을 처분하기 위해 6~7월에 걸쳐 '파격 할인' 정책을 시행했다. 당시 철수를 앞두고 벌어진 폭풍 할인에 재고차량을 구매하기 위한 문의가 폭주, 동호회 등 일부 카페에서는 "차량 인수를 양도해달라"는 등의 글까지 올라왔다. 닛산 코리아는 이미 6월 내 재고차량 800여대를 모두 털어내는데 성공했고, 인피니티 역시 6월 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7월까지 재고 물량을 빠르게 털어냈다. 지난 6월 인피니티의 신차 ..

일본 이야기 2020.08.06

日 기업 현금화, 오늘 0시 '방아쇠'..韓日 '전면전' 치닫나

日 기업 현금화, 오늘 0시 '방아쇠'..韓日 '전면전' 치닫나 권다희 기자 입력 2020.08.04. 05:01 [the300] [청두(중국)=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중국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12.24. dahora83@newsis.com 한국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판결에서 패소한 일본 기업의 자산 현금화를 집행하기 위한 국내 사법절차가 4일 본격화했다. 현금화 집행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한일 양국 간 간극이 워낙 커 외교적 해법을 내놓을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크지 않아 보인다. 양국 모두 '전면전'을 대비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 8월 4일의 의미…현금화 위한 국내 사법절차 본격화 ━ 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부..

일본 이야기 2020.08.04

일 '보복조치' 계속 거론…외교부, 보복 땐 맞대응 검토

일 '보복조치' 계속 거론…외교부, 보복 땐 맞대응 검토 [JTBC] 입력 2020-08-03 21:16 수정 2020-08-03 21:19 [앵커] 그럼 곧바로 일본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설영 특파원, 일본제철 측의 반응이 있습니까? [기자] 일본제철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관방장관이 "정부에서 책임자를 지정해 강제징용 재판 관련 기업들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통일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개별 기업이 원고들과 접촉하거나 협의하지 못하게 사실상 통제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 공시송달까지 하게 된 것도 일본 정부가 일본제철 측에 서류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서인데, 여전히 판결이 이행되는 걸 원천적으로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일본 제철..

일본 이야기 2020.08.04

한국인은 돈 내고 물 마셔라?..日 유명 초밥집의 혐한

한국인은 돈 내고 물 마셔라?..日 유명 초밥집의 혐한 CBS노컷뉴스 최원철 기자 입력 2020.08.03. 12:03 수정 2020.08.03. 14:12 日 대형 초밥 체인점, 한국어 메뉴에만 냉수 180엔 부과 재일 교포 A씨, 트위터에 해당 사건 공유해 일파만파 간코스시 신오사카역점의 메뉴판, 한국어 메뉴의 물만 180엔이다. 왼쪽은 일본어 메뉴판(사진=트위터 캡처) 위안부 사죄상 등으로 일본내 혐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한 대형 초밥 체인에서 한국어 메뉴에만 부당한 가격을 책정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내 회전초밥 체인 간코스시 신오사카역점에 방문한 재일 교포 A씨는 식사 마무리에 냉수를 주문하려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메뉴주문 창 속 냉수에 180엔 가격이 붙어있던 것. ..

일본 이야기 2020.08.03

일본 이번엔 도호쿠 7월 사상최대 폭우..226.5mm 집중호우

일본 이번엔 도호쿠 7월 사상최대 폭우..226.5mm 집중호우 한상희 기자 입력 2020.07.28. 22:57 곳곳 도로 붕괴·침수, 산사태에 피해 '눈덩이' 일본 규슈(九州) 북부 사가(佐賀)현에서 한 여성이 물에 잠긴 도로 위를 걷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8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과 니가타(新潟)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최소 187명이 고립되고 도로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야마가타(山形)현 쓰루오카(鶴岡)시에서 27일 저녁부터 24시간 동안 강수량이 226.5㎜에 이르는 등 10개소 이상의 관측점에서 7월 관측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8일 새벽에는 아키타(秋田)현 유리혼조(由利本荘)시 북부 부근에 시간당..

일본 이야기 2020.07.29

'오지 말라는데' 몰래 온 도쿄 시민들..'관광객 거절' 속출

'오지 말라는데' 몰래 온 도쿄 시민들..'관광객 거절' 속출 박진주 입력 2020.07.25. 20:22 수정 2020.07.25. 20:48 [뉴스데스크] ◀ 앵커 ▶ 일본 도쿄에서는 하루 사이 300명 가까이 신규 환자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지방으로 확산될 거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오는 관광객을 거절하겠다는 지방의 숙박 시설이나 온천도 등장했는데요. 아베 총리는 긴급 사태를 선언할 정도가 아니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본 군마현의 한 온천. 내일까지 이어지는 나흘간의 황금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도쿄 시민] "도쿄에서 가깝기도 하고, 나흘 연휴라서… 온천 물에 몸을 ..

일본 이야기 2020.07.25

소녀상에 무릎 꿇는 아베..'영원한 속죄' 공개

소녀상에 무릎 꿇는 아베..'영원한 속죄' 공개 김은성 기자 입력 2020.07.25. 21:31 수정 2020.07.25. 22:01 [경향신문] 한국자생식물원 제공 소녀상 앞에 무릎을 꿇고 속죄하는 ‘아베’의 조형물이 오는 8월 공개된다. 한국자생식물원은 강원도 오대산 기슭에 조성한 ‘영원한 속죄’(A heartfelt apology·永遠の贖罪)라는 이름의 조형물을 오는 8월10일 제막식을 열고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각가 왕광현씨는 작품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들이 합당하게 받았어야 할 속죄를 작품으로라도 표현해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일본에게는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진심어린 사죄와 새로운 일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형물을 사비로 조성한 한국자생식..

일본 이야기 2020.07.25

"韓 발끝에도 못 미쳐" 계속 비교 당하는 아베정권

"韓 발끝에도 못 미쳐" 계속 비교 당하는 아베정권 최태범 기자 입력 2020.07.24. 04:26 [도쿄=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회 상원 본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매만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코로나19 정부 대책 본부 회의에서 가구당 천 마스크 2개를 배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가 거센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2020.04.03. 일본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 수가 한국의 2배를 넘어섰다. 사태 초기 소극적 진단검사로 ‘방역실패’ 비판을 받아왔던 일본의 내부 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하는 모습이다. 23일 NHK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전날 발생한 확진자가 역대 최대..

일본 이야기 2020.07.24

남친 만나려 8일간 집 비운 일본 엄마…굶어 죽은 3세 딸

남친 만나려 8일간 집 비운 일본 엄마…굶어 죽은 3세 딸 송고시간2020-07-08 21:28 이세원 기자 뒤늦게 "숨 안 쉰다" 신고…기저귀 갈아 채워 범행 은폐 시도 딸 굶겨죽인 비정한 일본 엄마 (도쿄 교도=연합뉴스) 남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세 살배기 딸을 홀로 내버려 두고 여행을 가거나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가케하시 사키(梯沙希·만 24세)가 7일 도쿄도(東京都) 가마타(蒲田)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 2020.7.8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에서 20대 여성이 세 살배기 딸을 홀로 방치하고 여행을 떠나 아기가 굶어 죽은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가 일본 소방당국에 ..

일본 이야기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