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하늘 이야기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서

일산백송 2013. 10. 11. 11:25

우리는 누군가가 더럽다고 외면합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아름답지 않다고 외면합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와 다르다고 외면합니다. 


이처럼
진정한 사랑은 경계가 없습니다.
사랑은 그 대상을 구분해서는 안됩니다.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깨끗하면 청소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모두가 외면하는 그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외면이 아닌 관심은 사랑의 출발입니다.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진정한 사랑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이 이상 사랑에 대한 위대한 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원수가 아니라면….
그는 충분히 사랑 받을 권리가 있답니다.

서로가 종교가 다르다고.
서로가 하는 일이 다르다고
그럼 그가 나의 원수입니까?
사랑은 원수까지도 해야만 한다는데…

원수를 사랑하라!
이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고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내 주변을 한번 살펴 보십시오.

과연 하나님은 그들을 외면하고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