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했던' 보통 동네 교회가 3년 만에 이 지경이 되다니…" 송고시간2020-08-24 06:15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사태 보는 장위동 주민들 '탄식' "관리처분인가·박근혜 탄핵 계기로 교회 변해…처음부터 전광훈 싫어한 건 아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보수적인 건 알았지만 3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앞집 옆집 사는 평범한 이웃들이 다니던 곳이에요. 동네 사람들 다 나간 자리에 정체불명 사람들이 와서 먹고 자니 이 지경이 된 거죠."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일 확산하는 가운데 이 교회가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주민들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매개로 3년 사이 완전히 바뀐 동네 분위기를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