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 이야기 297

출생지 정보 없앤 베트남 새 여권, 유럽서 거부..대책 마련 나서

출생지 정보 없앤 베트남 새 여권, 유럽서 거부..대책 마련 나서 등록일자 2022-08-05 17:48:48 ▲새로운 베트남 여권 사진: 연합뉴스유럽 일부 국가들이 베트남 새 여권에 대해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베트남 공안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5일(현지시각) 베트남 신문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공안부가 새 여권에 출생지를 기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달 1일부터 출생지가 기재되지 않은 새 여권을 발급했지만, 유럽 일부 국가들은 출생 정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새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발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독일에 이어 스페인, 체코까지 베트남 새 여권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베트남 공안부는 새 여권은 국제민간항공..

세계 이야기 2022.08.06

"사람이 없었길래 망정이지"…호주서 지느러미 달린 괴물체 추락

"사람이 없었길래 망정이지"…호주서 지느러미 달린 괴물체 추락 류영상 기자 입력 : 2022.08.03 01:30:07 수정 : 2022.08.03 06:59:51 호주 남부 한 양농장에 떨어진 괴물체의 모습. [사진 = 브래드 터커 유튜브 캡처] 호주 남부의 한 양목장에 정체 불명의 괴물체가 추락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호주 ABC방송과 가디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뉴사우스웨일스주 스노이마운틴 인근에서 양 목장을 운영하는 농부가 굉음을 들은 후 2개의 괴물체 조각을 발견했다. 발견된 조각들은 공예품처럼 지느러미 같은 것들이 달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정부 당국은 이 물체의 정체를 조사하기 위해 호주국립대 천체물리학자 브래드 터커를 파견했다. 물체를 확인한 터커는 "이전에도..

세계 이야기 2022.08.03

"이러니 마약 살인해도 감옥 안갔지"..검경 대놓고 감싼 태국 재벌 손자

"이러니 마약 살인해도 감옥 안갔지"..검경 대놓고 감싼 태국 재벌 손자 이상규 입력 2022. 08. 03. 11:34 수정 2022. 08. 03. 11:36 [사진출처 = 연합뉴스] 뺑소니 사망사건에도 불기소돼 태국인들의 공분을 샀던 재벌가 손자가 마약 복용에 따른 처벌도 피하게 됐다. 방콕포스트는 3일 세계적 스포츠음료 '레드불' 공동 창업주 손자 오라윳 유위티야(37)의 코카인 불법 복용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마약법 개정으로 만료됐다고 검찰총장실 대변인이 전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979년 제정된 마약법을 적용할 경우 오라윳의 공소시효는 10년으로 다음달 3일까지지만 지난해 12월 발효된 새로운 마약법의 경우 코카인 복용은 징역 1년에 공소시효 5년이다. 이에 따라 오라윳의 코카인 불법 ..

세계 이야기 2022.08.03

윌스미스 사과, 시상식 폭행 사건에 "록에게 연락했지만"

윌스미스 사과, 시상식 폭행 사건에 "록에게 연락했지만" 기자 김길수 입력 2022.07.31 13:26 윌스미스 사과 / 윌스미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상 시상자 폭행 사건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스미스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분44초 길이의 사과 동영상을 올리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동영상에서 “그 순간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록의 발언에서 느낀) 무례와 모욕감을 최적의 방법으로 다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을 실망하게 만든 내가 싫다”라며 “그것은 (나에게) 중심적인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미스는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저질렀다며..

세계 이야기 2022.08.01

우크라이나 부도위기, 회복 가능성 없는 디폴트 상태

우크라이나 부도위기, 회복 가능성 없는 디폴트 상태 기자 김길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국회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 5개월 만에 부도 위기에 처했다. S&P는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장기국채 등급을 기존 CCC+에서 CC로 세 단계 내린다고 밝혔다. S&P의 장기신용등급은 최고 등급인 AAA부터 최하인 D까지 22단계가 있는데, CC는 밑에서 세번째에 해당된다. CCC+와 CC는 모두 투자부적격 등급이지만 CC는 회복 가능성이 거의 없는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의미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유로본드 상환과 이자 지급을 8월부터 2년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에 올해 안에 200억 달러(약 26조1400억원)에 달..

세계 이야기 2022.08.01

이재용보다 재산 6조원 많아..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는

이재용보다 재산 6조원 많아..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는 박효주 기자 입력 2022. 08. 01. 06:23 수정 2022. 08. 01. 06:50 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 사비트리 진달. /사진=소셜미디어 인도 철강·에너지 기업 진달 그룹 창업자의 부인 사비트리 진달이 아시아 최고 여성 부호로 등극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113억달러(약 14조7400억원)로 아시아 여성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진달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중국의 판홈웨이 헝리섬유화학 회장이 뒤를 이었다. 재산은 똑같이 113억달러로 집계됐지만 진달 측이 1000만달러 단위에서 판훙웨이 회장보다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진달은 진달 그룹 창업자인 남편 O.P. 진달이 지난 2005년..

세계 이야기 2022.08.01

1만원대 음식 먹고 팁 390만원…‘통큰 손님’의 정체는

1만원대 음식 먹고 팁 390만원…‘통큰 손님’의 정체는 입력 :2022-07-25 08:37ㅣ 수정 : 2022-07-25 09:38 ▲ 식당에서 종업원 마리아나 램버트(가운데)에게 3000달러 팁을 남긴 에릭 스미스(왼쪽). 유튜브 캡처 미국에서 암호화폐로 돈을 번 남성이 식당에서 13달러 25센트(약 1만7000원)짜리 음식을 먹고 종업원에게 3000달러(약 390만원) 팁을 남겨 화제다. 2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에릭 스미스라는 이름의 남성은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의 식당을 방문해 피자 종류 중 하나인 스트롬볼리를 주문했다. 음식과 서비스에 크게 만족한 그는 스트롬볼리 가격 13달러 25센트를 신용카드로 계산하면서 종업원 마리아나 램버트를 위한 팁이라며 3000달러를 ..

세계 이야기 2022.07.25

‘노래방서 단체로 마약 파티’ 베트남인 9명 검거

‘노래방서 단체로 마약 파티’ 베트남인 9명 검거 입력 :2022-07-24 10:21ㅣ 수정 : 2022-07-24 11:46 시흥경찰서 “간이검사서 양성 반응” ▲ 경기 시흥시 황고개로 시흥경찰서 전경 노래방에서 단체로 마약 파티를 벌인 베트남인 9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출신 귀화자 A(28)씨 등 베트남인 9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4시쯤 시흥 정왕동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벽에 “노래방에서 마약 파티를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투약한..

세계 이야기 2022.07.25

곡물 수출 합의 하루도 안 돼 공격

곡물 수출 합의 하루도 안 돼 공격 곽상은 기자 입력 2022. 07. 23. 21:36 수정 2022. 07. 23. 22:09 전쟁으로 수출길이 막혔던 우크라이나 곡물을 다시 수출하자는 다자간 협상이 오늘(23일) 타결됐습니다. 그런데 협상안에 서명했던 러시아가 하루도 안 돼 수출항 중 한 곳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파리에서 곽상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우리 시간 오늘 새벽 타결된 협상안은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를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과 튀르키예, 4개 대표단이 최종 서명했습니다. 합의 유효기간은 120일간이지만,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 연장이 가능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파산 위기에 처한 개발도상국과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

세계 이야기 2022.07.23

영국, 섭씨 40.2도 기록.."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

영국, 섭씨 40.2도 기록.."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 김예슬 기자,정윤영 기자 입력 2022. 07. 19. 21:05 수정 2022. 07. 19. 21:08 잉글랜드·웨일즈 대부분에 '적색' 폭염경보 발령 17일(현지시간) 영국 북서부 블랙폴에 위치한 해변에 더위를 식히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2.07.17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정윤영 기자 = 유럽 곳곳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기온이 역사상 처음으로 섭씨 40도를 넘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기상청은 "오전 11시50분 런던 히드로 공항이 섭씨 40.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영국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록될 것"..

세계 이야기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