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하늘 이야기 579

'조계종 실세' 자승 전 총무원장 '장발'로 종단에 고발당해

'조계종 실세' 자승 전 총무원장 '장발'로 종단에 고발당해 송고시간2022-02-15 15:34 양정우 기자 "승풍 실추·종단 질서 파괴…누구도 제지 안 해" 자승 전 총무원장 '장발'로 종단에 고발당해 (서울=연합뉴스) 조계종 전 불학연구소장 허정스님과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스님, 불자들은 14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승 전 총무원장이 두발을 기르고 다녀 승려법을 어겼다"며 총무원 호법부에 고발장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2022.2.15 [조계종을 사랑하는 불자모임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조계종 실세로 알려진 자승 전 총무원장이 두발을 기르고 다닌다며 승려들로부터 종단에 고발을 당했다. 15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전 불학연구소장 허정..

하늘 이야기 2022.02.16

전국 12개교구 동시에 제3시국선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연구]

전국 12개교구 동시에 제3시국선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연구] 김삼웅 입력 2022. 02. 11. 15:36 [김삼웅의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연구 12] 종교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삼웅 기자] ▲ 1974년 '지학순 주교 석방'을 외치며 가두시위에 나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원주 시민들 ⓒ 사단법인 무위당사람들 정의구현사제단은 11월 20일 오후 7시를 기해 전국 12개 교구에서 동시에 '인권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참석한 성직자ㆍ수도자ㆍ신자는 무려 7천여 명에 이르렀다. 날이 갈수록 참여자가 많아졌다. 전국 각 교구에서는 사제단이 준비한 〈새 질서 마련을 위한 '제3시국선언'〉이 일제히 낭독되었다. 명동성당에서 열린 서울의 기도회에는 1천 5백여 명의 신자들이 참..

하늘 이야기 2022.02.11

정청래로 폭발한 불교계, 끝내 거리 나간다..文 사과 요구

정청래로 폭발한 불교계, 끝내 거리 나간다..文 사과 요구 한영혜 입력 2022. 01. 07. 19:10 수정 2022. 01. 07. 19:19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 불교왜곡 대응 특별대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를 찾아 정청래 의원의 출당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특정 종교에 편향됐다며 불만을 제기해온 불교계가 전국승려대회를 예고했다. 7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는 전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어 21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전국승려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승려대회를 앞두고 전국 주요 사찰에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 봉행’이라는 문구를 담은 ..

하늘 이야기 2022.01.07

교황 "아이 대신 개·고양이 기르는 부부들 그래선 안돼"

교황 "아이 대신 개·고양이 기르는 부부들 그래선 안돼" 이지예 입력 2022. 01. 06. 01:30 기사내용 요약 "부성·모성 부정이 인간성 앗아가…부모 되길 두려워 말라" [바티칸=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 2022.1.1.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녀를 갖지 않고 개와 고양이로 아이를 대신하려는 부부들이 있다고 우려했다. 교황은 5일(현지시간) 바티칸(교황청)에서 열린 일반 알현에서 부모의 역할에 관해 "어떤 이들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기주의의 한 형태"라고 말했다고 AFP, 바티칸뉴스 등이 전했다. 교황은 "가끔 한 마리만 있으면 그 게 다지만 아이들을 대신하기 위해 개와 고양이를 기르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혼한 부부가 더 많은 개나 고양이를 기..

하늘 이야기 2022.01.06

무종교인 증가, 개신교인 추락.. 종교 떠나는 사람들

무종교인 증가, 개신교인 추락.. 종교 떠나는 사람들 뉴스M 마이클 오 입력 2021. 12. 27. 11:03 미국 사회 세속화 진단.. 78%→63%로 15% 감소, 종교에 대한 인식 변화도 뚜렷 [뉴스M 마이클 오] 미국 사회의 세속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는 지난 12월 14일 '현재 미국 성인 열 명 중 세 명은 무종교'라는 제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무종교 인구가 상승하는 반면 기존 종교인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기독교 인구는 감소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 기독교 이탈 인구 가속화 ⓒ 퓨리서치 미국 성인 가운데 특정 종교에 소속하지 않은 인구는 현재 29%로, 이는 5년 전보다 6%, 10년 전보다는 10% 증가한 수치다. 무종교인 29% 가운데 무..

하늘 이야기 2021.12.27

[속보]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속보]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입력 :2021-09-14 08:14ㅣ 수정 : 2021-09-14 09:06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병원서 치료 받아와 ▲ 조용기 원로목사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가 14일 오전 7시13분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6세. 천국환소예배(장례예배)는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리며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설교한다. 장례위원장은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이철·소강석 목사가 맡았다. 하관예배는 18일 오전 10시 장지인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에서 열린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앞서 올 2월에는 부..

하늘 이야기 2021.09.14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공양 취소…사찰 도심 곳곳 북적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공양 취소…사찰 도심 곳곳 북적 기사입력 2021-05-19 19:30 l 최종수정 2021-05-19 19:39 【 앵커멘트 】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코로나19 속에서도 사찰은 북적였습니다. 날씨도 모처럼 맑은 주말이라 나들이객들도 도심으로 몰렸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 곳곳에 두 손을 맞댄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봉축 법요식 행사장 안팎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이한선 / 서울 도봉동 - "오랜만에 조계사 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좌석에 가까이 가지 못한 게 좀 안타깝지만,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저 안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코로나19 감염우..

하늘 이야기 2021.05.20

부처님오신날 서울 조계사·봉은사서 소란 잇따라(종합)

부처님오신날 서울 조계사·봉은사서 소란 잇따라(종합) 임성호 입력 2021. 05. 19. 21:09 수정 2021. 05. 19. 22:33 19일 조계사 앞 소란 [조계사 청년회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서울의 대표적인 사찰인 조계사와 봉은사에서 잇따라 소란이 빚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 10여명이 몰려 손팻말을 들고 찬송가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하나님 뜻을 전파하러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는 봉축법요식이 진행 중이었다. 이에 조계사 관계자 등이 대응에 나서면서 양측 사이에 한때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10여명은 오후 2시를 넘..

하늘 이야기 2021.05.20

정진석 추기경 장례미사 봉헌..운구차 움직이자 추모객들 눈물(종합)

정진석 추기경 장례미사 봉헌..운구차 움직이자 추모객들 눈물(종합) 이재훈 입력 2021. 05. 01. 15:01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거행되고 있다. 2021.05.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1일 오전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한국 주교단이 공동 집전했다. 성당 앞에 삼나무로 짠 정 추기경의 관이 놓였다. 일체의 장식 없이 직접 만든 문장만 새겼고, 성경책이 올려졌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정 추기경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다. 교회의 큰 사제이자 우리 사회의 큰 어른을 떠..

하늘 이야기 2021.05.01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 선종.."어머니같이 따뜻했던 분"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 선종.."어머니같이 따뜻했던 분" 신준명 입력 2021. 04. 28. 05:16 정진석 추기경, 어젯밤 노환으로 선종 지난 2월 입원했지만..수술·연명 치료 거부 선종 직후 각막 기증..신자들 "부모 잃은 마음" [앵커] 한국의 두 번째 추기경인 정진석 추기경이 어제(27일) 선종했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따뜻했다는 정 추기경은,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각막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투명한 유리관에 안치된 고 정진석 추기경은 하얀 제의를 입고 고요히 잠든 모습이었습니다. 추모 미사에 참석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정 추기경을 어머니와도 같이 따뜻한 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 김수환 추기경께서 아버..

하늘 이야기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