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으로 흥한 中 런쯔웨이 실격으로 망했다. "저급한 실수" 셀프디스 윤진만 입력 2022. 02. 09. 23:14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쇼트트랙 간판 런쯔웨이가 1500m에선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런쯔웨이는 9일 열린 2022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선에서 조 3위로 통과했지만, 블로킹에 따른 실격 판정을 받아 탈락 고배를 마셨다. 런쯔웨이는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레이스를 마치고 페널티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급한 실수를 저질렀다.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고 '셀프디스'했다. 런쯔웨이는 "준결선이었는데, 결선에서 어떻게 하면 금메달을 딸지를 고민하다 디테일을 놓쳤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