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중국 이야기 294

중국판 ‘어린 신부’ 등장에 SNS ‘충격’

중국판 ‘어린 신부’ 등장에 SNS ‘충격’ 입력 :2020-12-07 18:38ㅣ 수정 : 2020-12-07 19:08 광둥성 산터우서 18세 고교생-14세 여중생 자퇴 뒤 결혼 양가 부모 “조혼이 불법인 줄 몰랐다”...당국 무효 선언 누리꾼 “부모가 말렸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비난 쇄도 ▲ 지난달 26일 광둥성 산터우 구이유에서 십대 부부가 결혼식 뒤 저녁 식사를 하는 영상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왔다. 이 영상은 조회수가 5억건을 넘어서며 중국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시나닷컴 캡처 중국에서 18살짜리 고등학생과 14살짜리 중학생이 결혼식을 올려 소셜미디어(SNS)가 발칵 뒤집혔다. 중국판 ‘어린 신부’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중국 이야기 2020.12.08

우기는 중국이 꼭 읽어야 할 ‘김치 국제표준’의 진실

우기는 중국이 꼭 읽어야 할 ‘김치 국제표준’의 진실 입력 : 2020-11-30 00:15 우리나라의 김치. 오른쪽은 중국의 절임 음식 파오차이. 게티이미지뱅크, 환구시보 중국이 자국 김치 제조법을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에 맞춰 제정하면서 “종주국 대한민국의 굴욕”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이 역시 중국의 과장된 억지 주장으로 드러났다. 중국 환구시보는 29일 중국 시장 관리·감독 사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중국시장감관보’를 인용해 “ISO 기준에 맞는 김치 산업 6개 식품 표준을 인가받았다”며 “이번 국제표준은 중국이 주도해 제정한 것으로 쓰촨성 메이산시 시장감독관리국이 책임지고 해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의 김치산업은 이번 인가를 통해 국제 김치시장에서 기준이 됐다. 우리의 김치 국제표준은 세..

중국 이야기 2020.11.30

'꼭 지워야 할' 중국산 앱.."40대 부모들이 더 열광한다 ㅠㅠ" [IT선빵!]

'꼭 지워야 할' 중국산 앱.."40대 부모들이 더 열광한다 ㅠㅠ" [IT선빵!] 입력 2020.11.22. 19:41 수정 2020.11.22. 23:26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틱톡’ 최대 이용자는 40대 부모!” ‘개인정보 유출’ 의혹 논란에 휩싸인 중국산 앱 ‘틱톡’의 국내 핵심 이용자는 40대로 나타났다.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틱톡 현상과 다소 차이가 있다. 동시에 틱톡은 개인정보 유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자국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스파이앱’으로 규정, 서비스 금지 명령을 내렸다. 국내서도 무단으로 14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를 수집해 7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바 있다. "40대 이용자 1위, 민감한 정보는 더..

중국 이야기 2020.11.23

[단독]中, 삼성 반도체 전세기 전면 차단..한중 '패스트트랙' 끝났다

[단독]中, 삼성 반도체 전세기 전면 차단..한중 '패스트트랙' 끝났다 이정혁 기자 입력 2020.11.12. 09:34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전경/사진=머니투데이DB 중국이 최근 코로나19(COVID-19) 외부 유입 우려로 삼성전자 전세기 입국을 전면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반도체 공장 등에 급파할 엔지니어 수백여 명의 발이 묶여 삼성전자에 비상이 걸렸다. 한·중 '기업인 패스트트랙'(입국절차간소화제도)이 사실상 끝난 가운데 정부는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 13일 출국 예정 삼성전자 시안·톈진행 전세기 전면 취소 ━ 12일 업계와 외교가에 따르면, 오는 13일 중국 시안과 톈진으로 떠날 예정인 삼성전자 전세기 2편이 전부 취소됐다. 이번 조치는 중국 민..

중국 이야기 2020.11.12

"유부남인데 내 딸 달라고? 개만도 못한 X" 재벌 토막 살해한 아빠

"유부남인데 내 딸 달라고? 개만도 못한 X" 재벌 토막 살해한 아빠 오경묵 기자 입력 2020.10.07. 22:53 수정 2020.10.08. 00:57 "당신 딸과 결혼하게 해 달라" 격분 10년 6개월 선고에도 2년 4개월 후 출소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낮에 사업 파트너이자 친척이었던 중국 재벌을 살해하고 시체를 108 토막낸 중국인이 10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유부남이기도 했던 사업 파트너가 “당신 딸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대법원은 사업 파트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리자오(60)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법..

중국 이야기 2020.10.08

'짝퉁은 짝퉁', 중국판 블랙호크 한계 드러나 [웨펀]

'짝퉁은 짝퉁', 중국판 블랙호크 한계 드러나 [웨펀]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입력 2020.09.23. 17:15 밀수 부품으로 만든 중국산 Z-20으로는 해발 4000m 고고도 작전 역부족 인정한 셈 지난해 10월 1일, 중국은 건국 70주년을 기념해 육·해‧공군과 로켓군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벌이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이 열병식의 관전 포인트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과 항모 공격용 무기들, 그리고 무인기를 꼽았지만, 중국 내에서는 신형 ICBM이나 무인기보다 이른바 '20 시리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 시리즈'란 중국이 개발한 4대 신형 항공기를 말한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J-20, 중국 최초의 대형 전략수송기인 Y-20, 중국..

중국 이야기 2020.09.23

"코로나 발원은 우한연구소, 증거있다" 홍콩학자의 폭로

"코로나 발원은 우한연구소, 증거있다" 홍콩학자의 폭로 임소연 기자 입력 2020.09.14. 05:10 (상보) 중국에도 파견 나갔던 홍콩의 바이러스 학자가 한 방송에서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며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논란이 다시 커질지 주목된다. 옌리멍 홍콩대학 공중보건대에서 바이러스학과 면역학 박사/사진=루즈우먼 방송 홍콩대학 공중보건대에서 바이러스학과 면역학을 전공한 옌리멍 박사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ITV 토크쇼 '루즈우먼'에서 "바이러스가 우한의 수산물시장이 아닌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는 과학적 증거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폭로에 대한 증거를 언제 공개할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옌 박사는 "유전자 염기서열은 인간의 지문과 같이..

중국 이야기 2020.09.14

중국 다롄 인근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 발생

중국 다롄 인근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 발생 차병섭 입력 2020.09.12. 16:20 중국 다롄 인근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 발생 [선양만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 인근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선양(瀋陽)만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현지시간)께 다롄시 진푸(金普) 신구 인근과 오후 2시께 다롄 둥강(東港) 인근의 보하이(渤海) 해역에서 각각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다. 용오름은 땅이나 바다 표면과 하늘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회오리바람을 가리킨다. bscha@yna.co.kr

중국 이야기 2020.09.12

[여기는 중국] 10년간 '알박기'한 中 집주인 때문에.. '기형'으로 완공된 도로

[여기는 중국] 10년간 '알박기'한 中 집주인 때문에.. '기형'으로 완공된 도로 송현서 입력 2020.08.07. 10:21 수정 2020.08.07. 13:11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알박기’ 주택과 주변에 개통된 도로 모습 중국에서 10년간 '알박기'를 고집해 온 주택의 집주인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광저우데일리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에는 좁은 강을 사이에 둔 두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됐다. 당국이 10년 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완료되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알박기’를 포기하지 않은 한 가구 때문이었다. 도로 준공을 책임지는 정부 측은 집주인과 상의해 보상금을 건넨 뒤 집을 허물려고 했지만, 집주인 량 씨는 끝내 이를 ..

중국 이야기 2020.08.07

“81세 부인, 돈들고 가출” 이혼 소송한 101세 할아버지

“81세 부인, 돈들고 가출” 이혼 소송한 101세 할아버지 입력 :2020-07-27 10:30ㅣ 수정 : 2020-07-27 10:50 101세 남편이 81세 부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청구했다. 27일 대만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남부 핑둥(屏東)에 사는 1919년생 할아버지는 81세의 부인을 상대로 현지 지방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할아버지는 20여년 전 부인과 사별한 후 중국의 친지를 방문하면서 할머니를 만나 재혼했다. 하지만 최근 할머니는 중국에 돌아가 병을 치료하겠다면서 떠났다. 부인이 거짓말을 한 후 자신의 돈을 들고 가출했다는 게 주된 이혼 사유였다. 할아버지는 중국으로 간다던 할머니가 수십만 대만 달러(약 수천만원)에 달하는 자신의 통장 잔고를 모두 인출, 북부 타이베이 지역에 있다..

중국 이야기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