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하늘 이야기 579

여성과 사랑에 빠진 이탈리아 40대 사제 "성직 내려놓겠다"(종합)

여성과 사랑에 빠진 이탈리아 40대 사제 "성직 내려놓겠다"(종합) 송고시간2021-04-14 18:40 전성훈 기자 리카르도 체코벨리 신부, 미사 참석 신자들에 '깜짝 고백' 관할 교구도 성원…주교 "봉사에 감사, 평화 깃들길 기원" 사랑을 위해 성직을 포기한 리카르도 체코벨리 신부(왼쪽). [ANSA 통신]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일요일인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중부 도시 페루자 인근 작은 마을 마사 마르타나의 한 성당. 주일 미사가 끝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신자들은 성당 사제의 '깜짝 발표'를 접하고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리카르도 체코벨리라는 이름의 이 사제(42)가 신자들에게 한 여성과 사랑에 빠져 성직 복을 벗기로 했다고 고백한 것이다. 그는 "이 사랑을 억누..

하늘 이야기 2021.04.14

교황 "나도 미얀마 거리에 무릎 꿇는다..폭력 멈춰 달라"

교황 "나도 미얀마 거리에 무릎 꿇는다..폭력 멈춰 달라" 전성훈 입력 2021. 03. 17. 20:01 미얀마 경찰 병력 앞에 무릎 꿇고 총을 쏘지 말아달라며 애원하는 안 누 따웅 수녀. [찰스 마웅 보 추기경 트위터 갈무리. DB 저장 및 재배포 금지]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거하는 군중들에 대한 폭력을 거둬달라고 다시 한번 강하게 촉구했다. 교황은 17일(현지시간) 수요 일반 알현 말미에 한 달 넘게 지속하는 미얀마 사태를 언급하며 "많은 사람, 특히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교황은 이어 "나 역시 미얀마 거리에 무릎을 꿇고 폭력을 멈춰달라고 호소한다"며 "대화가 이기도록 하자. 피는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강조..

하늘 이야기 2021.03.17

천년 고찰 내장사 '대웅전' 전소..스님들 망연자실(종합3보)

천년 고찰 내장사 '대웅전' 전소..스님들 망연자실(종합3보) 박슬용 기자,이정민 기자,이지선 기자 입력 2021. 03. 06. 00:24 수정 2021. 03. 06. 00:36 조선동종, 내장사지,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 '무사' 임진왜란→6·25전쟁→누전→방화..창건 이래 4차례 불 5일 오후 6시 5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한 소방관이 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정읍시 제공) 2021.3.5/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이정민 기자,이지선 기자 =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북 정읍 내장사의 대웅전이 5일 50대 승려의 방화로 어이없이 전소됐다. 내장사 대웅전은 5일 오후 6시 37분께 동료..

하늘 이야기 2021.03.06

[영상] 불타는 내장사 대웅전..경찰, 승려 현행범 조사중

[영상] 불타는 내장사 대웅전..경찰, 승려 현행범 조사중 김정엽 기자 입력 2021. 03. 05. 19:49 수정 2021. 03. 05. 21:22 5일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내장사가 불에 타고 있다./전북소방본부 5일 오후 6시 50분쯤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고창소방서와 부안소방서 등에서 긴급 출동했다. 이날 방화로 의심된다는 화재신고가 경찰에는 오후 6시 35분, 전북소방본부에는 6시 37분 각기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대웅전 방화 피의자 승려 A(53)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휘발유로 추정되는..

하늘 이야기 2021.03.05

베네딕토 16세 "교황직 사임, 완전한 이성에 의한 결정"

베네딕토 16세 "교황직 사임, 완전한 이성에 의한 결정" 전성훈 입력 2021. 03. 01. 22:45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세상에 교황은 단 한 명" 순명 강조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왼쪽)과 프란치스코 현 교황.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2013년 교황직에서 자진 사임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베네딕토 16세(94)가 당시 자신의 결정이 깊은 고뇌 속에 내려진 이성적 결단이었다고 회고했다. 베네딕토 16세는 1일(현지시간) 발행된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독일 출신으로 본명이 요제프 라칭거인 베네딕토 16세는 2005년 4월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제265대 교황직에 올랐으나, 8년 만인 2013년 2월 더는 '..

하늘 이야기 2021.03.01

"예수 족보 속 여성은 모두 매춘부"··선 넘는 전광훈 목사 막말

"예수 족보 속 여성은 모두 매춘부"··선 넘는 전광훈 목사 막말 기사입력 2021.02.22. 오후 8:28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 문제 없어" 성서 속 여성들에 대한 성적 비하 표현 원죄 설명하며 교인들에게 '넌 588 출신' 막말도 3.1절 광화문 현장 집회 강행 예고..방역 우려 커져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앵커]개신교계가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에 대한 결론을 지난 총회에서 내리지 못한 가운데 전 목사의 신성모독 발언과 막말 행보는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이 오는 3·1절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준비중이라고 밝혀 방역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지난 21일 주일 설교 중인 전광훈 목사 . 유튜브 너알아tv 갈무리 [기자]..

하늘 이야기 2021.02.22

"이게 다 교회 때문" 줄지 않는 확진자 수에 '교회 포비아' 폭발

"이게 다 교회 때문" 줄지 않는 확진자 수에 '교회 포비아' 폭발 유병돈 입력 2021. 02. 06. 09:00 광주 TCS국제학교·충남 서천교회·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등 산발적 집단감염 속 빠지지 않는 교회에 시민들 분노감 상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또 교회야?" "교회부터 집합금지 내려라"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다.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과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하거나 적절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는 방역 당국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는 등 이른바 ‘교회 포비아’도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특정 종교를 향한 단순한 혐오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

하늘 이야기 2021.02.06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기독교 이름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단체, 감독해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기독교 이름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단체, 감독해야" 백성호 입력 2021. 02. 02. 15:25 “기독교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단체가 많다. 이들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67) 담임목사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주요 통로가 된 인터콥 선교회와 IM선교회에 대해서도 이 목사는 따끔한 지적을 잊지 않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기독교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단체에 대해 방역 차원에서 당국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Q : 인터콥 선교회와 IM선교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한국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A : “I..

하늘 이야기 2021.02.02

한교총, 대전 IEM 국제학교 확산사태 ‘송구하다’ 표명

한교총, 대전 IEM 국제학교 확산사태 ‘송구하다’ 표명 채수빈 승인 2021.01.27 19:32 회원교단에 교회밖 활동 금지 및 자제 지도 요청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26일 최근 대전 IEM 국제학교와 지방 기도원 등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회원 교단에 공문을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 한교총은 공문에서 ‘대전 IEM 국제학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대하여 ‘송구’함을 표하고, “3차 유행단계를 낮추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불편함을 감내하고 있는 시기에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에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 “관련 시설 책임자는 즉시 사과하고, 방역 당국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고 협력함으로써 상황악화를 ..

하늘 이야기 2021.01.31

“한국교회 향한 악의적인 ‘여론몰이’ 중단하라”

“한국교회 향한 악의적인 ‘여론몰이’ 중단하라” 채수빈 승인 2021.01.27 19:19 한교연, 일부 언론과 방송매체의 편파 왜곡 보도 비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최근 일부 언론과 방송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마치 기독교 전체가 무지몽매한 반사회적 집단인양 매도를 일삼거나 편파 왜곡 보도로 여론몰이에 나서는 일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교연은 성명서에서 먼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이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학교에서 또 다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겸허히 자숙하고 다시는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에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모든 기독교 공동체들이 보다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요청했다. ..

하늘 이야기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