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 이야기 297

“춤추듯 온몸 덜덜” 여성 덮친 신종 ‘딩가딩가’병…우간다 예의주시 (영상) [포착]

“춤추듯 온몸 덜덜” 여성 덮친 신종 ‘딩가딩가’병…우간다 예의주시 (영상) [포착] 권윤희 기자입력 2024-12-16 08:54수정 2024-12-16 09:0613일(현지시간) 우간다 일간지 ‘더 모니터’는 서부 분디부교 지구에서 여성을 중심으로 일명 ‘딩가 딩가’(Dinga Dinga)라 불리는 의문의 신종 질병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12.14 우간다스페셜투어스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마치 춤을 추듯 온몸이 떨리는 신종 질병이 확산해 현지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13일(현지시간) 우간다 일간지 ‘더 모니터’는 서부 분디부교 지구에서 특히 여성을 중심으로 일명 ‘딩가 딩가’(Dinga Dinga)라 불리는 의문의 신종 질병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딩가 딩가는 현지..

세계 이야기 2024.12.16

"흑인 만난 적 없는데"…검은 애 낳은 중국女, 남편과 '동반충격'

"흑인 만난 적 없는데"…검은 애 낳은 중국女, 남편과 '동반충격'이지희2024. 11. 7. 15:22 ⓒ차이나타임즈 중국 남성과 결혼한 중국 여성이 흑인처럼 보이는 검은 아기를 낳은 사연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상하이 출신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을 출산한 후무척 놀랐다. 아기의 피부가 동양인이라고 하기에는 무척 어두웠기 때문이다.다른 인종 피가 전혀 섞이지 않은 중국 본토인이라는 A씨는 "출산 후 의료진이 안겨준 아들을 보고 너무 당황했다"면서"아이의 피부가 너무 새까매 흑인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A씨의 남편 역시 당혹스러워하며 아들을 반기거나 안으려 하지 않고, 친자 확인 검사까지 요구했다.A씨는 "아프리카에 가본 적도..

세계 이야기 2024.11.08

"우산 치워라"...진흙 봉변에 스페인 국왕 대처 화제

"우산 치워라"...진흙 봉변에 스페인 국왕 대처 화제최유나2024. 11. 4. 11:32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부부와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수해 현장을 찾았다가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욕설과 함께 진흙을 맞는 '봉변'을 당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영상 = AP통신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펠리페 6세는 이번 수해로 최소 62명 사망자가 나온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영상을 보면, 성난 주민들은 피해 지역을 걷는 펠리페 6세와 산체스 총리 일행을 에워싸고 "살인자들", "수치", "꺼지라"고 욕설을 퍼부으면서 진흙을 던졌습니다.경호원들이 급히 우산을 씌우며 보호했지만 오히려 펠리페 6세는 손..

세계 이야기 2024.11.04

국왕은 진흙 맞고, 총리 차는 너덜너덜…최악 수해에 스페인 분노

국왕은 진흙 맞고, 총리 차는 너덜너덜…최악 수해에 스페인 분노이가영 기자2024. 11. 4. 07:503일(현지시각) 수해를 입은 스페인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방문한 펠리페 6세 국왕을 향해 주민들이 진흙과 오물 등을 던지고 있다. /@TheNewsTrending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았다가 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진흙을 맞고 차량이 망가지는 등 봉변을 당했다.3일(현지시각) 펠리페 6세와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는 이번에 수해를 입은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방문했다.국왕은 피해 지역을 돌며 위로에 나섰지만, 성난 주민들은 국왕 일행을 에워싸고 “살인자” “꺼지라”며 욕설을 퍼붓고 진흙과 오물을 던졌다.경호원..

세계 이야기 2024.11.04

충격적인 ‘아기 공장’ 적발…“20여명 합숙하며 돈 받고 출산”[핫이슈]

충격적인 ‘아기 공장’ 적발…“20여명 합숙하며 돈 받고 출산”[핫이슈] 송현서 기자입력 2024.10.13 18:07수정 2024.10.13 18:07   ▲ 과거 나이지리아 ‘아기공장’에서 체포된 불법 대리모 여성들. 기사와 관계없음외국인 여성 수십 명을 합숙시키며 돈을 받고 아기를 대신 낳아주는 불법 대리모 사업을 한 조직이 캄보디아에서 적발됐다고 AP통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캄보디아 내무부는 전날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달 23일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 지방의 한 빌라를 급습해 외국인 여성 24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필리핀 국적 20명, 베트남 국적 4명의 여성은 불법 대리모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중 필리핀 여성 13명은 임신 상태였다.문제의 조직은 온라인을 통해 대리모를 불법으로 모..

세계 이야기 2024.10.31

“‘부부 강간’은 성폭력 아니다”…‘강간 공화국’ 인도 법원의 황당 판결 이유 [핫이슈]

“‘부부 강간’은 성폭력 아니다”…‘강간 공화국’ 인도 법원의 황당 판결 이유 [핫이슈] 송현서 기자입력 2024.10.15 08:00수정 2024.10.15 08:17    ▲ 여성 인권 신장 운동에 참여한 인도 여성. 손에 ‘정의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사진=CNN인도 정부가 부부 강간을 범죄화하는 것은 “너무 가혹할 것”이라고 밝혀 인도 국내외에서 논란이 예상된다.미국 CNN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 현지법에 따르면 아내가 18세 이상이라면 남편이 아내에게 성관계 또는 성적 행위를 강요해도 강간으로 간주되지 않는다.현지 인권운동가들은 해당 조항에 대해 오랫동안 반대해 왔으며, 2022년 당시 델리고등법원이 이 문제에 대한 판결을 내린 이후 현재 국가 최고 법원은 해당 조..

세계 이야기 2024.10.31

우크라 장군의 고백…“러 진격에 최전선 무너지고 있다” [핫이슈]

우크라 장군의 고백…“러 진격에 최전선 무너지고 있다” [핫이슈]박종익2024. 10. 31. 16:04 [서울신문 나우뉴스]우크라이나군의 드미트로 마르첸코 장군이 러시아군의 진격에 우크라이나 최전선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명성을 얻은 우크라이나군 고위 장성이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의 드미트로 마르첸코 장군이 러시아군의 진격에우크라이나 최전선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마르첸코 장군은 우크라이나군 장성으로,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후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미콜라이우를 방어하고 헤르손시 해방에 공적을 세워 국민영웅으로 떠올랐으며 훈장도 받았다.그러나 최근의 전황과 정세에 대한 그의 전망..

세계 이야기 2024.10.31

(영상)“종말 그 자체, 시신 떠 다녀”…약 100명 사망한 최악의 홍수 현장[포착]

(영상)“종말 그 자체, 시신 떠 다녀”…약 100명 사망한 최악의 홍수 현장[포착]송현서2024. 10. 31. 14:01 [서울신문 나우뉴스]스페인에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로 최소 95명이 사망한 가운데, 구조대원이 물살에 휩쓸린 주민과 반려견을 구조하고 있다스페인에서 5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최소 9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홍수는 150명이 사망한 1973년 스페인 남동부 라나다, 무르시아, 알메리아주(州)에서 발생한 홍수 이후 스페인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홍수로 꼽힌다.영국 가디언의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스페인 중부 발렌시아주는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가 되어..

세계 이야기 2024.10.31

타밀어 등 31개 언어로 번역된 ‘채식주의자’, 세계 독자 공감 넓혀

타밀어 등 31개 언어로 번역된 ‘채식주의자’, 세계 독자 공감 넓혀이호재 기자2024. 10. 15. 03:03 [한국 첫 노벨문학상 한강]영역본 중역 방식 지구 곳곳 소개돼… 英번역가 “여러 언어 번역 흥미로워”스웨덴어로 모두 4개 작품 번역… 첫 현지 사인회 1000명 몰리기도 “‘채식주의자’가 (남인도에서 쓰이는) 타밀어, 말라얄람어로 번역된 것을 보고 흥미로웠습니다.언젠가는 힌디어로도 볼 수 있을까요?”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는 지난해 7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한강 작품의 번역 현황을 캡처해 올리며 이렇게 썼다. 한강 작품을 영어로 번역해 해외에 한강을 알려온 그마저 ‘채식주의자’가 생소한 언어로 여럿 번역된 상황을 알고 깜짝 놀란 것이다.한강이 10일 노벨 문학상을..

세계 이야기 2024.10.15

지금 전세계가 ‘한강’에 열광하는 이유

지금 전세계가 ‘한강’에 열광하는 이유정다슬2024. 10. 13. 15:53 온·오프라인 서점 매진행렬…한국문학 관심도 커져유럽선 채식주의자 연극으로도 관객들과 만날 기회"폭력성과 헌신과 사랑이라는 인간의 양면성 질문"일본 프랜차이즈 대형서점 키노쿠니야 온라인 서점에 있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회원 한 사람당 1권까지라는 태그가 붙어있는 가운데, 현재 웹스토어에서는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키노쿠니야 캡처]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서점 매대에서는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연극으로 재가공돼 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각국 유수 언론들은 한강의 작품에 대해 한국의 정서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국경을 넘..

세계 이야기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