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의대 강요에 9년 재수한 딸, 엄마 무참히 살해…"괴물 처단"

의대 강요에 9년 재수한 딸, 엄마 무참히 살해…"괴물 처단" 日30대, 모친 살해후 시신 유기 '징역 10년' 성적 부족해 간호사 되자 극심한 간섭 받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3-17 08:28 송고 | 2021-03-17 08:38 최종수정 살해 사건 당시 모녀가 함께 살던 집 - 일본 TV 갈무리 의대에 진학하라는 엄마의 강요에 의해 9년간 재수를 하고, 간호사가 된 후에도 엄마에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한 30대 딸이 흉기로 엄마를 찌르고 시신까지 유기한 사건에 대해 일본 법원이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고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3년 전 일본 시가현 모리야마시에서 일어난 모친 살해사건의 피고인 노조미(34)가 오사카 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

일본 이야기 2021.03.17

"밤마다 대피소서 성폭행" 동일본대지진 대피소의 추악한 민낯

"밤마다 대피소서 성폭행" 동일본대지진 대피소의 추악한 민낯 조선비즈 김우영 기자 입력 2021.03.12 12:30 10년 전 동일본대지진 당시 난민대피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들의 증언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일본 NHK는 동일본대지진 10주기를 맞아 ‘묻힌 목소리들(Buried voices)’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진 피해가 가장 심했던 후쿠시마, 이와테미야기 등 3개 현에 거주했던 여성들의 성폭행 피해를 다뤘다. 일러스트=정다운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쯤 일본 산리쿠 연안 태평양 앞바다에서 규모 9.0의 거대 지진이 발생했다. 한순간에 난민이 된 피해 지역 주민들은 대피소로 피신했다. 그러나 대피소에는 칸막이도 없었고, 거대한 강당에 담요를..

일본 이야기 2021.03.12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없이 개최 결정"(상보)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없이 개최 결정"(상보) 박병진 기자 입력 2021. 03. 09. 21:47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행인이 올림픽 조형물 앞을 지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의 우려로 인해 각각 올 7월과 8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해외 관중 없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들어 정부가 9일 Δ여러 국가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고 향후 감염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점 Δ여론의 불안이 강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해외 관중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통신은 ..

일본 이야기 2021.03.09

"약점 잡혀 비싸게 샀다"..백신 협상서 농락당한 일본

"약점 잡혀 비싸게 샀다"..백신 협상서 농락당한 일본 이세원 입력 2021. 03. 07. 11:17 고노 "내가 직접 협상"..화이자 "장관 말고 총리 나와라" 고자세 접종 지연·늦게 시작한 한국의 5분의 1..신규 확진자 1천45명 제약회사 화이자 일본법인 [촬영 이세원]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애초 계획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계약 물량 도입 시점이 지연되면서 접종이 사실상 늦춰지고 있으며 접종자 수는 더 늦게 시작한 한국에 일찌감치 따라잡혔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다음 달 공급량이 애초 예상한 것보다 적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민 접종 계획을 수정하거나 일단 중단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고 마이니..

일본 이야기 2021.03.07

램지어 비판한 다음날 '日 대사'는 약속 취소

램지어 비판한 다음날 '日 대사'는 약속 취소 여홍규 입력 2021. 03. 06. 20:22 수정 2021. 03. 06. 20:51 [뉴스데스크] ◀ 앵커 ▶ 논문에서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가 일본 정부와의 관련성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선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보스턴에서 여홍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달 11일, 한국계인 미셀 박 스틸 미 연방 하원의원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문에 대해 트위터에 '역겹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주미 일본대사측으로부터 당초 예정됐던 미팅 약속을 취소하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M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셸 박 스틸/미국 연방 ..

일본 이야기 2021.03.07

이 시국에도 하다니…日 기이한 '알몸축제'

이 시국에도 하다니…日 기이한 '알몸축제' 페이스북 트위터공유하기 최종수정 2021.02.26 11:06 기사입력 2021.02.25 15:07 일본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알몸 축제' 무관중 개최 주최 측 "가이드라인 따라 축제의 진수 잃지 않을 방법 모색" '하다카 마쓰리'로 불리는 알몸 축제를 소개하는 CNN 영상/사진 출처=CNN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코로나19 여파에도 일본 오카야마의 '알몸축제'가 규모를 축소해 계획대로 진행됐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카야마시 히가시구의 사이다이지 관음원에서 '하다카 마쓰리'로 불리는 알몸 축제가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무로마치 시대부터 500년간 이어온 일본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매년 2월 셋째..

일본 이야기 2021.03.01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 발견.."일제시대 항공기지 시설 추정"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 발견.."일제시대 항공기지 시설 추정" 형민우 입력 2021. 02. 18. 22:50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해안가 공사 현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땅굴이 발견돼 관심을 끈다. 오랫동안 일제강점기 등 여수 지역의 근현대사를 연구해온 전문가는 일제시대 항공기지 시설과 일치한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항공기지 지도 [주철희 박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18일 '역사공간 벗' 대표 연구원인 주철희 박사에 따르면 최근 여수시 신월동의 한 공사장에서 발견된 지하 구조물이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항공기지 위치도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이 지하 구조물은 사람이 서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길이도 수십m에 ..

일본 이야기 2021.02.19

日하시모토, '강제 키스' 논란에 "지금도 깊이 반성"

日하시모토, '강제 키스' 논란에 "지금도 깊이 반성" 김호준 입력 2021. 02. 18. 20:32 전임자 '여성 멸시' 발언 파문 의식 '남녀평등' 언급 도쿄올림픽 조직위 새 회장에 '강제 키스 논란' 하시모토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하시모토 세이코 신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18일 도쿄에서 열린 조직위 이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여성 멸시' 발언으로 지난 12일 사퇴한 모리 요시로 전 회장의 후임으로 하시모토 전 올림픽 담당상을 선출했다. 하시모토는 과거 남자 스케이트 선수에게 무리하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일본 주간지에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신임 도..

일본 이야기 2021.02.19

실화입니까? 지진 뒤 "조선인이 후쿠시마 우물에 독을" 유언비어

실화입니까? 지진 뒤 "조선인이 후쿠시마 우물에 독을" 유언비어 김소연 입력 2021. 02. 15. 13:36 수정 2021. 02. 15. 14:56 주말 후쿠시마 강진 뒤 에스엔에스에 퍼져 "신고하자" 차별 발언 적극 대처 움직임도 “조선인이 후쿠시마 우물에 독을 넣는 것을 봤습니다”라는 글이 트위터에서 퍼졌다. 트위터 갈무리 “조선인이 후쿠시마 우물에 독을 넣는 것을 봤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지난 13일 오후 11시 이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황당한 유언비어가 퍼졌다. 1923년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 등의 사건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런 근거 없는 비방으로 학살된 조선인만 6661명(독립신문 기록)에 달하는 것..

일본 이야기 2021.02.15

[영상]지진에 솟구친 목욕물.."日강진 또 온다"

[영상]지진에 솟구친 목욕물.."日강진 또 온다"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입력 2021. 02. 15. 10:57 7.3강진 뒤 150여명 부상 당시 상황 영상 올라와 온라인 곳곳 공유 여진 이어져..일주일내 지진 관측도 트위터, 틱톡 캡처 지난 13일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150여 명의 부상자가 속출하고 여진이 잇따르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시의 긴박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트위터, 틱톡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따르면 지진 발생 당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곳곳에서 공유되고 있다. 틱톡 캡처 한 누리꾼은 "악곡, 루돌프3세, 루믹스3세"라고 설명한 뒤 호텔 욕조가 크게 흔들..

일본 이야기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