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 카페 비자금 주도자는 김원웅 아닌, 김원웅 제보한 광복회 前간부” 입력 2022.09.30 08:50 수정 2022.09.30 08:51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김원웅 강요 및 업무상 배임 혐의,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김원웅, 4227만원 횡령 혐의 다퉈볼 계획 경찰청.ⓒ데일리안 DB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국회 카페 수익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김 전 회장의 비위 의혹을 언론에 처음 제보한 광복회 전 간부가 비자금 조성을 주도했다고 결론 내렸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전 회장의 강요 혐의를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대신 광복회 전 간부 A씨가 비자금 조성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