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동훈 압색하려던 한동수..尹 '기다려라' 했으나 5일뒤 감찰 개시 조권형 기자 입력 2020. 12. 27. 10:30 尹 '인권부 조사 우선'이라며 중단 지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열리는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법무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지난 4월2일 법무부로부터 ‘검언유착’ 의혹을 받던 채널A 사건에 대한 진상 확인 지시를 받은 당일 감찰을 개시하겠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법무부의 진상 확인 지시는 3월31일 MBC가 관련 보도를 하고 이틀 만에 나온 것이었다. 이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 사건과 관련한 녹취록을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며 기다려보자고 한 것으로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