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운명 손에 쥔 조미연 부장판사…그는 누구? 박태근 기자 입력 2020-11-27 16:22수정 2020-11-27 16:39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를 판단하게 될 조미연(53·사법연수원 27기) 부장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27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직무배제 조치의 효력 집행정지 신청 및 처분취소 청구 소송을 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에 배당했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25일 밤 직무배제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한 데 이어 그 이튿날 직무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집행정지 심문 기일은 30일 오전 11시로 지정됐다. 소송의 변론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만약 집행정지가 인용될 경우 윤 총장은 본안 소송 판단 전까지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