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 이야기 297

말레이 62세 여성 정치인, 28세 남성과 '세대 뛰어넘는' 결혼

말레이 62세 여성 정치인, 28세 남성과 '세대 뛰어넘는' 결혼 성혜미 입력 2020.09.15. 16:36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의 62세 여성 정치인이 남편과 사별 후 28세 남성과 '세대를 뛰어넘는' 두 번째 결혼식을 치러 화제가 됐다. 말레이 62세 여성 정치인, 28세 남성과 '세대 뛰어넘는' 결혼 [트위터 @MelakaHijau] 15일 마이메트로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 정당의 말라카 자신 지구 여성 대표인 잘레하(62)가 11일 사업가인 아시라프 다니엘(28)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서른네 살로, 한 세대(世代·30년)를 뛰어넘었다. 잘레하 대표는 첫 결혼에 세 자녀를 낳고 살았으나 5년 전 남편이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세계 이야기 2020.09.15

베트남 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신규 확진도 폭증(상보)

베트남 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신규 확진도 폭증(상보) 한상희 기자 입력 2020.07.31. 17:20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원균 모형.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베트남 첫 사망 사례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낭 병원에서 치료받던 70세 남성이 31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100일 간 현지 감염 '0명'을 유지하던 베트남에서는 지난 25일 다낭에서 57세 남성 확진자 1명이 보고된 후 호찌민과 하노이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다낭에 있는 병원과 결혼식장에 다녀간 꽝남..

세계 이야기 2020.07.31

러시아 세자매, 신체적·성적 학대 일삼아 온 친부 살해

러시아 세자매, 신체적·성적 학대 일삼아 온 친부 살해 박혜연 기자 입력 2020.07.31. 14:33 러시아 세 자매가 학대를 일삼은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맨 왼쪽부터) 크레스티나, 안젤리나, 마리아 카차투리안. - CNN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러시아에서 10대 세 자매가 수년 간 자신들을 학대해 온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3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크레스티나 카차투리안(당시 19세)과 두 여동생 안젤리나(당시 18세), 마리아(당시 17세)는 지난 2018년 7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에서 친부 미하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러시아 경찰과 자매의 변호사에 따르면 사건 당일 미하일은 집이 어질러져 있다는 이유로 세 자매를 나..

세계 이야기 2020.07.31

태국 외국인들 "우리가 봉이냐? 태국인보다 입장료 2~10배 비싸"

태국 외국인들 "우리가 봉이냐? 태국인보다 입장료 2~10배 비싸" 김남권 입력 2020.07.10. 10:47 저렴 입장료는 태국어로 적고 외국인엔 '바가지'..페이스북 고발 "외국인은 태국인보다 10배 더 내야 입장 가능합니다." 끄라비 유명 관광지 에메랄드 풀에 적힌 2중 입장료 안내판. 태국어로 태국인 성인은 입장료 20밧이라고 적혀있다. 바로 옆에는 영어로 외국인 성인 입장료는 10배인 200밧이라고 써있다. [2PriceThailand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외국인을 봉으로 알고 2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이나 되는 입장료를 받는 관광지는 가지 맙시다."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신들을 '봉'으로 여기고 현지인보다 2배에서 많게는 10배..

세계 이야기 2020.07.10

[이슈 컷] "83억 원 들인 국가 로고 왜 이래"…성난 호주 국민들

[이슈 컷] "83억 원 들인 국가 로고 왜 이래"…성난 호주 국민들 송고시간2020-07-08 07:00 (서울=연합뉴스) 코알라, 캥거루, 오페라하우스…. 호주 하면 떠오르는 것들. 호주를 상징하는 수많은 것 중에 또 하나는 호주 국화(國花)인 노란 아카시아 꽃나무 '골든와틀'(golden wattle)이다. 호주에서 이 꽃은 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며 우표와 상장 등 수많은 곳에 쓰이는데…. 호주 정부는 최근 이 국화의 이미지를 따 새로운 국가 로고를 만들었다. 금빛의 둥근 꽃 모양 바탕에 호주의 영어 이름 앞부분을 딴 알파벳 AU가 들어간 새 로고. 이 로고는 호주 국가 브랜드 자문위원회(NBAC)가 약 1천만 호주달러(한화 약 83억 원)를 들여 만들었다. 그런데 로고가 발표되자마자 국민들의 반응은..

세계 이야기 2020.07.09

'트럼프 닮은꼴' 브라질 대통령, 마스크 안 쓰더니 코로나 확진

'트럼프 닮은꼴' 브라질 대통령, 마스크 안 쓰더니 코로나 확진 Posted : 2020-07-08 05:22 브라질 대통령, 평소 마스크 쓰지 않고 거리 활보 기침·고열 증상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 안이한 대응으로 브라질 코로나19 새 진원지로 만들어 [앵커] 평소 마스크 쓰지 않고 다니던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닮은꼴로 알려진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안이한 대응으로 브라질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감염자 많은 나라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기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빵집에 들어가 주민들과 사진을 찍는 사람은 다름 아닌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입니다. 마스크 없이 시내를 활보하는가 하면 지지자들의 손을 거리낌 없이..

세계 이야기 2020.07.08

프랑스 한국유학생들, 대학등록금 15배 인상에 '술렁'

프랑스 한국유학생들, 대학등록금 15배 인상에 '술렁' 김용래 입력 2020.07.06. 07:01 佛 최고행정법원, 외국유학생 등록금 인상 "위헌아니다" 판결 비유럽국가 출신 유학생 대상 인상..학부, 연 23만원서 373만원으로 15배↑ 파리 한국유학생들 "등록금 저렴해 택했는데.." 진학 포기도 생각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소르본대학교 (Université Paris 1 Pantheon-Sorbonne)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비(非)유럽국가 출신 유학생에 대한 국립대 등록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한 프랑스 정부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학생단체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최고 행정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인 콩세유데타(국사원)는 지난 1일(현지시간) "..

세계 이야기 2020.07.06

엔진 고장 파키스탄기 4번 착륙기도 끝 추락.."전원 사망"

뉴스1 엔진 고장 파키스탄기 4번 착륙기도 끝 추락.."전원 사망" 강민경 기자 입력 2020.05.22. 21:45 라호르 출발 카리치 도착 예정 에어버스 320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한 주거지역에서 99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다. © AFP=뉴스1이미지 크게 보기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한 주거지역에서 99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주거지역에 99명을 태운 파키스탄국제항공(PIA)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당초 항공사 측은 승객 99명과 승무원 8명이 사고기에 탑승했다고 밝혔으나, 파키스탄 항공당국은 탑승자 수를 총 99명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와심 아크타르 카라치 ..

세계 이야기 2020.05.23

"월세 없어? 몸으로 대신해"..집주인 요구에 눈물짓는 여성들

"월세 없어? 몸으로 대신해"..집주인 요구에 눈물짓는 여성들 박혜연 기자 입력 2020.05.22. 04:25 수정 2020.05.22. 07:02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과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월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층 여성에게 집주인이 성을 대가로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정주거연합(NFHA) 조사 결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집주인에게 성적 요구를 받았다는 고발이 13% 증가했다. NFHA가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한 팟캐스트에서 한 여성은 "집주인과 성관계를 맺지 않는다면 그는 나를 내쫓을 심산이었다"며 "싱글맘으로서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는 집을..

세계 이야기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