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중국 이야기 294

[날씨박사] 싼샤댐 붕괴되면 제주도에 무슨일이?

[날씨박사] 싼샤댐 붕괴되면 제주도에 무슨일이? 김세현 기자 입력 2020.07.28. 21:30 [앵커] 날씨박사 시간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김세현 기자, 저희가 앞서 박성훈 특파원이 직접 싼샤댐 안쪽으로 가서 보여드리기도 했는데, 지금 거기 상황이 매우 심각하죠? [기자] 중국 양쯔강 상류에 집중호우로 최근 세 번째 홍수주의보가 내렸졌습니다. 다시 댐 최고수위 175m를 위협하면서, 방류량도 늘었습니다. 댐 방류량이 늘면서, 양쯔강 하류에서 바다로 흘러나오는 유출량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13일 기준, 유출량은 초당 82000t입니다.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재도 평년보다 계속 높은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양쯔강 유출량이 늘면 우리나라도 영향이 있다면서요? ..

중국 이야기 2020.07.29

중 싼샤댐 방류량 역대 최대..중·하류 도시 비상 선포

중 싼샤댐 방류량 역대 최대..중·하류 도시 비상 선포 박성훈 기자 입력 2020.07.28. 20:38 [앵커] 홍수가 몰려오면서 비상이 걸린 중국 싼샤댐 소식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양의 물을 흘려보냈고 그러면서 중·하류에 있는 도시들은 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이 싼샤댐 안쪽으로 최대한 들어가서 직접 보고 왔습니다. [기자] 양쯔강 대교를 가로지르자 싼샤댐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수문 앞은 희뿌연 물보라로 뒤덮였고 쏟아지는 물살에 강물이 거세게 소용돌이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싼샤댐이 대량 방류를 시작하면서 양쯔강 일대가 누런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쏟아져 들어오는 물에 댐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곳은 싼샤댐 안쪽입니다. 나흘째 수위가 연속 상승하면서 오후 3시 현재 163미터에..

중국 이야기 2020.07.29

中 싼샤댐 방류로 양쯔강 중하류 연쇄 피해..이재민 속출

中 싼샤댐 방류로 양쯔강 중하류 연쇄 피해..이재민 속출 차병섭 입력 2020.07.21. 13:25 20일 안후이성의 홍수 피해 [신화통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싼샤(三峽) 댐이 수위 급상승으로 방류를 이어가면서 연쇄적으로 양쯔강 중하류 수위가 상승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신화통신과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후난성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20일 오전 8시 기준(현지시간) 601만명이 수해를 입고 34만7천명이 긴급대피했다고 밝혔다. 후난성에서는 대형 담수호인 둥팅후(洞庭湖) 등 63개 지점에서 경계 수위를 초과한 상태다. 신화통신은 후베이성 싼샤댐의 방류량이 많아 둥팅후로 들어가는 유량이 1초당 1만㎥ 이상에 달하며..

중국 이야기 2020.07.21

中 근대화 치수의 상징 싼샤댐.. 부실공사 오명에 붕괴 공포 퍼져

中 근대화 치수의 상징 싼샤댐.. 부실공사 오명에 붕괴 공포 퍼져 류지영 입력 2020.07.21. 05:07 [글로벌 인사이트] 中 폭우로 살펴본 '싼샤댐 미스터리' [서울신문]세계 최대 수력발전… 최고 수위 10m 남겨 만리장성 후 32조원짜리 최대 토목사업 “쓰촨 지진은 저수량 390억t 압박 탓” 주장 정부 ‘뒤틀린 댐 사진’ 해명에도 민심 역행 중국 남부 지역에 한 달 넘게 폭우가 쏟아져 창장 유역을 중심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30여개 하천이 범람해 140명 넘게 사망했다. 이재민도 4000만명 가까이 생겨났다. 창장 수계 전역이 넘쳐 4150명이 숨지고 2억명 넘는 수재민이 발생한 1998년 대홍수 참사가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창장에 위치한 ..

중국 이야기 2020.07.21

[앵커리포트] 이번엔 흑사병까지...초강력 전염병 또 발생한 中

[앵커리포트] 이번엔 흑사병까지...초강력 전염병 또 발생한 中 Posted : 2020-07-07 11:23 전 세계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몰고 간 나라 중국에서 이번에는 흑사병이 발생했습니다. 돼지독감에 이어 이번에는 흑사병까지, 초강력 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흑사병 환자가 나온 곳은 중국 네이멍구 입니다.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흑사병은 페스트라고도 불리는 병인데요. 14세기 유럽에 창궐했을 때는 인류를 죽음의 공포로 몰고 갔습니다. 흑사병은 벼룩에 물렸을 때, 또 다람쥣과나 설치류 등을 접촉했을 때 전염되는데, 이번에는 네이멍구 북서쪽 몽골 코바도에서, 불법 사냥한 마멋을 먹은 형제가 흑사병 판정을 받..

중국 이야기 2020.07.08

"엎친데 덮친격"..中, 코로나 이어 홍수로 1400만 이재민

"엎친데 덮친격"..中, 코로나 이어 홍수로 1400만 이재민 윤다혜 기자 입력 2020.06.28. 10:21 수정 2020.06.28. 10:33 경제적 손실 약 4조..가정집 1만 채 붕괴 중국 남부 지역 강타한 특대형 폭우. 출처-신화망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완전히 수습하기도 전에 수십년 만에 닥친 특대형 폭우에 신음하고 있다. 27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소방방재부는 최근 중국 남부 지역에서 몇 주간 계속된 폭우로 14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약 278억 위안(4조72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추산했다. 중국 기상청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남부 지역에 ..

중국 이야기 2020.06.28

"중국군은 그날 밤 인도군에 못 박힌 쇠막대를 휘둘렀다"

"중국군은 그날 밤 인도군에 못 박힌 쇠막대를 휘둘렀다" 김영현 입력 2020.06.19. 00:08 수정 2020.06.19. 08:52 인도 군사 전문가 관련 무기 사진 공개..인도 여론 들끓어 인도 군사 전문가 아자이 슈클라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군이 인도군을 공격할 때 사용한 무기라며 공개한 사진. [트위터 캡처]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중국군이 지난 15일 인도군과의 국경 무력 충돌 때 못이 잔뜩 박힌 쇠막대를 휘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도 군사 전문가 아자이 슈클라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군이 인도군을 공격할 때 사용한 무기라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BBC는 이 무기는 못이 박힌 쇠막대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슈클라는 "이런 야만적인 행위는 반드시 비난받아야..

중국 이야기 2020.06.19

베이징 감염 확산 '패닉'.. 나흘간 누적 확진 79명

베이징 감염 확산 '패닉'.. 나흘간 누적 확진 79명 류지영 입력 2020.06.16. 05:06 신파디 시장 인근 등교 중단·봉쇄 [서울신문]허베이성·랴오닝성서도 신규 확진 외국인 입국 금지 장기화 가능성 中베이징 거주지 전면 차단 등 비상 대응중국 수도 베이징의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 사례가 잇따른 가운데 14일 베이징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19 핵산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베이징시는 전날 약 7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벌이고 거주지 봉쇄를 확대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베이징 AFP 연합뉴스 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의 ‘최후의 보루’로 여겼던 베이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고지도부가 혼란에 빠졌다. 지난달 말 막을 내린 양회(전국..

중국 이야기 2020.06.16

베이징 코로나 이미 랴오닝성으로 확산, '중국 초비상'

베이징 코로나 이미 랴오닝성으로 확산, '중국 초비상' 박형기 기자,한상희 기자 입력 2020.06.15. 00:57 수정 2020.06.15. 01:04 베이징에 있는 신파디 농수산물 시장. 마스크를 쓴 경찰이 폐쇄된 시장 정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한상희 기자 = 베이징 신파디(新發地) 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가 인근 지역인 랴오닝 성으로 확산된 것이 확인돼 중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랴오닝성 보건 당국에 따르면 14일 랴오닝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명의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베이징 신파디 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하얼빈과 다롄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랴오닝성 주요..

중국 이야기 2020.06.15

아빠 휴대폰으로 게임..1천만원 나오자 '극단적 선택'

아빠 휴대폰으로 게임..1천만원 나오자 '극단적 선택' 박성훈 기자 입력 2020.06.08. 21:08 [앵커] 중국에선 휴대전화 게임에 천만 원을 넘게 쓴 1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받으면서 부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놀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텐센트사가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드래곤 라자입니다. 각종 캐릭터를 골라 미션을 수행하는 판타지 게임인데,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중학교 1학년 A양은 이 게임을 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습니다. A양이 게임을 하기 시작한 건 아빠의 휴대폰을 갖게 되면서였습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무는 딸에게 아빠가 자신의 휴대폰을 내줬던 겁니다. A양..

중국 이야기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