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판 '수에즈 운하?'..개통 첫날 껴버린 대형 화물차 박계현 기자 입력 2021. 04. 16. 20:06 신월IC에서 여의도 구간을 연결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된 16일 서울 양천구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입구에서 대형화물차량이 진입하다 끼여 2차선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6일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에 개통 첫날부터 4.5톤 화물차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소형차 전용 도로다. 실제 높이는 3.5m이며 높이 제한은 3.0m다. 승차 정원이 15인 이하이고 너비 1.7m, 높이 2.0m 이하의 승합자동차 등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번 사고 차량은 높이 제한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