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송철학원

달라고 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현재의 내 사정을 말하는 것이다. 기도란 그저 달라고만 조르는 그런 간구함이 아닌 하늘이 감동하여 스스로가 줄 수밖에 없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먼저 감사하고 지금의 내 사정을 소상히 보고하는 것이다. 오늘 새벽 눈을 뜨는 순간 갑자기 저 깊숙한..

인간은 누구나 불행을 물리치고 행복을 찾아 이루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개인의 사소한 일로부터 역사를 좌우하는 큰 일에 이르기까지 그것들은 결국 하나같이 보다 행복해지려는 삶의 표현인 것이다. 그러면 행복은 어떻게 될 때 오게 되는 것인가? 인간은 누구나 자기의 욕망이 이루어..

물질 세계는 보여야 믿어지는 세계이지만 신앙 세계는 믿어야 보이는 세계이다. - 유 목사님의 말씀을 옮겨 온 글입니다.

우리는 하늘과의 종적인 관계만을 생각한 나머지 교우간의 횡적인 관계에서는 다소 소홀한 면이 없지 않았음을 부정할 수가 없다. 우리가 종적인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선 횡적인 관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는 것을 왜 모르는지....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교훈이고 강조하신 환경 ..

사람에게 있어서 행복한 환경이란 어떤 것이겠습니까? 행복한 환경에 있는 사람이란 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선 사람입니다. 그 다음에는 부부의 사랑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선 사람입니다. 그 다음에는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선 사람입니다. 그 다음에는 ..

여자는 그릇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기울어지면 엎질러 집니다. 그래서 여자는 언제든지 균형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하는 것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입니다. 여자는 아들 딸의 그릇, 사랑의 그릇이기때문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어디냐? 가장 심각하고 가장 힘든 장소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낮은 곳이고 그때가 가장 절실하기 때문이겠지요. 배고픈 어린아이에겐 엄마의 젖이 전부이듯 그 간절함의 순도가 100%일 때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도 우리를 기다리고 ..

진정한 승리는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는 것이다. 큰 스승님의 가르침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더럽다고 외면합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아름답지 않다고 외면합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와 다르다고 외면합니다. 이처럼 진정한 사랑은 경계가 없습니다. 사랑은 그 대상을 구분해서는 안됩니다.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깨끗하면 ..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엄청난 확성기소리가 내뒤에 난데없이 나타나서는 바짝 쫓아옴에 깜짝 놀랐다. 해서 뒤를 돌아 보니 어깨에 띠를 두른 60대쯤으로 보인는 어떤 남자분이 외장이 요란스럽게도 주 예수를 ... 그리고 빨간 십자가가 새겨진 그런 카니발 승합차 속에서 밝은 표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