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 이야기 297

우크라戰 지휘하던 러 수로비킨 장군 체포…프리고진 반란 가담 혐의

우크라戰 지휘하던 러 수로비킨 장군 체포…프리고진 반란 가담 혐의 이현우입력 2023. 6. 29. 08:54수정 2023. 6. 29. 09:06 군부서 반푸틴파 색출…"대대적 숙청 시작"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 통합사령관을 맡았던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군 통합 부사령관이 바그너그룹 군사반란에 가담한 의혹으로 체포 및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반란의 주체였던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대표가 벨라루스로 떠난 직후 러시아 군부에 광범위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대대적인 숙청이 시작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매체인 모스크바타임스는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수로비킨 장군이 바그너 군사반란에 연루된 혐..

세계 이야기 2023.06.29

[속보] “타이태닉호 잠수정 잔해서 사람 추정 유해 회수”

[속보] “타이태닉호 잠수정 잔해서 사람 추정 유해 회수” 권윤희입력 2023. 6. 29. 07:46수정 2023. 6. 29. 08:01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항구에서 캐나다 해안경비대가 타이타닉호 근처 해저에서 발견한 관광 잠수정 ‘타이탄’ 잔해를 하역하고 있다. 2023.6.28 AP 연합뉴스 잠수정 ‘타이탄’ 사고를 조사 중인 미 해안경비대가 타이태닉호 근처 해저에서 사람 추정 유해를 발견해 회수, 뭍으로 옮겼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밤 미 해안경비대는 잠수정 ‘타이탄’ 잔해 더미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성명에서 “타이탄 잠수정 잔해 안에서 인체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발..

세계 이야기 2023.06.29

인도서 열차 충돌로 최악의 참사…"최소 233명 사망"

인도서 열차 충돌로 최악의 참사…"최소 233명 사망" 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입력 2023. 6. 3. 11:21 "부상자도 900명 넘어" 탈선한 열차가 다른 열차와 충돌 인도 열차 사고 현장. 연합뉴스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열차가 충돌해 최소 200여명이 숨지고 90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CNN과 BBC,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7시20분쯤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200km 떨어진 발라소르 인근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 당국은 이 사고로 최소 233명이 숨지고 9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객차 안에 갇혀 있어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순드한슈 사란기 오디샤주 소방국장은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

세계 이야기 2023.06.03

“지구 왜 이래” 베트남 ‘사상최악’ 펄펄 끓고, 호주 때이른 ‘냉동한파’

“지구 왜 이래” 베트남 ‘사상최악’ 펄펄 끓고, 호주 때이른 ‘냉동한파’ 입력 2023. 5. 10. 08:58 [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동남아시아 국가가 사상 최악의 혹서기를 겪는 반면, 이제 가을 날씨여야 할 호주에선 때이른 겨울 한파가 다가오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북부 응에안성 뜨엉즈엉현이 섭씨 44.2도를 찍었다. 베트남 사상 최고 기온이다. 전날 북부 타인호아성 호이쑤안이 찍은 최고 기온(44.1도)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비슷한 때 이웃국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43.5도, 태국 방콕은 41도를 넘기는 등 일대가 펄펄 끓고 있다. 지난달 태국 서부 막주에선 최고 기온이 44.6도까지 올랐다. 미얀마 동..

세계 이야기 2023.05.10

인도네시아 혼외 성관계, 혼전 동거 처벌 추진

인도네시아 혼외 성관계, 혼전 동거 처벌 추진 장병철 기자입력 2022. 12. 3. 14:15수정 2022. 12. 3. 14: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법정 모습. 연합뉴스 혼외 성관계 적발시 최대 징역 1년 이슬람 보수주의 문화가 강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혼외 성관계, 혼전 동거 등을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이 새롭게 도입된다고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드워드 오마르 샤리프 히아리에지 인도네시아 법무부 부장관은 로이터통신에 오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 형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혼외 성관계와 혼전 동거가 금지된다. 특히 혼외 성관계가 적발될 경우 최대 징역 1년형에 처해진다. 대통령을 모욕해도 최고 징역 3년형을 받게 된다. 낙태 처벌 조항도 포함된..

세계 이야기 2022.12.03

외신 "핼러윈의 비극…세월호 이래 최대 인명피해"(종합)

외신 "핼러윈의 비극…세월호 이래 최대 인명피해"(종합) 송고시간2022-10-30 07:16 황철환 기자 이태원 압사참사 긴급 타전…관련당국 책임론 부상 가능성도 전망 이태원 사고, 희생자 구조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새벽 현장에 급파된 119 구급대원들이 희생자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2022.10.3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주요 외신들은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를 일제히 긴급기사로 타전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전후부터 홈페이지 최상단에 속보창을 띄워놓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

세계 이야기 2022.10.30

핼러윈인파 몰린 이태원참사에…세계 대형 압사참사 역대 사례는

핼러윈인파 몰린 이태원참사에…세계 대형 압사참사 역대 사례는 김동호입력 2022. 10. 30. 07:23 2015년 사우디 이슬람 성지순례서 대형 압사사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핼러윈을 이틀 앞둔 29일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한꺼번에 군중이 몰리며 최소 149명이 사망하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유사 사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로이터·AP 통신 등 매체는 30일 스포츠 및 종교 행사 등을 계기로 벌어던 역대 최악의 압사 사고들을 재조명했다. 1990년 7년 이슬람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인근에서 성지순례 '하지'에 이어지는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기간 1천426명이 압사했다. 사우디에서는 1994년 5월 자마라트 ..

세계 이야기 2022.10.30

印尼서 50대 여성, 통째로 비단뱀에 먹힌 시신으로 발견돼

印尼서 50대 여성, 통째로 비단뱀에 먹힌 시신으로 발견돼 등록 2022.10.26 18:37:40수정 2022.10.26 21:21:10 기사내용 요약 길이 최소 5m 이상…실종 신고 하루 뒤 배 불룩한 비단뱀 발견 아주 드문 사건이지만 2017·2018년에도 2명 비단뱀에 먹혀 보통 쥐 같은 작은 동물 먹지만 큰 비단뱀은 돼지·소도 잡아먹어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지난 27일 미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에서 비단뱀 전문가들이 길이 4.8m에 달하는 버마 비단뱀의 사체를 부검하고 있다. 이 비단뱀의 배를 가른 결과 35㎏에 달하는 사슴 암컷이 통째로 삼켜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인도네시아 잠비주에서 50대 여성이 비단뱀에 통째로..

세계 이야기 2022.10.27

백기 들고 투항하는 장갑차..수세 몰리는 러시아

백기 들고 투항하는 장갑차..수세 몰리는 러시아 이재훈입력 2022. 10. 7. 19:52수정 2022. 10. 7. 20:09 [뉴스데스크] ◀ 앵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네 개 지역 병합을 선언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들 점령지에서 러시아 군이 밀리는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장갑차가 백기를 매달고 투항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투에서의 열세가 오히려 푸틴을 핵단추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포신에 흰 천을 내건 장갑차 한대가 달려옵니다. 대기하고 있던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에워싸자 러시아 병사들이 장갑차에서 나와 땅바닥에 엎드립니다. 러시아군의 백기 투항을 보여주는 이 영상은 최근 우크라이나 군..

세계 이야기 2022.10.07

한집서 ‘두 남편’과 사는 여성에 ‘응원’ 쏟아진 이유 [여기는 베트남]

한집서 ‘두 남편’과 사는 여성에 ‘응원’ 쏟아진 이유 [여기는 베트남] 작성 2022.09.22 18:50 ㅣ 수정 2022.09.22 18:50 ▲ A씨와 함께 사는 남편 및 전 남편(yan.vn) 한 지붕 아래 두 명의 남편과 살고 있는 베트남 여성이 있다.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지만, 이들의 특별한 사연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오히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베트남 매체 얀(Yan)은 안장성에 사는 여성 A씨가 지난 8년간 두 명의 남편과 함께 살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원래 A씨와 전 남편은 결혼해 한 명의 아이를 낳고 살았지만, 부부간의 말다툼이 끊이지 않자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이후 A는 두 번째 남편을 만나 교제를 이어가다 10년 전 결혼식을 올렸다. 두 번째 남편과 사이에서..

세계 이야기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