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일본 고노,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파문 확산(종합)

일본 고노,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파문 확산(종합) 김호준 입력 2021. 01. 17. 13:35 로이터통신과 인터뷰..개최 불확실성 인정한 첫 각료 발언 가토 관방 "감염 대책 포함해 준비 몰두"..개최 방침 강조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각료 중에 처음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일본 내 파문이 일고 있다. 고노 담당상은 14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이것(올림픽)은 둘 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고노 담당상의 이런 발언을 전..

일본 이야기 2021.01.17

日스가의 인기 추락, 文도 부진…희미해지는 정상회담

日스가의 인기 추락, 文도 부진…희미해지는 정상회담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2021.01.16 08:15 [MT리포트]일본의 이유있는 위기감 ③ [편집자주] 새해부터 한일 관계가 심상치 않다. 양국간 관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불리는 과거사 문제는 한국법원의 위안부 판결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수출규제와 상호 입국규제, 징용배상 문제 등으로 채 아물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이슈가 불거진데다 일본내 위기감마저 돌출했다. 양국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스가 요시히데 일본총리의 지지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데 총리의 대응은 더디다는 게 주된 평가다. 이에 따라 꼬여 있는 한일관계를 풀 수 있는 여지도 좁혀지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이 지난 9~10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 이야기 2021.01.16

'육해공 모두 삐걱' 한일관계 신년부터 살얼음판

'육해공 모두 삐걱' 한일관계 신년부터 살얼음판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21.01.16 07:45 [MT리포트]일본의 이유있는 위기감 ② [편집자주] 새해부터 한일 관계가 심상치 않다. 양국간 관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불리는 과거사 문제는 한국법원의 위안부 판결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수출규제와 상호 입국규제, 징용배상 문제 등으로 채 아물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이슈가 불거진데다 일본내 위기감마저 돌출했다. 양국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한일관계가 신년부터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지난 2018년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판결로 이미 악화일로를 걷던 한일관계가 최근 일본 정부에 배상을 명한 '위안부' 판결로까지 이어지며 급속도로 경색된 모양새다. 이후 일본이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사전 협의 ..

일본 이야기 2021.01.16

"현재에 만족하다 뒤처졌다" 日, 국력 비관론 왜 늘었나

"현재에 만족하다 뒤처졌다" 日, 국력 비관론 왜 늘었나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2021.01.16 08:45 [MT리포트]일본의 이유있는 위기감 ④ [편집자주] 새해부터 한일 관계가 심상치 않다. 양국간 관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불리는 과거사 문제는 한국법원의 위안부 판결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수출규제와 상호 입국규제, 징용배상 문제 등으로 채 아물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이슈가 불거진데다 일본내 위기감마저 돌출했다. 양국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지난 12일 일본 경제지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공개한 연례조사 결과에 눈길 끄는 부분이 있었다. 지난해 10~11월 일본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2%가 일본의 경제력이 "약하다"고 답한 것이다. "강하다"고 한 사람들은 28%로 적었다. 일본이..

일본 이야기 2021.01.16

냉정 잃은 건 후퇴해서다…'잃어버린 시대' 갇힌 일본

냉정 잃은 건 후퇴해서다…'잃어버린 시대' 갇힌 일본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2021.01.16 07:15 [MT리포트]일본의 이유있는 위기감 ① [편집자주] 새해부터 한일 관계가 심상치 않다. 양국간 관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불리는 과거사 문제는 한국법원의 위안부 판결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수출규제와 상호 입국규제, 징용배상 문제 등으로 채 아물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이슈가 불거진데다 일본내 위기감마저 돌출했다. 양국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사진=AFP 1990년부터 일본은 오랜 경기침체를 겪었다. 자산거품이 터지면서 수십년에 걸친 디플레이션과 장기불황의 수렁으로 빨려들었다. 아무리 돈을 풀어도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 현상을 가리키는 '일본화(Japanification)'는 세계 경제 정책입안자들..

일본 이야기 2021.01.16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6591명..도쿄 폭발적 확산세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6591명..도쿄 폭발적 확산세 박혜연 기자 입력 2021. 01. 14. 22:37 일본 도쿄도 나리타 국제공항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일본 전역에서 1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91명 보고됐다. 하루 사망자는 64명이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 기준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는 31만1339명, 누적 사망자는 435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쿄도에서만 이날 150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8만명을 넘어섰다. 도쿄도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이 넘은 것은 이틀째다...

일본 이야기 2021.01.15

법원 "일본,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

법원 "일본,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 김채린 입력 2021. 01. 08. 12:31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오늘(8일) 법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의 청구를 모두 받아들여, 한 사람당 1억 원씩의 위자료를 일본 정부가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오늘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2015년 12월 소송 절차가 시작된 지 5년 여만에 나온 결론입니다. 재판부는 '위안부' 제도 운영이 당시 일본제국에 의해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일본 이야기 2021.01.08

日 외무성, '위안부 승소'에 주일대사 초치.."있을 수 없는 판결"

日 외무성, '위안부 승소'에 주일대사 초치.."있을 수 없는 판결" KBS 입력 2021. 01. 08. 12:31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처음 승소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조금 전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외무성 간부는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는 입장을 기자단에게 밝혔다고, 일본 NHK는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이번 판결이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일본 이야기 2021.01.08

코로나 예방 위해 女도우미 불러 '료칸회식' 했다는 日의원들

코로나 예방 위해 女도우미 불러 '료칸회식' 했다는 日의원들 김태균 입력 2020. 12. 27. 13:31 수정 2020. 12. 27. 13:41 [서울신문] 여성 도우미 동반 14인 송년모임에 대해 사과하는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시 의회 의원들. TV아사히 화면 캡처 스가 요시히데(72)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자신을 포함한 고령자 8명이 참석한 송년모임을 가졌다가 크게 비판받은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지역 유지급 인사들이 비슷한 이유로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성 도우미를 동석시킨 술자리를 가진 인사들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이라고 주장하면서 더 크게 비난받고 있다. 27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아이치현 니시오시 시의회 의원 14명이 지난 18일 음주를 동..

일본 이야기 2020.12.27

"원고에 써준대로 읽는 정치인들 최악"…작가 하루키의 쓴소리[정영효의 인사이드재팬]

"원고에 써준대로 읽는 정치인들 최악"…작가 하루키의 쓴소리[정영효의 인사이드재팬] 입력2020.12.27 13:14 수정2020.12.27 13:27 주간지 인터뷰 "코로나로 일본 정치인 수준 드러나" "자신의 언어로 말하는데 하수 틀렸음을 인정 않고 회피만" 자신의 소설을 낭독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사진=도쿄FM 일본의 인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일본의 정치가들이 최악이라는 점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27일 주간 경제지 다이아몬드와 인터뷰에서 "많은 정치가들이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고 회피만 한다"며 "일본 정치가의 근본적인 결함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총리(스가 요시히데 총리)조차 종이에 쓴 것을..

일본 이야기 202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