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 이야기 297

'소녀상 영구설치' 결정한 독일 학생들, 뒷이야기 공개합니다

'소녀상 영구설치' 결정한 독일 학생들, 뒷이야기 공개합니다 이승주 입력 2022. 07. 13. 18:51 수정 2022. 07. 13. 20:24 문화도시 카셀, 소녀상 설치한 이유.. 코리아협의회 인턴이 본 카셀대 소녀상 제막식 [이승주 기자] ▲ 독일 카셀 대학교 공공부지에 영구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모습.. ⓒ 저작권자 올리_제공자 코리아협의회 지난 8일, 이른 아침 7시(현지시각) 베를린 출발 카셀행 기차를 탔다.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오던 카셀대학 소녀상이 드디어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소녀상 설치뿐만 아니라 전시회에 비치하는 단순한 행사에도 일본 정부의 방해가 매번 있어 왔기에, 독일 대학교 내 소녀상 영구설치가 정말 실현되는 것일까 믿기지 않았다. 그동안 코리아협의..

세계 이야기 2022.07.13

내년 인구 1위 대국 中→ 인도로 바뀐다

내년 인구 1위 대국 中→ 인도로 바뀐다 김현정 입력 2022. 07. 12. 10:24 수정 2022. 07. 12. 14:19 세계 인구 증가율, 1950년 이후 최저 저출산·고령화에 의료 서비스 개선 여파 유럽인구도 감소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세계 인구 증가율이 1950년 이후 처음으로 1%를 밑돌았다. 주요 선진국의 저출산과 의료기술의 발달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유엔(UN)은 11일(현지시간)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세계 인구 전망 2022'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세계 인구의 날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

세계 이야기 2022.07.12

'국가부도' 스리랑카 시위대, 무력시위로 대통령 축출

'국가부도' 스리랑카 시위대, 무력시위로 대통령 축출 [앵커] 국가 부도 상태인 스리랑카의 반정부 시위대가 집무동을 점거하는 등 무력시위를 벌여 대통령을 권좌에서 몰아냈습니다. 스리랑카는 경제난 속에 지도부 공백 사태까지 맞았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 부도 사태로 반정부 시위대의 퇴진 요구를 받아온 스리랑카의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밤 전격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당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라자팍사 대통령에게 직접 전했습니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위해 오는 13일 사임할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2019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라자팍사 대통령은 그동안 스리랑카의 경제난을 불러온 책임과 관련해 야권과 국민 다수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아왔습니..

세계 이야기 2022.07.11

대통령궁에서 수영하고 포도주 마시고…스리랑카 라자팍사 정권 결국 붕괴

대통령궁에서 수영하고 포도주 마시고…스리랑카 라자팍사 정권 결국 붕괴 입력 2022.07.10 (21:19)수정 2022.07.10 (21:47)뉴스 9 다음기사세계 1위 탈환했지만…“일할 사람이 없어요” [앵커] 극심한 경제난으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됐던 스리랑카에서 시위대가 대통령궁을 점거했습니다. 달아난 대통령은 결국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10년 넘게 통치해 온 정권은 쫓겨났지만, 무너진 경제에 서민들은 당장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입니다. 이 소식은 김원장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성난 시위대들이 갑자기 대통령 궁으로 돌진합니다. 경찰이 공포탄을 쏘며 저지했지만, 시위대는 손쉽게 대통령 궁에 진입했습니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이미 떠났고, 경찰들도 철수하면서 대통령 궁은 사실상 비어 있었습니..

세계 이야기 2022.07.10

'국가 부도' 스리랑카, 대통령 사임으로 정치권도 격랑 속으로

'국가 부도' 스리랑카, 대통령 사임으로 정치권도 격랑 속으로 김영현 입력 2022. 07. 10. 04:28 최고 지도자 공백 속 야권은 분열..IMF 협상 차질도 불가피할 듯 스리랑카 콜롬보의 한 시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국가 부도 상태에 빠진 스리랑카가 대통령의 전격 사임 선언으로 인해 정치권에서도 큰 위기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이중고'를 겪게 됐다. 경제난 타개에 힘을 모아야 할 급박한 상황에서 한동안 국가 최고 권력층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기 때문이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9일 밤(현지시간)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국회의장에게 오는 13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외신과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세계 이야기 2022.07.10

"중국 싫어, 삼성 것 달라" 한국산 판매 중단 난리난 '러시아'

"중국 싫어, 삼성 것 달라" 한국산 판매 중단 난리난 '러시아' 입력 2022. 07. 03. 17:51 수정 2022. 07. 03. 18:29 러시아 여성이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를 만져보고 있는 모습. [123rf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A/S 없어도 좋으니 삼성폰만 구입하게 해달라…난리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가 계속되면서, 러시아 내에 ‘병행수입’ 한국산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병행수입 제품은 정식 수입 업체가 아닌 개인이나 일반 업체가 수입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국제 사회 제재로 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하자 중국폰이 아닌 새 삼성 스마트폰을 사려는 러시아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를 잠재우기 위해 러시아 정부가 삼성 제품 ..

세계 이야기 2022.07.04

[세계를 보다]‘제재의 역설’…러시아 웃고 세계가 울었다

[세계를 보다]‘제재의 역설’…러시아 웃고 세계가 울었다 [채널A] 2022-07-03 19:22 뉴스A [앵커] 전 세계 경제를 혼란에 밀어 넣은 러시아는 이미 넉 달 넘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지요. 그런데 아무리 굵직한 경제 제재를 가해도 러시아 경제는 오히려 살아나고 있습니다. 황당한 제재의 역설은 대체 왜 발생한 걸까요. 세계를 보다, 권갑구 기자입니다. [기자] 시진핑 중국 주석의 주도로 열린 브릭스 화상 정상회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자리했습니다. 나흘 뒤 모디 총리는 G7 정상 회의에 초청돼 서방 정상들과도 한 자리에 섰습니다. 양쪽 모두에 발을 담근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수혜국으로 꼽힙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미국에게 재정 지원 약속..

세계 이야기 2022.07.03

장성급 줄줄이 전사..푸틴, 130kg 퇴역장군까지 불렀다

장성급 줄줄이 전사..푸틴, 130kg 퇴역장군까지 불렀다 윤세미 기자 입력 2022. 06. 28. 07:26 수정 2022. 06. 28. 07:30 은퇴 후 다시 전쟁터로 불려간 67세 파벨 장군 /사진=트위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성급 지휘관의 인력난에 고령의 퇴역 장군까지 불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러시아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에서 실력 좋은 고위 지휘관들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하자 푸틴 대통령이 퇴역 장군들을 전선에 파견하는 일에 매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푸틴은 누구도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마피아 두목 같다"며 "푸틴이 부르면 퇴역 장군도 별수 없이 전쟁터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전쟁터로 불려간 인물 중에는 ..

세계 이야기 2022.06.28

'길이 4m·무게 300kg'..캄보디아서 '세계 최대' 민물고기 발견

'길이 4m·무게 300kg'..캄보디아서 '세계 최대' 민물고기 발견 김범수 입력 2022. 06. 21. 15:58 수정 2022. 06. 21. 16:35 메콩강서 초대형 노랑가오리 잡혀..음향 태그 달아 방생 캄보디아 메콩강 유역에서 잡힌 초대형 노랑가오리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의 메콩강 유역에서 무게 300㎏의 초대형 민물고기가 잡혔다. 2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캄보디아 북부 스퉁 트렝주의 메콩강에서 한 어부가 노랑가오리를 낚아 올렸다. 이번에 잡힌 노랑가오리는 주둥이부터 꼬리까지 길이가 4m에 달하며 무게는 300㎏이다. 이는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잡힌 민물고기 중에서 가장 큰 개체라고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

세계 이야기 2022.06.21

"100만 공무원에게 주4일제 근무 허용"…식량난 해결 나선 스리랑카

"100만 공무원에게 주4일제 근무 허용"…식량난 해결 나선 스리랑카 2022.06.17 00:52 식품·연료 등 물자 부족 시달리자 "공무원들 농업 활동·출퇴근 어려움 해소 위해" 지난 4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중심가에 있는 주유소 앞에 기름을 넣으려는 삼륜차가 길게 늘어서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최악의 경제위기로 식품·연료 등 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스리랑카가 공무원에게 농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주 하루씩 유급 휴일을 주기로 했다. 최근 CNN에 따르면 스리랑카 정부 정보부는 "식량난의 해결책으로 공무원들이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근무일 중 하루의 휴가를 더 주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 항만, 전력, 수도 부문 등 필수 서비스 종사자..

세계 이야기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