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3 강진에 후쿠시마원전 사용후연료수조서 물 넘쳐 이세원 입력 2021. 02. 14. 07:38 수정 2021. 02. 14. 11:19 원자력규제청 "소량·방사선량 낮아 안전상 문제 없다" 주요 원자력 시설 방사선 측정치 변화 없는 상황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3일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인해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5·6호기에서 물이 넘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지진의 흔들림으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의 각 원자로 건물 상부에 있는 사용후연료 수조(풀) 등에서 물이 넘쳤다. 물이 건물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며 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도쿄전력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