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 이야기 297

본인 장례식서 '두눈 번쩍' 살아났다가 두달만에 다시 사망…무슨일?

본인 장례식서 '두눈 번쩍' 살아났다가 두달만에 다시 사망…무슨일? 머니투데이 김현지A 기자 2020.10.20 12:59 사망 선고를 받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눈 뜬 채 살아났다가 두 달여 만에 다시 숨졌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필드에서 거주하던 팀샤 뷰샴프(20)는 지난 8월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의료진은 그녀가 심폐소생술에도 30분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사망 선고 당일 뷰샴프는 장례식장에 안치됐는데 뷰샴프의 시신을 수습하던 직원은 그녀의 심장이 뛰는 것을 발견했다. 직원은 구급차를 불렀지만 119 신고 후 한 시간이 지나서야 구급차가 도착했다. 뷰샴프는 뇌성마비와 다른 질병으로 이미 건강이 위독한 상태였다. 이후 병원에 중환자로 입원해 있던 뷰..

세계 이야기 2020.10.21

뱀인가 이무기인가.. 5.7m 초대형 버마왕뱀 잡혔다

뱀인가 이무기인가.. 5.7m 초대형 버마왕뱀 잡혔다 이세영 기자 입력 2020.10.13. 19:41 수정 2020.10.13. 23:24 늪지대의 포식자 .. 토종 야생동물 마구 사냥 플로리다주 포획 뱀 중 최장 기록 미국 플로리다주 늪지대에서 길이 5.7m, 무게 47kg의 초대형 버마왕뱀이 잡혔다. 기존 주(州) 기록을 3cm 경신하면서 포획된 이 버마왕뱀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뱀 종(種) 중 하나로 일평생 자란다. /페이스북 12일(현지 시각) 미 CBS마이애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라이언 어스번, 케빈 파블리디스는 지난 2일 플로리다주 늪지대인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L-28 타이백 지류에서 5.76m 길이의 암컷 버마왕뱀을 포획했다. 어스번과 파블리디스는 각각 플로리다 북부 물관리부, 플..

세계 이야기 2020.10.14

성폭행 위기 엄마 구하던 9살 살해…인니 출소 살인범 만행

성폭행 위기 엄마 구하던 9살 살해…인니 출소 살인범 만행 2020-10-13 11:21 조기 출소 살인범, 소년 시신 업고 달아났다 총 맞고 체포 엄마 성폭행 막으려는 9세 소년 살해 후 체포된 범인(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9세 소년이 성폭행당하는 엄마를 구하려다 범인의 손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샀다. 13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동부아체군에서 10일 밤 삼술(35)이라는 남성이 가정집에 침입해 잠들어 있던 여성(28)을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은 정글 칼(마체테)을 든 삼술에게 저항하다 손을 베였다. 당시 피해 여성의 남편은 강에 물고기를 잡으러 집을 비웠고, 집이 팜농장 가운데 있어 도와줄 이웃이 없었다. 그때 아홉 살 난 아들이 다른 방에서 잠자다 엄마가 싸우는 소..

세계 이야기 2020.10.13

'우상이 감염되다니'…트럼프 확진 소식에 인도인 심장마비 사망

'우상이 감염되다니'…트럼프 확진 소식에 인도인 심장마비 사망 2020-10-13 14:30 사찰 만들어 숭배…"감염 소식 후 제대로 먹지 못하다 쓰러져" (사진=연합뉴스) 인도의 한 남성이 자신이 숭배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우울증에 빠졌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3일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부 텔랑가나주에 사는 30대 농부 부사 크리슈나는 지난 11일 숨을 거뒀다. 크리슈나의 사촌인 B 비베크는 "크리슈나는 평소처럼 일어나 씻고 차를 마신 후 쓰러졌다"며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소식 후 우울증으로 제대로 먹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베크는 "쓰러진 크리슈나..

세계 이야기 2020.10.13

24살 연하 제자와 떠난 아내, 영부인이 된 뒤…잠적한 전 남편은 쓸쓸히 사망

24살 연하 제자와 떠난 아내, 영부인이 된 뒤…잠적한 전 남편은 쓸쓸히 사망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요란한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 이목을 끌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 그러나 그 뒤엔 그늘이 있었다. 이들 열애로 결국 이혼한 브리지트 여사의 전 남편은 은둔 생활 끝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은퇴한 은행가이자 브리지트 여사의 첫 남편인 안드레 루이스 아우지에르(69)가 지난해 12월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자녀 티페인 아우지에르(36)가 이날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티페인은 "나는 아버지를 동경했다"며 "그는 익명성을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독특한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존경을 받아야 마땅한 인물"이라 밝혔다..

세계 이야기 2020.10.09

"체조선수 출신 푸틴 연인, 쌍둥이 출산 후 종적 감춰"

"체조선수 출신 푸틴 연인, 쌍둥이 출산 후 종적 감춰" 안용수 입력 2020.10.09. 08:25 수정 2020.10.09. 08:53 영국 언론, 카바예바 주변 인물 인용 폭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연인'이 지난해 쌍둥이를 출산한 후 종적을 감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알리나 카바예바(자료사진) [타스=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카바예바(37)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카바예바가 지난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아이를 가졌고,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카바예바의 주변 인물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카바예바는 지난..

세계 이야기 2020.10.09

1살 딸 죽어가는데 새로 산 차가 더 중요했던 비정한 아빠

1살 딸 죽어가는데 새로 산 차가 더 중요했던 비정한 아빠 송고시간2020-10-08 14:00 한종구 기자 뜨거운 차 안에 딸 갇혔는데 보험사 연락하며 시간 허비 견인차·열쇠 수리공 불러준다는 경찰 제안도 거부 "딸은 1시간 이상 고열에 시달리다 숨져" 경찰, 아동학대 등 혐의로 20대 아빠 구속 '비정한 아빠' 시드니 딜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에서 1살 딸이 뜨거운 차 안에서 죽어가는 데도 새로 산 차가 부서진다는 이유로 창문을 깨고 딸을 구조하는 것을 반대하다 골든타임을 놓친 비정한 아빠가 경찰에 체포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시드니 딜(27)은 지난 5일 오후 라스베이거스 한 거리에서 실수로 차 안에 열쇠를 놓고 차 문을..

세계 이야기 2020.10.08

네스호 괴물 포착?..10m 길이 괴생명체 수중 초음파에 찍혀

네스호 괴물 포착?..10m 길이 괴생명체 수중 초음파에 찍혀 김유아 입력 2020.10.06. 16:08 "네스호 괴물 존재 입증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 네스호 수중에 연어, 장어 등 먹이 풍부 네스호 수심에서 길이가 10m가량에 달하는 하얀 점이 포착된 사진 [로널드 매켄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네스호의 괴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서 최소 10m 길이 괴생명체가 수중 초음파에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네스호 크루즈의 로널드 매켄지(49) 선장은 지난 30일 오후 4시께 관광객 12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중 수중 초음파 화면에서 생명체로 추정되는 커다란 점을 발견했다. 매켄지 선장은 ..

세계 이야기 2020.10.06

"성관계 하면 취직"..WHO 직원들, 콩고에서 여성 수십명 성착취

"성관계 하면 취직"..WHO 직원들, 콩고에서 여성 수십명 성착취 오진영 기자 입력 2020.09.30. 07:56 /사진 = 게티이미지 에볼라 바이러스로 2300명 가까이 숨진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와 주요 비정부기구(NGO)의 구호 활동가들이 수십 명의 현지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9일(현지 시간)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의 인터뷰를 전하며 콩고의 성 착취 현실을 고발했다. 역사상 두 번째로 혹독하다고 알려진 에볼라 바이러스의 창궐을 틈타 WHO의 구호 활동가들이 현지 여성을 성 착취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피해 여성들에 따르면 자신을 WHO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남성들이 자신과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했으며, 이를 거절하면 ..

세계 이야기 2020.09.30

신흥 강자 베트남, 美中日 아닌 한국부터 초청했다

신흥 강자 베트남, 美中日 아닌 한국부터 초청했다 정재호 입력 2020.09.17. 18:36 강경화 외교장관, 베트남에 무검사 입국 신속입국 제도화·신남방정책 협력 논의 "미중일 앞선 공식초청으로 위상 재확인" 17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강경화(앞줄 왼쪽) 외교장관이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와 함께 공항 밖으로 나오고 있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제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7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한 첫 사례다. 동남아시아의 신흥 강자인 베트남 입장에서 경제협력을 비롯한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그만큼 중시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강 장관은 1박 2일간의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한국인의 신속..

세계 이야기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