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이야기 967

故황예진씨 구급대 실려갈 때, 남친은 방에서 휴대폰을 들었다

故황예진씨 구급대 실려갈 때, 남친은 방에서 휴대폰을 들었다 김채현 입력 2021. 11. 19. 10:26 수정 2021. 11. 19. 10:51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 일부. JTBC ‘뉴스룸’ 캡처 법정서 CCTV 영상 공개 황씨 어머니 증인 출석 고 황예진 씨 측 “살인죄로 바꿔야” 휴대전화 비밀번호 변경 공방도 자신과의 연인 사이를 주변에 알렸다는 이유로 故(고)황예진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이모씨의 폭행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18일 열린 두번째 공판에서 공개됐다. 유족들은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안동범)는 이날 오후 3시쯤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이씨의 두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사건 이야기 2021.11.19

[단독] 층간소음에 이사 갈 집 본 날..흉기 휘두른 윗집

[단독] 층간소음에 이사 갈 집 본 날..흉기 휘두른 윗집 최선길 기자 입력 2021. 11. 16. 20:39 수정 2021. 11. 16. 21:39 어제(15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이 아래층에 사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층간소음으로 몇 달간 갈등이 이어져 아랫집에서 이사를 결심하고, 다른 집을 보고 온 날이었다고 합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48살 이 모 씨는 석 달 전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 4층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후 층간소음 문제로 3층에 사는 A 씨 가족과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그러던 지난 9월, A 씨 가족은 경찰에 피해 상황을 신고합니다. 술에 취해 보이는 이 씨가 현관 앞에서 마주친 A 씨에게 죽여버리고 싶다고 시비를 걸었다, 이후 위층..

사건 이야기 2021.11.16

사위 대선후보 된 날 법정 출석한 윤석열 장모(종합)

사위 대선후보 된 날 법정 출석한 윤석열 장모(종합) 송고시간2021-11-05 19:08 권숙희 기자 '통장 잔고증명 위조' 혐의 전 동업자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공방 증인 신문 출석하는 윤석열 장모 (의정부=연합뉴스) 5일 오후 경기 의정부지법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가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2021.11.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5일 장모 최모(74)씨는 자신이 연루된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의정부지법 1호법정에서 최씨의 전 동업자이자 최..

사건 이야기 2021.11.06

윤석열 아닌 추미애 손 들어준 법원..尹 "항소할 것"

윤석열 아닌 추미애 손 들어준 법원..尹 "항소할 것"(종합) 류인선 입력 2021. 10. 14. 14:27수정 2021. 10. 14. 14:28 판사 사찰·채널A사건·정치 중립 등 쟁점 尹, 정직 2개월 취소·집행정지訴…1심 패 대리인 "규정 위반은 확인 됐다고 생각" "판결문 검토해 이유 확인 후 항소할 것"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제주시 도남동 KBS제주방송국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0.13.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는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1심 재판부가 윤 전 총장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1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

사건 이야기 2021.10.14

[시선집중] 김윤우 "유동규, 기소도 어려울 듯.. 이재명 대장동 몸통 아니라고 봐야"

[시선집중] 김윤우 "유동규, 기소도 어려울 듯.. 이재명 대장동 몸통 아니라고 봐야" MBC라디오 입력 2021. 10. 12. 10:10 - 김만배->유동규 5억, 남욱 사무실에서 나와 - 대장동 수사는 돈과 이해관계 따라가야 - 현재 뇌물배임 수사, 코스가 비정상적 - 검찰, 녹취록 등 허망한 진술만 따라가 - 받아쓰기 기사, 오보로 판명될 가능성 매우 높아 - 초과이익 환수 삭제, 배임의 결정적 정황 될 수 없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윤우 변호사 ◎ 진행자 > 이번에는 대장동으로 가보겠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어제 검찰에 불려가서 조사를 받았는데 새벽에 귀가했다 이런 뉴스가 들어오고 있..

사건 이야기 2021.10.12

"나도 모르게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고소장 접수돼

"나도 모르게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고소장 접수돼 송고시간2021-10-11 22:27 강영훈 기자기자 페이지 (광명=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가입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제공] 11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은행에서 민주당 당비를 자동이체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원으로 가입하지 않아 자초지종을 알 수 없었던 A씨는 지난 7일 경찰에 문의한 뒤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 관계자가 A씨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이용해 당원 등록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고소인 등 사건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조사 ..

사건 이야기 2021.10.12

김웅 압수수색한 공수처, 의원실서 '조국' '미애' 검색했다

김웅 압수수색한 공수처, 의원실서 '조국' '미애' 검색했다 허진 입력 2021. 09. 10. 20:12 수정 2021. 09. 10. 22:1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사무실 앞에 잠시 나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려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를 막아서며 대치하는 상황이 11시간여 이어졌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 소속 수사관들이 국회 의원회관 329호 김웅 의원 사무실에 도착한 건 이날 오전 10시 10분이었다. 수사관들은 김..

사건 이야기 2021.09.10

경찰, '가세연' 유튜버 강용석·김세의·김용호 체포

경찰, '가세연' 유튜버 강용석·김세의·김용호 체포 방준원 입력 2021. 09. 07. 21:51수정 2021. 09. 07. 22:32 [앵커] 경찰이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 등을 체포했습니다. 고소 사건들에 대한 경찰 조사에 여러차례 응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들은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체포영장 집행이 부당하다며,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한 아파트로 경찰들이 들어가고, 아파트 출입문을 강제로 열기 위해 소방대원들도 진입합니다. 잠시 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인 김세의 씨가 체포돼 나옵니다. [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 : "너무나 황당합니다. 조국의 딸, 이인영의..

사건 이야기 2021.09.08

김밥집 식중독 주범은 불량 계란?..암암리에 시중에 유통

김밥집 식중독 주범은 불량 계란?..암암리에 시중에 유통 전승현 입력 2021. 08. 30. 10:33 수정 2021. 08. 30. 10:45 함평 자활센터, 양계장서 깨진 계란 구입해 식재료 활용 '말썽' "계란값 비쌀 때 저가에 사들여 사용.. 철저히 단속해야" 함평 지역자활센터에서 식재료 사용한 깨진계란 [독자제공.재배포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수도권에서 발생한 김밥집 집단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계란'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불량 계란이 암람리에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 30일 전남 함평군 등에 따르면 함평군이 최근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A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역 B 양계장으로부터 계란 5..

사건 이야기 2021.08.30

[죄와벌]택시에 둔 휴대폰, 사례금 달라는 기사..죄일까?

[죄와벌]택시에 둔 휴대폰, 사례금 달라는 기사..죄일까? 옥성구 입력 2021. 05. 23. 14:00 택시에 휴대전화 두고내려 뒤늦게 연락 기사 "빈손으로 오지 않겠죠" 사례 요구 "신고하겠다"→ 점유이탈물횡령죄 기소 법원 "불법영득의사 단정 안 된다" 무죄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택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내려 뒤늦게 연락하니 기사는 "빈손으로 오진 않겠죠"라며 사례금을 요구했다. 결국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기사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사례금 요구만으로는 불법영득의사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A(26)씨는 지난해 9월27일 오전 3시10분께 기사 김모(66)씨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가 휴대전화를 택시에 두고 내렸다. 뒤늦게 이를 인지한 A씨는 1시간 후 자신의 휴대전..

사건 이야기 202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