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이야기 967

톱질 당한 전두환 동상 이번엔 철선… 5·18단체 "동상 철거를"

톱질 당한 전두환 동상 이번엔 철선… 5·18단체 "동상 철거를" 입력 2022.06.04 16:11 44 15 충북 5·18단체, 동상 철거 요구 퍼포먼스 한때 청남대 관리사업소와 실랑이도 2020년 11월 19일 청주 청남대에 세워진 전두환 동상이 훼손된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북 5·18 민중항쟁 42주년 행사위원회가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 세워진 전두환 동상에 가시 철선을 설치해 소란이 일었다. 위원회는 4일 낮 12시쯤 청남대 산책길에 설치된 전두환 동상에 가시 철선을 감았다. 이들은 '학살 반란자, 범법자 대통령 동상 폐지'를 요구하며 동상 옆 안내판에도 철선을 설치했다. 위원회는 청주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청남대 대통령 동상 대안 찾기 시민 워크숍'이란 행사를 진행 중인데, ..

사건 이야기 2022.06.05

조두순이 받은 '심신미약' 감형,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조두순이 받은 '심신미약' 감형,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박진영 입력 2022. 06. 03. 07:00 조두순을 사회로 되돌려보낸 '심신미약' 감형 조두순 때린 20대도 '심신미약' 인정돼 형 감경 아이러니 오히려 '가중처벌' 주장까지..계속되는 논란 ■격리시킬 기회는 있었다. 당초 검찰은 아동 성폭력범 조두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워낙 범행이 잔혹했던데다 20건 가까운 전과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기징역이 확정됐고 가석방 등의 변수가 없었다면 조두순은 사회에서 격리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판 내내 조두순은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버텼고, 재판부는 형을 깎아줬습니다. '심신미약 감경', 범행 당시 만취 상태를 감안했다고 판결문에 적시돼 있습니다. 12년 형을 마친 조두순은 살던 동네로 ..

사건 이야기 2022.06.03

유튜브 수익 정지 가세연, 이번에는 통장 가압류…채권자 고민정

유튜브 수익 정지 가세연, 이번에는 통장 가압류…채권자 고민정 김세의 "1억원 통장 압류, 황당할 따름"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2022-06-01 12:01 송고 사진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가로세로연구소 모습. 2022.4.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법원이 극우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일부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결정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세연을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을 최근 인용했다. 가압류는 금전 등에 대해 미리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확보해 향후 강제집행을 보전하는 절차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통장 가압류 사실을 밝혔다. 김 대표는 "1억원의 통장 압류를 당했다"며 "이유가 바로 2021..

사건 이야기 2022.06.02

유튜브 수익 정지 가세연, 이번에는 통장 가압류…채권자 고민정

유튜브 수익 정지 가세연, 이번에는 통장 가압류…채권자 고민정 김세의 "1억원 통장 압류, 황당할 따름"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2022-06-01 12:01 송고 사진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가로세로연구소 모습. 2022.4.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법원이 극우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일부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결정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세연을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을 최근 인용했다. 가압류는 금전 등에 대해 미리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확보해 향후 강제집행을 보전하는 절차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통장 가압류 사실을 밝혔다. 김 대표는 "1억원의 통장 압류를 당했다"며 "이유가 바로 2021..

사건 이야기 2022.06.01

"문재인은 간첩 두목" 전직 부산대 교수, 벌금형

"문재인은 간첩 두목" 전직 부산대 교수, 벌금형 강민혜 입력 2022. 06. 01. 15:11 최우원 전 부산대학교 교수(오른쪽). 서울신문DB 2017년 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방했다는 혐의를 받은 최우원 전 부산대학교 교수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최 전 교수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전 교수는 제19대 대선을 앞뒀던 지난 2017년 2월부터 두 달 간 전국을 돌며 7차례에 걸쳐 태극기 집회 등 보수집회에 참석해 당시 문 후보에 대해 “빨갱이”, “간첩 두목”이라고 표현한 혐의를 받았다. 또 집회 현장에서 당시 문 후보 낙선을 위..

사건 이야기 2022.06.01

환자 숨지게 하고 사체 유기한 의사에게 법원 "면허 재발급하라"..이유는?

환자 숨지게 하고 사체 유기한 의사에게 법원 "면허 재발급하라"..이유는?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입력 2022. 05. 30. 07:03 핵심요약 2012년, 두통·수면장애 호소 환자에게 약물투여 환자 숨지자 공원에 사체 유기 이후 징역 1년 6개월에 의사 면허 취소 2017년 면허 재교부 신청 거부 당하자 소송 법원 "보건복지부 거부 이유 제시하지 않아 위법" "A씨 후회와 참회 시간 보내…개전의정 뚜렷" 스마트이미지 제공 법원이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프로포폴 등을 투여해 숨지게 하고, 사체까지 유기해 의사면허가 취소된 의사에게 면허를 재발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보건복지부가 구체적으로 왜 면허 재교부 신청을 거부했는지 이유를 밝히지 않아 절차를 위반했고, 또 해당 의사가 10..

사건 이야기 2022.05.30

윤미향, ‘위안부 사익추구’ 발언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고소

윤미향, ‘위안부 사익추구’ 발언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고소 입력 : 2022.05.23 16:59 수정 : 2022.05.23 20:01 김태희 기자 윤미향 의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3일 자신을 향해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사익을 추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했다. 윤 의원 측 주장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서 여성가족부 문제에 대해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여당가족부’로 불릴 만큼 제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특히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윤미향 의원의 사익추구 등에 있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윤..

사건 이야기 2022.05.24

윤미향 "'위안부 할머니 이용 사익추구' 발언 김은혜 명예훼손 고소"

윤미향 "'위안부 할머니 이용 사익추구' 발언 김은혜 명예훼손 고소" 최대호 기자 입력 2022. 05. 23. 14:47 경기남부경찰청 찾아 고소장 제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3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은 고소장 접수증.(윤미향 의원 측 제공)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윤미향 무소속 국회의원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윤미향 의원 측은 23일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김 후보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김 후보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한 언론인 관련 포럼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윤미향 ..

사건 이야기 2022.05.23

이재명 향해 철제그릇 던진 6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이재명 향해 철제그릇 던진 6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송고시간2022-05-22 17:32 손현규 기자 거리 유세하던 이재명 향해 철제그릇 던진 60대 체포 [유튜브 채널 이재명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거리 유세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배구민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네, 죄송합니다"..

사건 이야기 2022.05.23

3공수 부대원들 "최세창 여단장이 발포 명령 내렸다"

3공수 부대원들 "최세창 여단장이 발포 명령 내렸다" 김애린 입력 2022. 05. 19. 22:12 [KBS 광주] [앵커] 5.18 학살 책임자들에 대한 '사죄와 책임'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다섯 명이 KBS 취재진을 만나 광주역 집단 발포 당시 상부의 명령이 있었다고 최초 증언했습니다. 이들은 최세창 당시 3공수 여단장이 발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에 붙잡혀 3공수여단이 주둔한 전남대로 끌려간 김철수 씨는 군인들 입에서 '발포 명령'을 듣습니다. [김철수/5·18 당시 3공수 연행 시민/2018년 : "'실탄 장전' 그러면서 전부 다 탄창 집어넣는 소리가 '타그닥 타그닥' 나면서…. '아..

사건 이야기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