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하늘 이야기 579

"'순했던' 보통 동네 교회가 3년 만에 이 지경이 되다니…"

"'순했던' 보통 동네 교회가 3년 만에 이 지경이 되다니…" 송고시간2020-08-24 06:15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사태 보는 장위동 주민들 '탄식' "관리처분인가·박근혜 탄핵 계기로 교회 변해…처음부터 전광훈 싫어한 건 아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보수적인 건 알았지만 3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앞집 옆집 사는 평범한 이웃들이 다니던 곳이에요. 동네 사람들 다 나간 자리에 정체불명 사람들이 와서 먹고 자니 이 지경이 된 거죠."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일 확산하는 가운데 이 교회가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주민들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매개로 3년 사이 완전히 바뀐 동네 분위기를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

하늘 이야기 2020.08.24

[단독] 이 와중에..목사 2백 명 수련회 "마스크 안 쓰고 찬송가"

[단독] 이 와중에..목사 2백 명 수련회 "마스크 안 쓰고 찬송가" 신재웅 입력 2020.08.17. 20:34 수정 2020.08.17. 20:37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런 와중에 경기도의 한 대형 교회가 주최한 '전도 사관 학교' 수련회에 전국의 목사 2백여 명이 참가 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가를 부르는가 하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어기는 장면이 수시로 목격 됐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강원도 영월에 있는 한 리조트. 교회 이름이 적힌 승합차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경기도 부천 소재 한 대형교회가 주최한 2박3일 간의 전도 훈련 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차량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목사 200여 명이 참가했는데, 일행들 중 일부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하늘 이야기 2020.08.17

"교회만 유난" vs "왜 교회만 비난"

"교회만 유난" vs "왜 교회만 비난" 이태성 기자 입력 2020.08.16. 12:10 수정 2020.08.16. 13:09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신도들이 주일 현장예배를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순복음교회는 12,000여 석 중 10%인 1,200여 명만 현장예배를 허용했다. 2020.8.16/뉴스1 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에 매주 예배를 보고 있는 교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교회는 정부 수칙에 따라 예배를 진행하고 있어 이같은 비판이 ..

하늘 이야기 2020.08.17

'전광훈 쇼크' 개신교계 .. '제2 신천지' 취급당할라 전전긍긍

'전광훈 쇼크' 개신교계 .. '제2 신천지' 취급당할라 전전긍긍 강윤주 입력 2020.08.16. 17:29 수정 2020.08.16. 20:39 '"전광훈 등 개신교계 대표 아니다" 일부 불만 "교단 가리지 않는 감염, 먼저 조심해야" 자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발생한 가운데 16일 방역 관계자들이 교회 주변에 대해 방역을 시작하자 교인들이 나와 손으로 'X를 그리며 항의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교회가 지역감염의 진원지로 꼽히면서 개신교계가 또 한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일부 교회의 돌출행동 때문에 개신교 전체가 국민적 지탄을 받으면서 ‘제2의 신천지’ 사태를 겪게 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하늘 이야기 2020.08.17

‘이단해제 대가 뒷돈’ 의혹 전광훈 목사, 기소의견 송치

국민일보 ‘이단해제 대가 뒷돈’ 의혹 전광훈 목사, 기소의견 송치 입력 : 2020-07-15 23:13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연합뉴스 경찰이 금품 수수 의혹으로 고발당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해 기소 의견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15일 경찰과 교계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8일 전 목사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전 목사는 이단에서 해제해주는 대가로 변승우 목사에게서 수억 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지난 1월 고발됐다. 변 목사도 전 목사와 함께 배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다만 경찰은 전 목사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선 불기소 의견을 달았다. 앞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한기총 비대위)는 지난해 7월 전 ..

하늘 이야기 2020.07.16

'수련회' 다녀온 교회..호텔로 학교로 '일파만파'

'수련회' 다녀온 교회..호텔로 학교로 '일파만파' 김건휘 입력 2020.06.26. 19:52 수정 2020.06.26. 19:57 [뉴스데스크] ◀ 앵커 ▶ 코로나 19 소식입니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한 대형 교회에서 현재까지 열 명을 넘어 확진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 교회에서 단체 수련회를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확진된 신자 중에는 대형 호텔의 사우나 직원, 또 고등학교 교사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나는 여호와니라. (아멘)" 지난 일요일, 서울 관악구의 왕성교회. 주일 예배가 진행되던 가운데 일부 신도들이 연단에 올라 찬송가를 부릅니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 성가대로 활동하는 31살 여성은 지난 18일 성가대 연습을 했고 19일과 ..

하늘 이야기 2020.06.26

꽃뿌리며 성소수자 축복한 목사…'동성애 옹호'로 교회 재판에

꽃뿌리며 성소수자 축복한 목사…'동성애 옹호'로 교회 재판에 송고시간2020-06-19 14:11 양정우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영광제일교회 이동환 목사 기소…"동성애 찬성·동조행위" '양심의 자유' 침해 논란…이 목사 "성소수자 축복 기소는 시대착오 발상" 반발 성소수자에게 꽃뿌리며 축복하는 이동환 목사 (서울=연합뉴스) 수원 영광제일교회 이동환 목사가 작년 8월 31일 인천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들에게 꽃잎을 뿌리며 축복하고 있다. 2020.6.19 [주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퀴어 문화축제에서 성 소수자들에게 꽃잎을 뿌리며 축복했던 목사가 동성애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교회 재판에 넘겨졌다. 보수적 색채가 강한 개신교계에서도 목사가 동성애 옹호 문제..

하늘 이야기 2020.06.20

[단독]인천 목사들 '병 치유·은사' 신유집회서 집단감염

[단독]인천 목사들 '병 치유·은사' 신유집회서 집단감염 서혜림 기자 입력 2020.06.03. 16:57수정 2020.06.03. 18:43 회원 45명 소모임 지난달 25~28일 나흘 예배 손 잡고 통성기도..비말·접촉 전파 최적 상황 코로나19 집단감염된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에서 열린 신유집회 포스터 © 뉴스1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인천 지역 일부 소형교회 목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연쇄적으로 감염되면서 확진자가 50명대로 급증한 가운데 목사들의 첫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예배는 밀접한 접촉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신유(神癒)집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목사들은 예배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이 같은 형식의 밀착 예배..

하늘 이야기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