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戰 지휘하던 러 수로비킨 장군 체포…프리고진 반란 가담 혐의 이현우입력 2023. 6. 29. 08:54수정 2023. 6. 29. 09:06 군부서 반푸틴파 색출…"대대적 숙청 시작"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 통합사령관을 맡았던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군 통합 부사령관이 바그너그룹 군사반란에 가담한 의혹으로 체포 및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반란의 주체였던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대표가 벨라루스로 떠난 직후 러시아 군부에 광범위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대대적인 숙청이 시작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매체인 모스크바타임스는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수로비킨 장군이 바그너 군사반란에 연루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