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성관계하려 돈번다'던 日부호 사망..55세 연하 부인 체포

'성관계하려 돈번다'던 日부호 사망..55세 연하 부인 체포 한영혜 입력 2021. 04. 28. 19:46 수정 2021. 04. 29. 05:49 스도 사키(須藤早貴)가 남편 노자키 고스케(野崎幸助)의 사망 직후인 2018년 6월 6일 와카야마현에 있는 집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 연합뉴스 본인의 여성 편력을 책으로까지 펴내며 유명세를 얻었던 일본의 70대 재력가가 돌연사한 사건과 관련, 3년 만에 그의 20대 부인이 체포됐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경찰본부는 70대 사업가 노자키 고스케(野崎幸助·사망당시 77세)를 살해한 혐의(살인·각성제 단속법 위반)로 그의 부인 스도 사키(須藤早貴·25)를 이날 체포했다. 스도는 2018년 5월 24일 ..

일본 이야기 2021.04.29

日 규슈 화산 '폭발적 분화'..5년 만에 '경계 경보' 발령

日 규슈 화산 '폭발적 분화'..5년 만에 '경계 경보' 발령 황현택 입력 2021. 04. 25. 21:22 수정 2021. 04. 25. 21:49 [앵커] 오늘(25일) 새벽, 일본 규슈 남단의 사쿠라지마 섬에서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폭발적인 분화로 5년 만에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서 주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현택 특파원이 화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뻘건 마그마가 솟구칩니다. 검은 화산재와 연기는 밤 하늘을 잿빛으로 뒤덮습니다.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현의 사쿠리지마 화산이 분화한 겁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경보'를 발령하고, 곧바로 화구에서 2km 이내 주민들을 입산 통제했습니다. 이같은 '경계 경보'는 2016년 2월 이후 5년 ..

일본 이야기 2021.04.25

일본 前총리 "스가, 美에 만찬 거절당해 20분 햄버거 회담..불쌍"

일본 前총리 "스가, 美에 만찬 거절당해 20분 햄버거 회담..불쌍" 김예진 입력 2021. 04. 19. 10:59 "스가 서툴고 불안한 느낌, 부끄러움이 전면에 드러나" [서울=뉴시스]지난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으며 약 20분 간 회담했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POTUS) 갈무리. 2021.04.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현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모습이 불쌍했다고 비꼬았다. 19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첫 만남에도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서로..

일본 이야기 2021.04.19

한국 따위 의견 필요없다? '오염수 방류' 일본의 도박

한국 따위 의견 필요없다? '오염수 방류' 일본의 도박 [임상훈의 글로벌리포트] 도덕불감증 일본과 '친일' IAEA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21.04.16 07:14l최종 업데이트 21.04.16 07:14l 임상훈(anarsh) ▲ 일본 국민들의 절반 이상은 스가 요시히데 정권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자민당 독주 상황이 계속되는 일본 정치에서 민생을 제외한 모든 정책에 국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길은 사실상 막혀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4일 오후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자민당 총재 선거 투개표에 참석한 스가 관방 장관. 그는 이날 총재로 선출됐다. ⓒ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중인 오염수 처리에 관한 향후 계획을 발..

일본 이야기 2021.04.16

"日접종률 1%, 손 소독제로 코로나 막을텐가"..CNN, 올림픽 강행 조롱

"日접종률 1%, 손 소독제로 코로나 막을텐가"..CNN, 올림픽 강행 조롱 윤다혜 기자 입력 2021. 04. 14. 15:45 수정 2021. 04. 14. 16:52 "최근 확진자 급증..선수·관계자·국민 안전 지킬지 의문" "백신 없이 안전하게 개최" 조직위 근거없는 낙관론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도쿄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신들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본 정부의 미흡한 자세를 비판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미 CNN은 "도쿄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일본의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채 1%도 되지 않는다"며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일본 이야기 2021.04.14

[영상]"원전 오염수, 10년내 태평양 뒤덮어..日 해산물 불매" 中누리꾼 부글부글

[영상]"원전 오염수, 10년내 태평양 뒤덮어..日 해산물 불매" 中누리꾼 부글부글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입력 2021. 04. 14. 16:28 수정 2021. 04. 14. 16:39 [서울경제] 지난 2012년 독일 헬름홀츠 지구해양연구소(Geomar Helmholtz-Zentrum)가 분석한 후쿠시마 원전 발전소 오염수 방출 시나리오. 방류 41일차(왼쪽)와 방류 3,688일차(오른쪽)의 모습. /출처=시나닷컴 지난 2012년 독일 헬름홀츠 지구해양연구소(Geomar Helmholtz-Zentrum)가 분석한 후쿠시마 원전 발전소 오염수 방출 시나리오. /출처=시나닷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나온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 사이..

일본 이야기 2021.04.14

"한국이 김치 종가" 일본 주부, 최대 일간지 투고 '눈길'

"한국이 김치 종가" 일본 주부, 최대 일간지 투고 '눈길' 이세원 입력 2021. 04. 02. 14:21 "'김치는 중국 전통식' 주장에 반발하는 한국인 마음 이해" 김치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중국 측이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정보를 퍼뜨려 최근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일본의 한 독자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이라는 글을 현지 신문에 투고해 눈길을 끈다. 스기노 교코(杉野恭子·만 74세)라고 이름을 밝힌 주부는 '김치 한국이야말로 종가'라는 제목의 글을 일본 일간지 중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요미우리(讀賣)신문에 2일 실었다. 그는 한류의 영향으로 10여 년 전에 꽃미남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 서울을 갔는데 김치의 매력에 빠..

일본 이야기 2021.04.02

"한 끼에 60만원"..日항공사, 활주로에 선 비행기에서 식사 판매

"한 끼에 60만원"..日항공사, 활주로에 선 비행기에서 식사 판매 송현서 입력 2021. 04. 02. 07:01 [서울신문 나우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항 활주로에 멈춰 있는 비행기 내에서 기내식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일본에서도 등장했다. 일본 최대 항공사인 올니폰항공은 일등석에서 즐길 수 있는 기내식 한 끼를 5만 9800엔(한화 약 6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올니폰항공 제공 일본에서 한 끼에 60만원이 넘는 식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활주로에 우두커니 선 비행기에서 즐기는 특별한 식사이기 때문이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최대 항공업체인 올니폰항공(ANA, 전일본공수)은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서..

일본 이야기 2021.04.02

[전자적시점] '원조 TV 왕국' 일본은 어쩌다 망했나

[전자적시점] '원조 TV 왕국' 일본은 어쩌다 망했나 이한듬 기자 입력 2021. 04. 01. 04:33 브라운관 왕좌에서 LCD 전환 시기 놓쳐 나락으로 일본 도쿄시내에 위치한 파나소닉 매장. / 사진=로이터 한때 TV 시장을 주름잡던 일본.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소니·파나소닉·샤프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 기업의 TV가 세계인의 안방을 차지한 풍경은 흔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TV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한국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오래이며 중국과 대만의 거센 추격에도 밀려 한 자릿수의 초라한 점유율을 지키는 게 고작이다. 브라운관 TV로 30년 동안 왕좌를 지켰던 일본은 어쩌다 몰락의 길을 걷게 된 것일까. ━ 잘 나가던 일본 TV의 몰락 ━ 일본 가전업체는 아날로그 시대에 ..

일본 이야기 2021.04.01

[특파원 24시] 마코 공주 결혼에 日 국민 97%가 반대하는 이유

[특파원 24시] 마코 공주 결혼에 日 국민 97%가 반대하는 이유 최진주 입력 2021. 03. 22. 04:30 지난해 11월 30일 55세 생일을 맞은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일본 왕세제의 가족이 지난 14일 도쿄 자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녀 마코 공주, 장남 히사히토 왕자, 후미히토 왕세제, 기코 왕세제비, 차녀 가코 공주. 일본 궁내청 제공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 마코(眞子) 공주의 결혼에 대해 일본 국민 거의 대부분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간아사히 최신호는 지난 2017년 결혼하겠다고 발표한 마코 공주와 고무로 게이(小室圭)씨의 결혼에 대해 일본 국민 1만3,05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97.6%(1만2,749명)가 ‘좋지 않다’고 답했..

일본 이야기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