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본 이야기 607

日에서 부친이 막노동으로 번 돈, 은행 "못 내줘"...100억원 가치

日에서 부친이 막노동으로 번 돈, 은행 "못 내줘"...100억원 가치 2022.09.03 14:54 김규정씨의 작고한 부친이 일본에서 막노동으로 모은 돈을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에 맡길 당시 받은 현금보관증. 3대째 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일제시대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에 돈을 맡겨 뒀으나 은행이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3대째 돈을 찾지 못한 가족의 사연이 알려졌다. 현재 가치로는 100억원 가량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상북도 예천군의 김규정(79)씨는 부친이 조흥은행에 남긴 거액의 돈을 수십 년이 지나도록 인출하지 못하고 있다. 김규정씨의 부친 고(故) 김주식씨는 14세이던 1910년 일본으로 건너가 막노동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45년 해방을 맞자 고생..

일본 이야기 2022.09.03

"대만보다 못하다! 이게 말이 돼?" 일본 지독한 한국 '홀대'

"대만보다 못하다! 이게 말이 돼?" 일본 지독한 한국 '홀대' 입력 2022.09.03. 16:51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일본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두고 한국 홀대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연합·123RF]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왜 우리가 대만보다 못한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공식 카페 이용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일본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둘러싼 한국 홀대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지난 1일 카카오게임즈가 추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이용자들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급기야 우리나라보다 이틀 늦게 게임을 출시한 대만과 비교해도 서비스가 뒤진다며 질타를 쏟아..

일본 이야기 2022.09.03

[여기는 일본] 일본 코로나 사망자 급증 이유 찾았다.."백신 연관"

[여기는 일본] 일본 코로나 사망자 급증 이유 찾았다.."백신 연관" 송현서입력 2022.08.29. 13:55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료사진 123rf.com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 사망자가 급증해 정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규 확진자 수에 비해 사망자가 급증하는 현상이 쇠약사(衰弱死)하는 고령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의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7차 유행에서 중증 환자의 수는 6차 유행 때에 비해 절반에 불과했지만, 사망자는 증가했다. 7월 하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100명대였고, 8월 이후에는 200명 이상 지속하다 지난 23일에는 34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

일본 이야기 2022.08.30

日 "아, 열받네"…韓축구 문선민 '관제탑 세리머니' 뭐길래

日 "아, 열받네"…韓축구 문선민 '관제탑 세리머니' 뭐길래 중앙일보 입력 2022.08.23 10:52 업데이트 2022.08.23 11:23 박린 기자 전북 현대 문선민이 22일 비셀 고베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쳤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지난 22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전북 현대-비셀 고베(일본)전. 비셀 고베가 1-2로 뒤진 연장 후반 추가시간 121분 골키퍼까지 코너킥 공격에 가담했다. 전북 골키퍼가 쳐낸 공을 고베 선수가 잡았지만 전북 윙어 문선민(30)이 가로챘다. 문선민은 하프라인 넘어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 텅 빈 골문을 향해 정확한 왼발슛을 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5..

일본 이야기 2022.08.23

군, 日 해상자위대 관함식 참가 검토…욱일기 등 논란 예상

군, 日 해상자위대 관함식 참가 검토…욱일기 등 논란 예상 송고시간2022-08-21 21:35 하채림 기자 日, 올해 1월 초청…해상 수색구조훈련도 제안 정부 대일관계 개선 의지에 참가 여부 주목 이달 10일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대 귀환 행사에 게양된 욱일기 [일본 해상자위대 트위터]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가 일본에서 열리는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관함식(觀艦式) 참가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얼어붙은 한일관계 속에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기도 한 욱일기가 펄럭이는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해군의 참여를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21일 해군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 해상자위대는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개최하는 국제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포함해 서태평양 지역 우방국 해군을 ..

일본 이야기 2022.08.21

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 36%로 급락..출범 이후 최저

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 36%로 급락..출범 이후 최저 김호준 입력 2022. 08. 21. 23:19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통일교 논란에 한달새 16%P 급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 자민당의 관계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인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신문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965명(유효 응답자 기준) 대상으로 20∼21일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대비 16%포인트 급락한 36%로 나타났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같은 지지율은 마이니치 조사 기준으로 작년 10월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최저다...

일본 이야기 2022.08.21

"尹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日 우익언론 황당 주장

"尹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日 우익언론 황당 주장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22.08.21 09:25 文정부 당시 마련한 日초계기 추적 軍지침 트집… "중·러 쏙 빼놓고, 日군에만 교전지침 내렸다"… "강제징용은 끝난 사안, 日기업 현금화 막아야" 일본의 우익성향 언론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마련한 일본 자위대 항공기 대응 지침이 양국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니 윤 대통령이 이 문제를 사과하라는 것이다. 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문제는 이미 해결된 사안이므로 자산 현금화 매각 결정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20일 일본 내 보수강경파 목소리를 대변하는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대일정책 관련 내용을 다룬 사..

일본 이야기 2022.08.21

"별장 빌려 나체로 뒤엉킨 남녀 120명"…日서 공무원 주최 '난교 파티' 벌어져

"별장 빌려 나체로 뒤엉킨 남녀 120명"…日서 공무원 주최 '난교 파티' 벌어져 입력 2022.06.16 09:06 수정 2022.06.16 09:05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일본의 한 공무원이 임대별장에서 남녀 120명이 참가한 난교 파티를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아사히TV 등 현지 매체는 시즈오카현 경찰이 12일 오전 공연 외설 방조 혐의로 난교 파티 주최자 공무원 A씨와 B씨 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자바현 시노시의 자위관인 A씨와 후나바시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B씨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시즈오카현 고사이시 한 임대별장에서 난교 파티를 개최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레이와 4년..

일본 이야기 2022.08.21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파악 중단"..백신 접종 유료화도 검토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파악 중단"..백신 접종 유료화도 검토 이현우 입력 2022. 08. 20. 11:57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를 매일 파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일선 의료기관이 환자수를 파악해 정부에 보고하는 부담이 커지자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줄곧 해온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집계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국회에 출석해 "전수 파악의 목적을 유지하면서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빨리 결론을 내겠다"며 확진자 전수 파악을 재검토할 뜻을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일부 의료기관에만 환자를 보고하도록 하거나 중..

일본 이야기 2022.08.20

日국민 절반 넘게 반대한다는데..기시다, '아베 국장(國葬)' 강행 노림수

日국민 절반 넘게 반대한다는데..기시다, '아베 국장(國葬)' 강행 노림수 이지은 입력 2022. 08. 20. 10:30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 앞에 모인 시위대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치르기로 한 각의의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가 국장(國葬)으로 치러지는 것을 두고 일본 내 반대 여론이 심화되고 있다. 전직 총리의 장례식을 정부가 전액 비용을 대는 형태로 거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같은 여론에도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수층 결집 등의 정치적 목적을 이유로 국장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내달 27일 치러지는 아베..

일본 이야기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