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신문 이야기 2902

유승민 “레고랜드 사태, IMF 위기보다 더 고통스러울 수도”

유승민 “레고랜드 사태, IMF 위기보다 더 고통스러울 수도” 입력 : 2022.10.25 15:36 수정 : 2022.10.25 16:41 정대연 기자 “고금리와 불황, 대량 부도·실업 초래할 것 대통령·정부·한국은행, 당장 대비책 세워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무능한 정치를 바꾸려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레고랜드 발 금융시장 불안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는 그 해 1월 한보그룹 부도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한보 부도 당시엔 아무도 엄청난 위기가 곧 닥..

신문 이야기 2022.10.26

첼리스트 오빠 "녹취 맞아", 술자리 진위엔 "드릴 말 없다"

첼리스트 오빠 "녹취 맞아", 술자리 진위엔 "드릴 말 없다" '청담동 술자리 증언' 첼리스트 오빠 오마이뉴스 인터뷰 "녹취된 것은 맞다" 첼리스트-전 남자친구 통화녹음 존재 인정 내용 진위에는 "드릴 말씀 없다" 등록 2022-10-26 오전 8:37:45 수정 2022-10-26 오전 10:01:36 장영락 기자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독립매체가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 청담동 술자리 관련 녹취록에 등장한 당사자의 가족이 통화 녹취 존재를 인정했다. 다만 녹취 내용에 등장하는 술자리 진위에 대해서는 “드릴 말이 없다”고 답했다. 26일 오마이뉴스는 앞서 독립매체 더탐사가 보도한 ‘청담동 술자리’ 증언자의 오빠인 A씨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술자리에 초청..

신문 이야기 2022.10.26

한동훈 "10년 내 청담동 간 적 없다" VS 김의겸 "'직 걸겠다'며 국감장을 도박판으로"

한동훈 "10년 내 청담동 간 적 없다" VS 김의겸 "'직 걸겠다'며 국감장을 도박판으로" 현화영입력 2022. 10. 25. 20:01수정 2022. 10. 25. 22:40 한 장관 "김 의원은 거짓말로 해코지해도 되는 면허증이라도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 김 의원, '심야 술자리' 제보 질문은 정당한 의혹 제기란 주장 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술자리’ 의혹을 국정감사 도중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변인)을 향해 “청담동이라는 데를 10년 내 기억해보니까 가본 적이 없다”라며 이틀 연속으로 ‘거짓말’이라고 맹비판했다. 한 장관은 25일 오전 대통령 시정연설 참석차 국회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번 입만 열면 거짓말해..

신문 이야기 2022.10.26

"무능, 불통, 오만, 독선"..29일 '윤석열 정권 심판 민중대회' 열린다

"무능, 불통, 오만, 독선"..29일 '윤석열 정권 심판 민중대회' 열린다 강보금입력 2022. 10. 25. 17:50 오는 29일 경남도청 앞에서, 이어 11월 12일 서울.용산서 총궐기 예고 (가칭) 경남민중대회 준비위원회가 오는 29일 경남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민중대회'를 예고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엄중히 경고한다. 2022년 10만 총궐기는 이제 시작이다. 민중의 경고에도 윤석열 정권의 반성과 전환이 없다면, 2023년은 100만 총궐기의 시간이 될 것이다. 남은 임기는 민중의 전면적 저항의 시대가 될 것이다." '(가칭) 경남민중대회 준비위원회'는 25일 경남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민중대회 성사 결의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능과 불..

신문 이야기 2022.10.25

"대통령과 심야 술자리? 내가 무슨 대단한 위치라고.."

"대통령과 심야 술자리? 내가 무슨 대단한 위치라고.." 정혜연 기자입력 2022. 10. 25. 14:33수정 2022. 10. 25. 14:55 [Who's who] '윤상현 의원 측근' 이세창 前 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은 누구?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뉴스1]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석 달 전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장관에게 7월 19일, 20일에 걸쳐 서울 청담동 고급 카페에서 윤 대통령과 김앤장 변호사들,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과 술자리를 가진 게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그 자리에서 한 장관은 "장관직을 걸고 아니다"며 강하게 부인했..

신문 이야기 2022.10.25

尹·韓 술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정체는..개딸? 걸그룹 출신?

尹·韓 술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정체는..개딸? 걸그룹 출신? 김소정 기자입력 2022. 10. 25. 14:17수정 2022. 10. 25. 16:11 친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채널 ‘더 탐사’(옛 열린공감TV)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 등이 모인 술자리에서 첼로 연주를 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A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김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더 탐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A씨와 전 남자친구가 7월20일 새벽 2시59분부터 나눴다는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이 녹음에서 A씨는 청담동의 술집에서 윤 대통령, 한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명이 함께 술자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

신문 이야기 2022.10.25

文·李 핵심 구속에도 꿈쩍않는 중도층..與 "등골 서늘한 시그널"

文·李 핵심 구속에도 꿈쩍않는 중도층..與 "등골 서늘한 시그널" 손국희입력 2022. 10. 25. 02:00수정 2022. 10. 25. 06:12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은 국민의힘이 대선 전부터 진상규명을 벼르던 사안이었다. 야권의 ‘신구 권력’을 상징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을 동시에 코너에 몰아붙일 수 있는 대형 사건이라는 게 여당의 인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두 사건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관련자들의 혐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음에도 중도층이 꿈쩍하지 않자 여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해..

신문 이야기 2022.10.25

['레고랜드' 발 자금 경색]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공포".. 8개월 후 회사채 68조 만기

['레고랜드' 발 자금 경색]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공포".. 8개월 후 회사채 68조 만기 이윤희입력 2022. 10. 23. 19:44 내년부터 기업 돈줄 고갈 가능성 부동산 침체 겹쳐 건설업계 유탄 올들어 급격한 금리 인상에 채권 손실이 커지면서 보수적으로 변한 금융기관들의 올해 '장부'가 벌써 닫혔다. 이는 채권시장 경색으로 이어져 기업들의 자금줄이 꽉 막히게 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가 68조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경색이 길어질 경우 기업들이 확보해둔 자금이 본격적으로 고갈되는 내년부터 진짜 위기가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24일부터 12월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ABS 포함·CP 제외)는 약 13조9200억원이다. 내년..

신문 이야기 2022.10.24

주호영, '레고랜드 사태' 김진태에 "나비 날갯짓이 태풍" 경고

주호영, '레고랜드 사태' 김진태에 "나비 날갯짓이 태풍" 경고 이재우입력 2022. 10. 24. 09:57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최영서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강원도 레고랜드 보증채무 미이행을 선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향해 "나비 날갯짓이 태풍을 불러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모든 일을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증채무 미이행 선언으로 큰 혼란이 야기됐다. 정부가 즉각 50조원 플..

신문 이야기 2022.10.24

이재명 사법리스크에도 與野 지지율 꿈쩍 않는 이유

이재명 사법리스크에도 與野 지지율 꿈쩍 않는 이유 조문희 기자입력 2022. 10. 24. 13:47 이재명 위기에 野 지지층 결집..'이탈층' 흡수 못하는 與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달리던 지난 7월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이나땡(이재명 나오면 땡큐)'이란 말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권의 최전선에 설 경우 여권으로선 지지율 회복을 꾀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부각된다면 여론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현재, '이나땡'은 현실이 됐을까. "그렇지 않다"는 게 정치권의 주효한 평가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점차 이 대표 본인을 정면 겨냥할 정도로 고조됐으나..

신문 이야기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