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고 이야기 230

'만취' BMW, 쓰레기 수거차 받아 환경미화원 사망

'만취' BMW, 쓰레기 수거차 받아 환경미화원 사망 남승렬 기자 입력 2020.11.06. 09:24 수정 2020.11.06. 09:29 쓰레기 수거치 운전자와 BMW 조수석 탑승자 부상 6일 오전 3시 43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구민운동장역 인근 도로에서 BMW 차량이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1명이 다리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0.11.6/남승렬 기자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만취 상태로 도심 도로를 질주하던 BMW 차량이 새벽 업무에 나선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환경미화원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3시43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구민운동장역..

사고 이야기 2020.11.06

울산 주상복합 9시간째 불길.."외벽패널 사이 숨은 불씨 반복"

울산 주상복합 9시간째 불길.."외벽패널 사이 숨은 불씨 반복" 김근주 입력 2020.10.09. 08:43 수정 2020.10.09. 09:45 소방청, 특수소화 장비·고성능 화학차 등 동원령 울산소방본부 "총 77명 구조, 단순 연기흡입으로 88명 병원 이송" 퍼져나가는 연기 (울산=연합뉴스) 9일 오전 울산 남구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에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연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2020.10.9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남구 주상복합건물 화재가 9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11시 7분께 발생한 화재는 큰 불길은 잡혔으나 밤사이 강한 바람 탓에 완전히 진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9일 ..

사고 이야기 2020.10.09

신호위반에 40대 자매 숨져..운전자 휴대전화 때문?

신호위반에 40대 자매 숨져..운전자 휴대전화 때문? 입력 2020.09.21. 20:57 승용차가 빨간 불에 횡단 보도를 덮쳐서 자매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복 6차선 도로 위에 달린 주행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가운데 차선을 달리는 경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등도 들어오지 않은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행인들을 그대로 덮칩니다. 차량은 횡단보도를 10m 정도 지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차량이 횡단보도에서 들이 받은 건 40대 여성 두 명이었습니다. 자매 사이인 이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다음날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길을 건너던 자매가 승용차에 치인 횡..

사고 이야기 2020.09.22

'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 구속, 대마 묻자 "죄송합니다"

'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 구속, 대마 묻자 "죄송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2020.09.18 15:46 수정 2020.09.18 15:52 위성욱 기자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내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포르쉐 승용차 운전자가 18일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태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과 도주치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포르쉐 운전자 A씨(40대)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18일 오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의 내용이나 중대성에 비추어 볼 때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음주 또는 약물을 한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

사고 이야기 2020.09.18

환각 질주 해운대 포르쉐 운전자, 사고 직후 증거 인멸 시도까지(종합3보)

환각 질주 해운대 포르쉐 운전자, 사고 직후 증거 인멸 시도까지(종합3보) 송고시간2020-09-15 17:30 차근호 기자 지인 시켜 블랙박스 먼저 빼돌려…경찰 추궁에 "차 안에서 대마 흡입" 자백 7중 추돌 직전 2차례 더 사고 내고 도망…충돌 때 브레이크도 안 밟아 오토바이ㆍ승용차 밀치고 질주하는 포르쉐 (부산=연합뉴스) 지난 14일 오후 5시 43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인근 교차로에서 7중 충돌 사고가 나 운전자 등 7명이 다쳤다. [보배드림 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psj19@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 도심 한복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7중 추돌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환각 질주'가 원인인 것으로 나왔다. 해당 운전자는 사고 후 지인을 통해 차량 ..

사고 이야기 2020.09.15

"코로나 옮을라 여기서 기다려" 6살 어린이 음주운전 차가 덮쳤다

"코로나 옮을라 여기서 기다려" 6살 어린이 음주운전 차가 덮쳤다 원우식 기자 입력 2020.09.14. 01:00 수정 2020.09.14. 06:41 낮술 먹은 50대 차량 가로등 충돌 4m 가로등 뽑히며 아이 덮쳐 코로나로 음주 단속 완화 올 상반기 음주운전 사고 11% 증가 6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햄버거 가게 앞에서 소형 SUV가 들이받아 전봇대가 쓰러져있다. 이 전봇대에 부딪힌 6세 남자 아이는 병원에 실려갔으나 끝내 숨졌다./독자제공 보행로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6세 남자 어린이가 낮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50대 남성이 낸 사고로 숨졌다. 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까 걱정해 혼자 가게에 들어갔던 엄마는 오열했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6)군은 일요..

사고 이야기 2020.09.14

을왕리 목격자 "음주운전 가해자, 정말 미쳤구나 생각했다"

을왕리 목격자 "음주운전 가해자, 정말 미쳤구나 생각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입력 2020.09.14. 09:57 사고낸 차량 운전자·동승자 모두 만취 상태 반성 없이 경찰 앞에서는 "변호사 전화했다" 음주운전, 처벌 확실성 낮다 생각해 습관화 대만은 음주운전 경력자 번호판 색깔 달라 한번만 적발돼도 운전면허 취소 고려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익명(을왕리 사고 목격자), 김민진(고 윤창호 씨 친구) ‘실수라고요? 그 실수에 사람이 죽었고 7남매 중에 막내가 죽었고 저희 어머니의 세상은 무너졌고 저희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이 났습니다’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유족의 글입니다. 지난 9일 새벽에 을왕리에서 치킨집을 ..

사고 이야기 2020.09.14

무면허 고교생 몰던 렌터카 교통사고..고교생 2명 사망·3명 의식불명

무면허 고교생 몰던 렌터카 교통사고..고교생 2명 사망·3명 의식불명 한산 기자 정다움 수습기자 입력 2020.09.14. 09:35 수정 2020.09.14. 09:45 정면충돌 사고 차주 사망·대리운전자 부상 목포경찰서 © News1 (목포=뉴스1) 한산 기자 정다움 수습기자 = 고등학생이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가 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2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앞 한 도로에서 쏘나타와 마주 달리던 K7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에 타고 있던 고교생 2명과 K7 차주(40대 남성)가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 중 쏘나타를 탄 고교생 3명은 의식이 없고, K7을 몰던 대리운전 기사는 의식 있는 상태..

사고 이야기 2020.09.14

"만취 벤츠 엄중 처벌"…피해자 딸 청원 40만 넘게 동참

"만취 벤츠 엄중 처벌"…피해자 딸 청원 40만 넘게 동참 [JTBC] 입력 2020-09-11 20:35 수정 2020-09-11 21:46 [앵커] "할 수 있는 게 국민청원 밖에 없었다", 치킨 배달을 하다 만취 차량에 숨진 50대 가장의 따님이 어제(10일) 저희 뉴스룸과 전화연결을 하면서 한 말입니다.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딸의 국민청원에 하루 만에 40만 명 넘는 시민이 동참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오늘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다음날인 어제 피해자의 딸이 올린 국민청원입니다. 하루 만에 40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피해자 딸 (어제 / JTBC '뉴스룸') :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국민청원밖에 없어서… 공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

사고 이야기 2020.09.12

낮술 만취 운전에 6살 아이 숨져..50대 운전자 구속

낮술 만취 운전에 6살 아이 숨져..50대 운전자 구속 박준우 기자 입력 2020.09.12. 19:56 [앵커] 안타까운 음주운전 사고는 또 벌어졌습니다. 대낮부터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남성이 가로등을 들이받았는데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6살 아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이는 햄버거를 사러 간 엄마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색 차량 한 대가 속력을 내어 달려오더니 오토바이에 이어 가로등을 연이어 들이받습니다. 가로등은 맥없이 쓰러집니다. 지난 6일 오후 3시 반쯤, 술에 취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인도로 내달리는 장면입니다. SUV와의 충돌로 충격을 견디지 못한 가로등은 이렇게 인도로 쓰러졌고 여기 서 있던 6살 아이를 덮쳤습니다. 가로등에 머..

사고 이야기 202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