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 이야기 283

[이 시각 세계] 동물원 탈출한 침팬지, 사육사 설득에 돌아가

[이 시각 세계] 동물원 탈출한 침팬지, 사육사 설득에 돌아가 이선영 아나운서입력 2022.09.08. 07:40 [뉴스투데이] 혼자 공원을 배회하는 침팬지에게 여성 사육사가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의 한 동물원에서 침팬지 한 마리가 탈출했는데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동물원 담이 무너지자, 포격에 놀란 침팬지가 무너진 담벼락 틈으로 동물원 밖으로 빠져나온 겁니다. 도심에 갑자기 나타난 침팬지에 시민들은 놀라 신고했고요. 침팬지의 탈출 소식을 들은 사육사가 공원으로 달려왔는데, 돌아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침팬지를 한참 동안 달래고 설득한 끝에 다시 동물원으로 무사히 데려갔다고 하네요.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

세계 이야기 2022.09.08

러 "한국, 유가상한제 동참시 심각한 부정적 결과"

러 "한국, 유가상한제 동참시 심각한 부정적 결과" 송고시간2022-09-07 15:53 황철환 기자 외교부 "北 요청하면 원유·석유제품 공급 재개할 준비됐다" 러시아 사마라 지역의 현지 로스네프트 시설 [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에 한국이 동참할 경우 심각한 부정적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러시아 외교부 당국자 발언이 나왔다. 남·북한과 중국, 몽골 등을 담당하는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국장은 7일(현지시간) 보도된 스푸트니크 통신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이런 계획에 동참한다면 주로 한국 경제 스스로에 대한 심각한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워싱..

세계 이야기 2022.09.07

고르바초프 장례식에 추모객 수천명 몰려..푸틴은 불참

고르바초프 장례식에 추모객 수천명 몰려..푸틴은 불참 신창용입력 2022.09.03. 20:56 지난달 30일 별세한 고르바초프 장례식, 모스크바서 엄수 크렘린궁, 국장 여부 확답 피해..옐친 때 국장과 대조 고르바초프 장례식 (모스크바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장례식이 거행된 러시아 모스크바의 '하우스 오브 유니언' 필라홀 바깥에서 한 여성이 헌화할 꽃을 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9.3 photo@yna.co.kr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고(故)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비에트연방(소련) 대통령의 장례식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엄수됐다. AP·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모스크바 도심에 있는 '하우스 오..

세계 이야기 2022.09.03

사망 선고 받았던 3살 여아…장례식장서 눈 떴는데

사망 선고 받았던 3살 여아…장례식장서 눈 떴는데 입력2022-08-26 07:21:40 수정 2022.08.26 08:35:15 윤진현 인턴기자 母 "관에 습기 발견…꺼내보니 맥박 뛰어" 외신 "의료진 실수로 사망 선고" 응급실 이송했지만 결국 '뇌부종'으로 사망 viewer 멕시코에서 3살 여아가 사망선고를 받고 장례식을 진행하던 중 깨어난 사건이 발생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트위터 캡처 멕시코에서 3살 여아가 사망 선고를 받고 장례식을 진행하던 중 깨어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 거주하는 카밀라 록사나 마르티네즈 멘도자(3·여)가 의료진의 실수로 사망 선고를..

세계 이야기 2022.08.27

물지 않고도 뱀 죽이는 이 생명체.."농사 다 망쳤다" 인도 '발칵'

물지 않고도 뱀 죽이는 이 생명체.."농사 다 망쳤다" 인도 '발칵' 황예림 기자 입력 2022. 08. 21. 18:04 수정 2022. 08. 21. 18:19 노랑미친개미/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 일부 지역에 노랑미친개미 떼가 나타나 농사를 망치고 있다. 소, 닭 등 가축도 이 개미 떼의 공격을 받아 죽거나 시력을 잃었다. 18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엔디티브이(NDTV)는 인도 타밀나두주 마을 7곳에서 노랑미친개미 떼가 출몰해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로 생활을 유지하는데 노랑미친개미 떼가 주민들의 농작물을 파괴하고 있다. 또 개미 떼로 인해 주민들이 키우는 소가 시력을 잃고 닭, 뱀 등이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랑미친개미는 4㎜ 크기로 몸통은 황금..

세계 이야기 2022.08.21

'국민영웅'인줄 알았는데..우크라 대통령 최대위기, 러 침공 알고도 침묵

'국민영웅'인줄 알았는데..우크라 대통령 최대위기, 러 침공 알고도 침묵 이상규 입력 2022. 08. 19. 17:27 수정 2022. 08. 19. 17:33 '경제손실' 우려해 내부 소통 안해 국민생명보다 경제 중요한가..반발 확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의 침공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국민 영웅이 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러시아 침공 가능성을 미리 알았지만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미리 알았지만 이를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을 털어놔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WP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2월 러시아 침공을 서방이 ..

세계 이야기 2022.08.19

출생지 정보 없앤 베트남 새 여권, 유럽서 거부..대책 마련 나서

출생지 정보 없앤 베트남 새 여권, 유럽서 거부..대책 마련 나서 등록일자 2022-08-05 17:48:48 ▲새로운 베트남 여권 사진: 연합뉴스유럽 일부 국가들이 베트남 새 여권에 대해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베트남 공안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5일(현지시각) 베트남 신문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공안부가 새 여권에 출생지를 기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달 1일부터 출생지가 기재되지 않은 새 여권을 발급했지만, 유럽 일부 국가들은 출생 정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새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발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독일에 이어 스페인, 체코까지 베트남 새 여권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베트남 공안부는 새 여권은 국제민간항공..

세계 이야기 2022.08.06

"사람이 없었길래 망정이지"…호주서 지느러미 달린 괴물체 추락

"사람이 없었길래 망정이지"…호주서 지느러미 달린 괴물체 추락 류영상 기자 입력 : 2022.08.03 01:30:07 수정 : 2022.08.03 06:59:51 호주 남부 한 양농장에 떨어진 괴물체의 모습. [사진 = 브래드 터커 유튜브 캡처] 호주 남부의 한 양목장에 정체 불명의 괴물체가 추락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호주 ABC방송과 가디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뉴사우스웨일스주 스노이마운틴 인근에서 양 목장을 운영하는 농부가 굉음을 들은 후 2개의 괴물체 조각을 발견했다. 발견된 조각들은 공예품처럼 지느러미 같은 것들이 달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정부 당국은 이 물체의 정체를 조사하기 위해 호주국립대 천체물리학자 브래드 터커를 파견했다. 물체를 확인한 터커는 "이전에도..

세계 이야기 2022.08.03

"이러니 마약 살인해도 감옥 안갔지"..검경 대놓고 감싼 태국 재벌 손자

"이러니 마약 살인해도 감옥 안갔지"..검경 대놓고 감싼 태국 재벌 손자 이상규 입력 2022. 08. 03. 11:34 수정 2022. 08. 03. 11:36 [사진출처 = 연합뉴스] 뺑소니 사망사건에도 불기소돼 태국인들의 공분을 샀던 재벌가 손자가 마약 복용에 따른 처벌도 피하게 됐다. 방콕포스트는 3일 세계적 스포츠음료 '레드불' 공동 창업주 손자 오라윳 유위티야(37)의 코카인 불법 복용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마약법 개정으로 만료됐다고 검찰총장실 대변인이 전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979년 제정된 마약법을 적용할 경우 오라윳의 공소시효는 10년으로 다음달 3일까지지만 지난해 12월 발효된 새로운 마약법의 경우 코카인 복용은 징역 1년에 공소시효 5년이다. 이에 따라 오라윳의 코카인 불법 ..

세계 이야기 2022.08.03

윌스미스 사과, 시상식 폭행 사건에 "록에게 연락했지만"

윌스미스 사과, 시상식 폭행 사건에 "록에게 연락했지만" 기자 김길수 입력 2022.07.31 13:26 윌스미스 사과 / 윌스미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상 시상자 폭행 사건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스미스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분44초 길이의 사과 동영상을 올리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동영상에서 “그 순간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록의 발언에서 느낀) 무례와 모욕감을 최적의 방법으로 다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을 실망하게 만든 내가 싫다”라며 “그것은 (나에게) 중심적인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미스는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저질렀다며..

세계 이야기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