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초등학생은 체육복 안 속옷 금지" 日 교칙 논란

"초등학생은 체육복 안 속옷 금지" 日 교칙 논란 김유민 입력 2022. 07. 23. 20:01 반복되는 불합리한 교칙 문제 일본 후쿠오카 시립 중학교 69곳을 조사한 결과 불합리한 복장 및 두발 규정 등이 지적됐다. 사진은 일본 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해 위생 장갑을 낀 모습/EPA=연합 눈썹 정돈한 여중생 3일 징계 지난해 일본의 한 초등학교가 “체육복 안에 속옷을 입지 말라”고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후쿠오카현의 한 공립 중학교가 눈썹을 정리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여학생에게 3일간 별실 등교하는 징계를 내린 것이 알려져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여학생은 포니테일을 하고 등교한 날 “묶은 머리가 뒷 사람 눈에 들어갈 위험이 있다”라며 주의..

일본 이야기 2022.07.23

일본 신문 "韓경호원 2∼3초만에…아베 총격 사건과 대조적"

일본 신문 "韓경호원 2∼3초만에…아베 총격 사건과 대조적" 송고시간2022-07-23 09:57 이세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향한 소주병 투척 대응 소개…퇴임 후 경호 주목 "일본 경찰청, 경호 체제 30년만에 대폭 수정 방침"…내년 G7 대비 박근혜 전 대통령 둘러싼 경호원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022년 3월 24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 앞에 도착해 메시지를 발표하던 중 소주병이 날아들자 경호원들이 박 전 대통령을 에워싸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소주병이 내던져지자 불과 2∼3초 만에 십수 명의 경호원이 빠르게 달려왔다. (중략) 이중삼중으로 둘러싸고 방탄 커버를 올렸다."(요미우리신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당시 경호가 매우 허술했..

일본 이야기 2022.07.23

아베는 뻔뻔한 사람이었고, 탁월한 정치가였다

아베는 뻔뻔한 사람이었고, 탁월한 정치가였다 등록 :2022-07-13 14:49수정 :2022-07-13 20:25 길윤형 기자 일본 우익의 상징적 인물이자 역대 최장기간 총리에 재임했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지난 8일 일본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아베 전 총리는 피격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사진은 2012년 12월26일 총리실에서 첫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도쿄/AP 연합뉴스 [편집국에서] 길윤형ㅣ국제부장“당신, 지금 이대로라면 ‘적 앞에서 도망한 총리’라는 얘길 듣는다. 기시 노부스케의 계통을 잇는 자로서 명예회복을 해야 하지 않겠나.”지난 8일 거리연설 중 총탄에 맞아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운명을 생각하며, 며칠 동..

일본 이야기 2022.07.13

日 유권자 58.4% "개헌 서두를 필요 없다"..교도통신 여론조사

日 유권자 58.4% "개헌 서두를 필요 없다"..교도통신 여론조사 이경아 입력 2022. 07. 12. 22:19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일본 유권자들이 개헌에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이 참의원 선거 이튿날인 어제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의 58.4%는 "개헌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은 37.5%였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에서도 개헌안 발의가 가능한 의석수 2/3를 넘어서자 기시다 총리는 가능한 빨리 개헌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여론은 신중론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유권자의 15.1%가 지난 8일 아베 전 총리가 총격에 숨진 것이 투표에 "영향을 줬다"고 했지만..

일본 이야기 2022.07.12

아베 총격범, 하루 전 무슨 일이…"원한 품은 종교단체 건물에 사격"

아베 총격범, 하루 전 무슨 일이…"원한 품은 종교단체 건물에 사격" [JTBC] 입력 2022-07-11 12:31 수정 2022-07-11 13:08 지난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으로 살해한 용의자 41살 야마가미 데쓰야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다는 정황이 수사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가 10일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교도통신 로이터 연합뉴스) ■ "종교단체 건물에 시험 사격…신고는 없었다" 야마가미는 사건 전날인 7일 새벽 자신이 원한을 품었던 종교단체 건물에 총으로 시험 사격을 했다고 일본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총이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해보려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수사 관계자를 ..

일본 이야기 2022.07.11

자민당 선거 압승..아베 숙원 '전쟁 가능한 일본'에 성큼

자민당 선거 압승..아베 숙원 '전쟁 가능한 일본'에 성큼 김현예 기자 입력 2022. 07. 11. 20:01 [앵커] 어제(10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선 여당인 자민당이 압승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에 대한 테러로 보수층이 결집했단 분석인데,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헌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예 특파원입니다. [기자]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기자회견) : 헌법 개정 논의를 확실히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76석을 차지하며 대승을 거두자, 가능한 한 빨리 개헌 발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은 임기가 6년, 총 248석인데, 3년에 한 번, 절반을 새로 뽑습니다. 여당은 기존 의석..

일본 이야기 2022.07.11

"혐한범죄 주의"…아베 피격 직후 공포에 떤 재일 한국인들

"혐한범죄 주의"…아베 피격 직후 공포에 떤 재일 한국인들 후쿠오카 총영사관 한때 '신변 조심' 공지 올리기도 유학생들도 동요…총격범 日국적 확인된 후에 '안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2-07-11 09:52 송고 | 2022-07-11 09:56 최종수정 혐한 범죄를 주의하라는 공지.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식 SNS 계정 갈무리) © 뉴스1 8일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피살 당한 후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공식 SNS 계정에는 "신변안전 주의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는 "아베 전 총리 피격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국민 대상 혐오 범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주의 환기를 위한 안전 공지를 게재합니다"라며 "신변의 위협을 느끼거나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즉시 공관 및..

일본 이야기 2022.07.11

"아베 영상 보고 결심"..추가 정황 속속 드러나

"아베 영상 보고 결심"..추가 정황 속속 드러나 박원기 입력 2022. 07. 10. 21:19 수정 2022. 07. 10. 22:00 [앵커] 아베 전 총리에게 총을 쏜 40대 남성에 대한 경찰 조사 내용이 더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자기 어머니가 종교 단체에 빠져 불만이 있었는데, 아베 전 총리가 이 단체에 영상 메시지를 보낸 걸 보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당시의 영상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도쿄 박원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리에서 한창 유세 중인 아베 전 총리 근처를 배회하던 41살 야마가미 데쓰오. 갑자기 가방에서 총을 꺼내더니 아베를 향해 겨눈 뒤 방아쇠를 당깁니다. 총구에선 흰 연기가 자욱합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가 입수해 보도한 화면으로, 총격 당시 정황이 ..

일본 이야기 2022.07.10

아베 쏜 수제총 "한발로 총알 6개 발사, 금속통 2개 묶어 고정"

아베 쏜 수제총 "한발로 총알 6개 발사, 금속통 2개 묶어 고정" 강희종 입력 2022. 07. 10. 11:42 용의자 집에서 수제총 추가 발견 금속통 2개 연결, 1번에 한통씩 발사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베 전 일본 총리를 저격하는 데 사용한 총기는 범인이 직접 만든 수제총으로 한번에 6개의 탄환이 동시에 발사되는 구조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인의 집에서 여러 정의 수제총을 추가로 발견했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 일본 나라현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해 현장에서 체포된 전 해상자위대원 야마카미 데쓰야(41)는 범행에 사용한 총기에 대해 "수제총으로 한번에 6개의 탄환을 발사하는 구조"라고 진술했다. 요미우리는 "산탄총과 같은 구조"라며 집에서 이..

일본 이야기 2022.07.10

아베 총격범 살인 혐의 송치..오늘 日 참의원 선거

아베 총격범 살인 혐의 송치..오늘 日 참의원 선거 김민지 입력 2022. 07. 10. 12:28 [앵커] 일본에선 이틀 전 숨진 아베 전 총리 피격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총격범의 계획된 범행인지, 허술한 경찰 경비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논란이 큰 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특파원, 1) 총격범 야마가미가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요? [기자] 네, 아베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 야마가미가 3시간 반 전쯤 살인 혐의로 나라 지검에 송치됐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야마가미는 범행 동기에 대해선, "어머니가 특정 종교 단체에 많은 기부를 하고 집안이 엉망이 됐다"면서 "아베 전 총리가 이 단체와 관련된 영상 메시지를 남겨 관련이 있다 생각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

일본 이야기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