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신문 이야기 2902

‘한동훈 스토킹 혐의’ 더탐사 기자, 경찰 출석 “언론 본연 역할 한 것” 주장

‘한동훈 스토킹 혐의’ 더탐사 기자, 경찰 출석 “언론 본연 역할 한 것” 주장 이수일입력 2022. 11. 4. 18:44 서울 수서경찰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더탐사 기자들, 경찰 조사 직전 기자회견 “한동훈, 기자를 스토킹 범죄자로 만들려고 해”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기자와 PD 등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소당한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기자 김 모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한 것이라며 강력히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4일 오후 더탐사 소속 기자 김 씨를 스토킹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신문 이야기 2022.11.04

MBC 근조 리본으로 바꾸고, KBS·SBS·YTN 검은 리본 단 까닭

MBC 근조 리본으로 바꾸고, KBS·SBS·YTN 검은 리본 단 까닭 조현호 기자입력 2022. 11. 4. 07:20 최형두 "어느 방송은 지침 내려왔다고 한다…한심한 관료주의" KBS 보도본부 "사고 직후 첫날부터 달아, 자율적 결정" 정부지침? 사실무근 SBS YTN 보도국장 "31일부터 검은리본 패용, 누구 지침도 없어" 1일부터 근조 리본 패용 MBC 뉴스룸국장 "경위 파악후 통상 근조 리본 패용"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정부의 '근조' 표기 없는 리본 패용 지침 논란과 관련해 주요 방송사들 가운데 KBS SBS YTN 진행자들이 사고 초기부터 검은 리본을 패용한 반면, MBC는 논란이 벌어진 이후 '근조'가 쓰여진 리본으로 바꿔 달고 진행한 것으로 밝혀져 그 배경이 주목된다. 저녁 메인뉴..

신문 이야기 2022.11.04

'토끼 머리띠' 남성 "경찰이 참사 당일 21시50분 현장 빠져 나간 것 확인… 코난놀이 그만"

'토끼 머리띠' 남성 "경찰이 참사 당일 21시50분 현장 빠져 나간 것 확인… 코난놀이 그만" 기자명 윤종진 입력 2022.11.03 ▲ 이태원 참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토끼 머리띠’ 남성이 SNS에 올린 글. 이태원 참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토끼 머리띠 남성’이 “경찰이 참사 당일 나와 친구는 오후 9시50분에 현장을 나간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일명 ‘토끼 머리띠’ A를 참고인 신분으로 지난 1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골목길에 있었는지와 실제 인파를 밀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는 자신의 이동 경로를 제시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신문 이야기 2022.11.04

'퇴진하라!' 대형리본 건 빌딩 주인 "할 수 있는 게 이것뿐"

'퇴진하라!' 대형리본 건 빌딩 주인 "할 수 있는 게 이것뿐" 윤성효입력 2022. 11. 3. 19:27수정 2022. 11. 3. 21:45 [단독] 김포 고층건물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 현수막 게시한 이상조씨 [윤성효 기자] ▲ 경기 김포시 사우동의 한 빌딩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 건물 4층 길이의 근조화환 리본 모양으로, 현수막 오른쪽에는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합니다", 왼쪽에는 윤석열 정부의 참사 책임을 물으며 퇴진을 주장하는 문구가 담겼다. ⓒ 독자제공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지 않느냐." 경기도 김포시의 한 고층빌딩 외벽에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대형 펼침막을 내건 이상조(64)씨의 말이다. 이씨는 지난 2일 저녁 자신이 소유한 김포시 사우동 7층 ..

신문 이야기 2022.11.04

"중고교생까지 탄압, 윤석열 퇴진"... 학생 1511명 시국선언

"중고교생까지 탄압, 윤석열 퇴진"... 학생 1511명 시국선언 윤근혁입력 2022. 11. 3. 10:39수정 2022. 11. 3. 10:54 촛불중고생시민연대 등 주관... "세상과 단절된 삶 살면 어떤 어른 되는지 윤 대통령이 보여줘" [윤근혁 기자] ▲ 3일,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준비 중인 촛불중고생시민연대,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회협의회는 전국 중고교생 1511명이 동참 의사를 밝힌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중고등학생 시국선언’을 내놨다. ⓒ 촛불중고생시민연대 1511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중고등학생에까지 정치탄압과 보복의 칼날을 휘두르는 윤석열 정권의 비민주적 행태를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앞서 고교생이 그린 '윤석열차' 카툰과 중고교생 촛불집회 탄압 ..

신문 이야기 2022.11.03

"용산구청장 사퇴하라, 당신이 인간이오?"…구청 홈피에 비난 여론 봇물

"용산구청장 사퇴하라, 당신이 인간이오?"…구청 홈피에 비난 여론 봇물 박상길입력 2022. 11. 2. 16:42수정 2022. 11. 2. 16:46 "탄핵합시다" 제안엔 1만여건 조회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 국민적 분노를 키운 국민의힘 소속인 박희영(61) 용산구청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2일 용산구청 홈페이지 '나도한마디' 코너에는 이태원 참사 이튿날인 지난달 31일부터 박희영 구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들이 봇물 터진 듯 올라오고 있다. 자신을 용산구민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 A씨는 "이태원..

신문 이야기 2022.11.02

우상호, 이상민 장관에 “자꾸 변명하다 국민 화 북돋워”

우상호, 이상민 장관에 “자꾸 변명하다 국민 화 북돋워” 입력 :2022-10-31 10:25ㅣ 수정 : 2022-10-31 10:25 ▲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에서 송기헌 중앙위 부의장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2.8.26 국회사진기자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행정당국 책임자로서 책임 회피성 발언 논란을 일으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잘 모르면 입을 닫고 있어야지 왜 자꾸 이렇게 변명하다가 국민들 화를 북돋우시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지금 그런 책임을 피하기 위한 얘기를 이렇게 던질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장관은 전날 브리핑..

신문 이야기 2022.10.31

김기현, ‘책임 회피’ 이상민에 “언행 조심해야…대책 소홀했다”

김기현, ‘책임 회피’ 이상민에 “언행 조심해야…대책 소홀했다” 등록 :2022-10-31 09:07수정 :2022-10-31 11:36 이재훈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을 방문, 통화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그런 언행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31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설명에 의하면 그 당시에 시청 인근이나 광화문 인근 이런 데 집회 시위가 많아서 거기에 병역을 배치하다 보니 (이태원 쪽) 배치에 ..

신문 이야기 2022.10.31

"이태원 참사 언행 부적절" 여야 모두 이상민 장관 지적

"이태원 참사 언행 부적절" 여야 모두 이상민 장관 지적 이상민 "인력 배치로 해결할 문제 아니었다" 행안장관 발언에 野 "책임 없다는 식 분노케 해" 與 "대책 마련에 소홀" "적절한 발언 아냐" 비판 등록 2022-10-31 오전 10:21:44수정 2022-10-31 오전 10:21:44 경계영 기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발언을 두고 31일 정치권에서 비판이 잇따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은 “국민을 분노케 하는 발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여당 의원도 “부적절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앞서 전날 이상민 장관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현장에 소방이나 경찰 인력이 배치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

신문 이야기 2022.10.31

[부고] 김원웅 전 광복회장 별세

[부고] 김원웅 전 광복회장 별세 기자명 이용환 기자 입력 2022.10.30 21:39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30일 별세했다. / 연합뉴스 TV 영상 캡처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4년 중국 충징에서 독립운동가 김근수·전월선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김 전 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 공화당 당직자로 정계에 입문한 김 전 회장은 이후 1980년 ‘서울의 봄’ 이후 창당된 민정당 당직자로 변신했으며, 1988년 제13대 총선에서 민정당의 전국구 58번 후보로 여의도 입성에 나섰으나, 당시 여당이던 민정당의 참패로 여의도 입성에는 실패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덕구에 출마하여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

신문 이야기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