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중국 이야기 283

'30만 학살' 난징에 日 전범 위패 봉안...中 조사 착수

'30만 학살' 난징에 日 전범 위패 봉안...中 조사 착수 2022년 07월 22일 23시 23분 [앵커] 중국 난징의 한 사원에서 일본군 A급 전범의 위패를 봉안해 오다가 뒤늦게 발각됐습니다. 난징은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대학살이 자행됐던 곳이라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1937년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은 파죽지세로 당시의 수도 난징을 점령합니다. 이후 중국군 잔당을 소탕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했습니다. 무려 30만 명이 희생된 반인륜적 전쟁범죄의 원흉들이 난징의 한 사원에 모셔져 있었습니다. 난징 공략의 총사령관이었던 A급 전범 마쓰이 이와네를 비롯한 4명의 위패가 발견된 겁니다. 중국 사회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베이징 주..

중국 이야기 2022.07.23

아베 피격 보도 중 흐느낀 中기자, 사이버공격에 극단적 선택 시도

아베 피격 보도 중 흐느낀 中기자, 사이버공격에 극단적 선택 시도 김정률 기자 입력 2022. 07. 22. 14:46 2018년부터 우울증 겪어..7월초 아베 보도 이후 정상적 삶 어려워 아베 전 일본총리 피격 사건을 보도하고 있는 쩡잉 - 웨이보 갈무리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보도를 하며 눈물을 흘린 중국 기자가 사이버 폭력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재 쩡잉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일본 도쿄에 설립한 DDBK 측은 자살 시도를 했다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은채 쩡잉이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느꼈다고 밝혔다. 쩡잉의 친구인 중국의 유명 작가 천란은 자신의 웨이보에 쩡잉의 유서를 공개했다...

중국 이야기 2022.07.22

아베 사망에 중국 네티즌은 '샴페인' 터트렸다?

아베 사망에 중국 네티즌은 '샴페인' 터트렸다? 입력 2022.07.10 18:27 수정 2022.07.10 21:56 중국 국수주의 네티즌, 아베 전 총리 사건에 "잘됐다" 중국 매체마저 우려... "정치 제쳐두고 애도해야" 한국 네티즌도 '냉담'... 재일 한국인 안전 우려도 2019년 중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왼쪽) 당시 일본 총리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AP 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망 소식은 전 세계 온라인에도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축하하는 모습도 보였다. 아베 전 총리가 일본 내 '우파 그룹'을 대변하며 중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미국의 블룸버그와 홍콩 사우스차이..

중국 이야기 2022.07.10

5년전 휠체어 태워져 납치…워런 버핏 꿈꿨던 中재벌 '충격 근황'

5년전 휠체어 태워져 납치…워런 버핏 꿈꿨던 中재벌 '충격 근황' 중앙일보 입력 2022.07.07 16:59 업데이트 2022.07.07 17:16 추인영 기자 홍콩에서 실종됐던 중국계 캐나다인 재벌 샤오젠화(肖建華ㆍ50) 밍톈(明天)그룹 회장. 행방이 묘연했던 그가 중국에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최근 파악됐다. 2017년 1월 홍콩의 한 호텔에서 자취를 감춘 지 약 5년 만이다. 당시 휠체어를 타고 눈을 가린 채 중국 본토 요원들에게 납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중 캐나다 대사관은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샤오젠화가 중국에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혐의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뇌물·돈세탁·주가조작 등으로 알려졌다. 태자당 자산 관리…자산 7조 中 30대 부호 지난 2017년 홍..

중국 이야기 2022.07.07

미국 밀착하는 尹…“중국, 어떤 형태로든 보복할 가능성 있어”

미국 밀착하는 尹…“중국, 어떤 형태로든 보복할 가능성 있어” 입력 2022.07.05 (10:31)수정 2022.07.05 (11:19)취재K 지난주 나토정상회의에서 한국은 미국·유럽의 중국 견제에 뜻을 같이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줬습니다. 남은 계산은 우리가 치러야 할 비용입니다. 특히 한국과 지리적·경제적으로 가까운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할 거란 우려는 새 정부 출범 전부터 지속돼왔습니다. 중국은 한국에 보복할까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더 거칠어진 미·중 패권 다툼은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토론이 어제(4일) 성균관대에서 열렸습니다. ■ "중국, 어떤 형태로든 보복 가능성 있다" 국내 최대 중국 관련 씽크탱크인 성균중국연구소는 어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독일 콘래..

중국 이야기 2022.07.05

[자막뉴스] "한중 관계 약화" 중국이 선전포고 한 이유

[자막뉴스] "한중 관계 약화" 중국이 선전포고 한 이유 2022년 06월 29일 01시 29분 중국은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가 중국을 새 전략 개념에 포함시킨다고 밝힌 것을 비판했습니다. 나토가 미국의 패권 유지를 위해 동원되고 있다며 새 전략 개념을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오리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을 겨냥한 거짓말과 도발적 언행의 즉시 중단을 요구합니다. 나토가 할 일은 냉전 사고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관변 매체를 동원해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과 일본 등이 참석하는 것에도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함으 로써 한중 관계가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은근히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외..

중국 이야기 2022.06.29

"중국은 왜 이럴까"..中 소림축구, 자국 해설위원도 포기

"중국은 왜 이럴까"..中 소림축구, 자국 해설위원도 포기 김도곤 온라인기자 입력 2022. 06. 27. 17:52 마싱위(오른쪽), 중국 CCTV 캡처. 중국 선수의 ‘소림축구’에 자국 해설위원도 고개를 저었다. 지난 24일 열린 중국 슈퍼리그 6라운드 허난 쑹산과 다롄 프로FC의 경기에서 전반 22분 허난의 마싱위가 과도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퇴장과 별개로 경기는 허난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날 마싱위는 상대 등에 흔히 말하는 ‘쿵푸킥’을 꽂아 넣었다. 상대 선수는 고통에 몸부림쳤고 마싱위는 애써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주심은 VAR 확인 후 곧바로 마싱위에게 레드카드를 줬다. 빠른 화면에서는 스쳐 지나가는 듯 보였으나, 느린 화면에서 발로 정확하게 가격한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

중국 이야기 2022.06.27

중국서 개고기 축제에 실려가던 개 300여마리 구조돼 [특파원+]

중국서 개고기 축제에 실려가던 개 300여마리 구조돼 [특파원+] 관련이슈디지털기획 , 오늘의 HOT 뉴스 , 특파원+ 입력 : 2022-06-22 11:54:40 수정 : 2022-06-22 16:10:34 중국의 한 지방에서 열리는 개고기 축제로 향하던 개 300여마리가 구출됐다. 22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중국 동물보호 활동가들은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위린에서 낮이 가장 긴 하지(21일)에 개최되는 개고기 축제에 식재료로 쓰이기 위해 트럭에 실려 가던 개 386마리를 지난 18일 구출했다. 활동가들은 해당 트럭을 발견한 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국에서 전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점을 이용에 공안에 전염병 예방에 관한 국가의 법률을 인용, ‘트럭에 실려있는 개들 중 일부가 전염병을 앓고..

중국 이야기 2022.06.25

썩은 풋고추에 빨간 테이프 '칭칭'…황당한 중국 고추의 변신[영상]

썩은 풋고추에 빨간 테이프 '칭칭'…황당한 중국 고추의 변신[영상]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2.06.23 15:13 중국의 한 재래시장에서 풋고추에 빨간색 테이프를 감아 붉은 고추인 것처럼 속인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다수의 현지 매체는 재래시장에서 산 붉은 고추가 알고 보니 빨간색 테이프를 칭칭 감아 놓은 풋고추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시성 난닝에 사는 주부 A씨는 얼마 전 동네 재래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가 붉은 고추를 팔고 있는 상인을 발견했다. A씨는 고추가 신선해 보여 꽤 많은 양을 사서 집에 왔다. 집에 와 고추를 살펴보던 A씨는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 자신이 사온 홍고추는 풋고추에 붉은 테이프를 감은 것이었다. 심지어 풋고추는 먹지 ..

중국 이야기 2022.06.24

성난 중국인들 “경찰은 뭐하나”…커지는 식당 집단폭행 여파

성난 중국인들 “경찰은 뭐하나”…커지는 식당 집단폭행 여파 입력 2022.06.13 (19:28)수정 2022.06.13 (20:03)뉴스 7 성난 중국인들 “경찰은 뭐하나”…커지는 식당 집단폭행 여파입력 2022.06.13 (19:28)수정 2022.06.13 (20:03)뉴스 7 중국 허베이성에서 젊은 여성 4명이 남성 7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면서 중국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폭행 사건 자체도 논란이지만, 경찰이 사건 발생 4시간 뒤 늑장 출동을 한데다 이전에도 경찰이 폭력 사건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이랑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격의 남성 1명이 여성 일행 중 한 명의 몸에 손을 대자 여성이 이를 거부하며 남성을 밀칩니..

중국 이야기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