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중국 이야기 294

실격으로 흥한 中 런쯔웨이 실격으로 망했다. "저급한 실수" 셀프디스

실격으로 흥한 中 런쯔웨이 실격으로 망했다. "저급한 실수" 셀프디스 윤진만 입력 2022. 02. 09. 23:14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쇼트트랙 간판 런쯔웨이가 1500m에선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런쯔웨이는 9일 열린 2022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선에서 조 3위로 통과했지만, 블로킹에 따른 실격 판정을 받아 탈락 고배를 마셨다. 런쯔웨이는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레이스를 마치고 페널티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급한 실수를 저질렀다.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고 '셀프디스'했다. 런쯔웨이는 "준결선이었는데, 결선에서 어떻게 하면 금메달을 딸지를 고민하다 디테일을 놓쳤다"고 고백했다...

중국 이야기 2022.02.10

'한복 논란' 거세지자... 中 "한복은 명백한 한국 전통문화" 해명

'한복 논란' 거세지자... 中 "한복은 명백한 한국 전통문화" 해명 입력 2022.02.08 18:50 외교 경로 통해 우려 입장 전해 황희 "정부 차원 항의 쉽지 않아" 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베이징=뉴시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일어난 ‘한복 논란’과 관련해 중국 측이 우리 정부에 “한복은 명백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라고 해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한복 논란과 관련 “중국에 여러 적절한 경로를 통해 다방면으로 우리 국민의 관심과 우려를 전달했다”며 “중국 측도 ‘개막식 공연은 문화 원류 문제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문제는 4일 베..

중국 이야기 2022.02.08

中언론 "베트남전 63년 만의 충격패..시진핑 주석도 분노했을 것"

中언론 "베트남전 63년 만의 충격패..시진핑 주석도 분노했을 것" 서정환 입력 2022. 02. 02. 13:49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베트남에 패한 중국축구가 굴욕을 맛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하노이 미딘국제경기장에서 개최된‘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중국을 3-1로 격파했다. 최종예선 7연패 중이던 베트남은 8경기 만에 소중한 첫 승을 챙겼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으로 의미가 컸다. 브라질 귀화선수까지 총출동시킨 5위 중국(1승2무5패)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베트남에게 무너지는 치욕을 맛봤다. 중국이 베트남에게 패한 것은 1959년 이후..

중국 이야기 2022.02.02

죽은 아내 못잊어 냉동인간 만든 남편의 4년 후 선택은

죽은 아내 못잊어 냉동인간 만든 남편의 4년 후 선택은 입력 : 2021.12.09 18:04 ㅣ 수정 : 2021.12.10 15:12 사망한 아내를 냉동 보존한 남편이 새 인연 앞에서 망설이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산둥성 출신의 남성 구이쥔민 씨다. 구이 씨는 지난 2017년 중국에서는 최초의 냉동인간이 된 여성 잔원리엔(당시 47세)씨의 남편으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다. 그의 아내는 지난 2015년 폐암 진단 후 약 2년 간의 투병 생활 끝에 2017년 5월 –196℃, 2000L 액체질소 탱크에 잠들었다. 계획대로라면 구이 씨의 아내는 냉동인간이 된 지 50년이 지난 오는 2067년 잠에서 깨어난다. 당시 중국에서는 시행된 적 없었던 냉동인간의 첫 사례가 된 잔 씨의 호흡기를 직..

중국 이야기 2022.01.22

차세대 리더 中 천만장자, 쓰레기통 뒤지는 노숙자로 전락

차세대 리더 中 천만장자, 쓰레기통 뒤지는 노숙자로 전락 입력 2022. 01. 22. 14:51 수정 2022. 01. 22. 14:51 [서울신문 나우뉴스] 과거 천만장자로 불리며 홍콩에 3개의 기업체를 운영했던 남성이 헝클어진 머리와 얇은 티셔츠 한 장으로 긴 겨울을 견디는 노숙자로 전락한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최근 광둥성 선전시 도심 일대를 배회하며 폐지 수거로 생활비를 마련해오고 있는 70대 남성을 소개, 그가 불과 몇 년 전까지 중국을 이끌 차세대 경제계 리더로 불렸던 장위엔천이라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정한 주거지가 없던 장 씨가 선전시 도심을 떠돌던 중 이 지역 공익단체 관계자들의 눈에 띄면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단체 회원들은 지..

중국 이야기 2022.01.22

"감히 날 거부해?"..中고위층 아들에 '휘발유 테러' 당한 소녀는 지금

"감히 날 거부해?"..中고위층 아들에 '휘발유 테러' 당한 소녀는 지금 김채현 입력 2021. 11. 29. 20:31 수정 2021. 11. 29. 22:36 10년 전 한 남학생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휘발유 테러를 당해 전신 화상을 입은 소녀. 당시 방송 보도 캡처 10년 전 한 남학생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휘발유 테러를 당해 전신 화상을 입은 소녀의 근황이 29일 공개됐다. 지난 2011년 9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당시 16살이던 소녀 저우옌은 동갑내기 타오루쿤에 의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타오루쿤은 집 앞까지 따라와 저우옌 얼굴에 라이터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 타오루쿤이 고백을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저우옌의 몸에 기름을 부어 불을 지른 것이다. 이 테러로 저유옌은 한쪽..

중국 이야기 2021.11.30

할아버지와 찍은 사진 SNS 올렸다가..'꽃뱀' 소문난 中손녀

할아버지와 찍은 사진 SNS 올렸다가..'꽃뱀' 소문난 中손녀 김채현 입력 2021. 11. 24. 00:36 수정 2021. 11. 24. 01:01 할머니와 웨딩사진을 찍지 못한 할아버지를 위해 함께 콘셉트 사진을 찍은 손녀가 악플 테러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SNS 캡처 할아버지와 ‘웨딩 콘셉트’ 사진 ‘꽃뱀’이라고 악플 테러당한 손녀딸 거짓소문 퍼트린 블로거 고소 손녀딸, 충격으로 수년째 정신과 치료 할머니와 웨딩사진을 찍지 못한 할아버지를 위해 함께 콘셉트 사진을 찍은 손녀가 악플 테러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거액의 돈을 노린 ‘꽃뱀’이라고 거짓 소문이 나면서다. 23일 중국의 관영 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사는 30대 여성 A씨는 최근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었다가 꽃뱀이라는 ..

중국 이야기 2021.11.24

"마윈 너무 컸네, 밟아버려"..시진핑 명령 1년 만에, 반토막 난 中빅테크

"마윈 너무 컸네, 밟아버려"..시진핑 명령 1년 만에, 반토막 난 中빅테크 송지유 기자 입력 2021. 11. 06. 07:15 中당국 'IT 규제' 1년 돌아보니, 대형 기술주 시총 1800조 증발..한국 코스피 상위 100개 기업 시가총액 합계와 맞먹는 금액 중국 당국 규제로 홍콩 증시에서 기술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사진= AFP "중국 금융당국은 담보를 들고가야 돈을 빌려주는 '전당포 영업'에 머물러 있다. 혁신을 모르는 꼰대들은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해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회장은 미처 몰랐다. 지난해 10월 상하이금융포럼에서 속 시원하게 쏟아낸 독설이 무시무시한 부메랑이 돼 돌아올 줄 말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인인 왕치산 국가부주석, ..

중국 이야기 2021.11.06

[3보] 군산 앞바다서 239t 중국어선 침몰..7명 실종·8명 구조

[3보] 군산 앞바다서 239t 중국어선 침몰..7명 실종·8명 구조 임채두 입력 2021. 10. 20. 08:50 군산 해상서 중국어선 전복…7명 실종 (군산=연합뉴스) 20일 0시 5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239t 중국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 타고 있던 8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실종돼 현재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1.10.20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239t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됐다. 침몰 신고를..

중국 이야기 2021.10.20

전력난에 신호등까지 꺼진 中

전력난에 신호등까지 꺼진 中 입력 2021. 09. 28. 12:21 공장가동 중단에 잇단 정전도 31개 성·시·구 중 16곳 배급제 위험 과소평가하다 최악의 위기 중국이 그동안 위험성을 간과해온 최악의 전력 위기에 직면했다.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정전으로 교통 신호등이 갑자기 꺼지고 전기 배급제까지 실시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력 소비국인 중국이 전력난으로 31개 지방 성(省)·직할시·자치구 가운데 16곳에서 전기 배급제를 실시했다. 랴오닝(遙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에서는 가정 내 전기가 경고도 없이 갑자기 끊어졌다. 특히 23일에는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瀋陽..

중국 이야기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