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이야기 967

'세월호 텐트서 성관계'..차명진 "국민참여재판 못받을 이유 없다"

'세월호 텐트서 성관계'..차명진 "국민참여재판 못받을 이유 없다" 박아론 기자 입력 2021. 03. 24. 12:10 수정 2021. 03. 24. 13:21 차명진 측 검찰의 배제결정 요구에 '국참' 입장 고수 檢 "증인 다수·배심원 선입견 배제 못해 적절치 않다" 차명진 전 의원/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지난 4·15총선 당시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국민참여재판을 요구해 이송된 법원에서 재개된 공판준비기일에서 차명진 전 (당시 새누리당)국회의원(61)은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24일 오전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차 전 의원은 검찰 측의 국민참여재판 배..

사건 이야기 2021.03.24

'김학의 불법출금' 다시 검찰로..버티던 이성윤 수사 속도낸다

'김학의 불법출금' 다시 검찰로..버티던 이성윤 수사 속도낸다 류석우 기자,한유주 기자 입력 2021. 03. 12. 13:28 이성윤, 공수처 이첩 주장 소환 거부..재이첩에 거부 명분 없어 차기 총장 유력후보 거론..수사 본격화되면 총장 인선에도 영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뉴스1 DB)2021.2.7/뉴스1 (서울·과천=뉴스1) 류석우 기자,한유주 기자 =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기로 한 가운데, 그간 검찰 소환에 불응했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수사도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지검장은 의견서만 제출한 뒤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면서 공수처 이첩을 주장해왔지만, 공수처에서 다시 검찰로 사건을 재이첩하기로 하면서 조사를 거부할..

사건 이야기 2021.03.12

로트와일러가 사람 덮쳤는데···사라졌던 견주 "수습하고 보니 피해자가 자리 떠"

로트와일러가 사람 덮쳤는데···사라졌던 견주 "수습하고 보니 피해자가 자리 떠" 입력2021-03-06 10:10:14 수정 2021.03.06 10:10:14 김경훈 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기도 가평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섰던 한 남성이 입마개와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맹견' 로트와일러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고를 일으킨 맹견 견주가 "산책 중 잠시 입마개를 풀었다가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로트와일러 견주 A씨는 경찰에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출두했다. A씨는 "집에서 출발할 때 입마개와 목줄을 착용했었다"면서 "반려견이 갑자기 튀어나와 진정시키느라 경황이 없었고 수습하고 보니 피해자가..

사건 이야기 2021.03.06

법원 '김학의 사건' 차규근 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불인정"(종합)

법원 '김학의 사건' 차규근 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불인정"(종합) 최종호 입력 2021. 03. 06. 02:36 속도 내던 검찰 수사에 제동..이성윤 사건 재이첩 여부도 주목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불법적으로 출국금지 조처를 한 혐의를 받는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의 구속영장이 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번 구속영장 기각으로 인해 압수수색부터 관련자 소환조사까지 속도를 내고 있던 검찰의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 출석한 차규근 출입국본부장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불법 출국금지 조처'를 한 의혹을 받는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지난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

사건 이야기 2021.03.06

[단독] "기업 협찬 대가성 입증"..윤석열 부인 곧 소환

[단독] "기업 협찬 대가성 입증"..윤석열 부인 곧 소환 임현주 입력 2021. 03. 05. 20:04 [뉴스데스크] ◀ 앵커 ▶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사퇴하면서 그럼 그의 가족들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새삼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검찰은 윤 전 총장의 부인 회사가 기업들 한테서 받은 후원금에 대가성이 있다는 증거와 증언을 확보했고 조만간 직접 불러서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임현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19년 6월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기획사 코바나콘텐츠는, '야수파 걸작전'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당초 협찬사는 4곳에 불과했는데, 윤 지검장이 검찰총장으로 지명되자, 갑자기 협찬사가 16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시민단체..

사건 이야기 2021.03.05

'정인이 사건' 재판 후 몸싸움서 여경 폭행당해..경찰 내사

'정인이 사건' 재판 후 몸싸움서 여경 폭행당해..경찰 내사 박재현 입력 2021. 02. 18. 18:17 아수라장 된 청사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 사건'의 증인신문이 열린 17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공판이 끝난 후 양모가 탄 호송차량이 시민들의 항의로 멈춰 있다. 2021.2.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정인이 사건'의 재판이 끝난 후 벌어진 실랑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시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남부지법에서 '양부모 엄벌 촉구' 집회를 벌이던 시민들은 재판 종료 후 양모 장씨가 탄 호송차가 밖으로 나오자 고성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

사건 이야기 2021.02.18

"옆집 또 난리" 소음 6개월 시달리다 고무망치 휘두른 20대

"옆집 또 난리" 소음 6개월 시달리다 고무망치 휘두른 20대 박영서 입력 2021. 02. 06. 08:30 살인미수 등 혐의 국민참여재판서 "살인 고의 없었다" 주장 검찰 "객관적 증거 충분" 반박..법원 징역 2년·집유 3년 선고 살인·살인미수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백다혜 여의주 인턴기자 = "옆집 아저씨 또 난리 났어요." 지난해 9월 8일 새벽 2시께. 옆집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일으키는 소음에 잠에서 깬 김모(24)씨는 원룸 건물의 집주인에게 활짝 열린 옆집 문을 찍은 사진과 함께 또 난리가 났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씨는 옆집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6개월째 시달리고 있었다. 심한 욕설과 고성, 현관문을 쾅 닫는 소리, 남녀가 싸우는 소리 ..

사건 이야기 2021.02.06

아이 옷에 숨겨진 녹음기에 학대 들통난 보육교사 검찰 송치

아이 옷에 숨겨진 녹음기에 학대 들통난 보육교사 검찰 송치 최은지 입력 2021. 02. 05. 09:26 어린이집 학대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어린이집 학대를 의심한 부모가 자녀 옷에 녹음기를 숨겨 등원시킨 것을 계기로 학대 정황이 드러난 보육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50대 보육교사 A씨를 아동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자신이 일하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 어린이집에서 5살 원생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학부모가 자녀의 행동이 이상해진 것을 느끼고 등원하는 아이 옷 속에 녹음기를 넣어 다른 아이들에 대한 A씨의 부적절한 언사를 확인한 뒤 112에 신고했다. ..

사건 이야기 2021.02.05

'임용고시 지원 몰래 취소'..동창 꿈 짓밟은 20대 검찰 송치

'임용고시 지원 몰래 취소'..동창 꿈 짓밟은 20대 검찰 송치 이지선 기자 입력 2021. 02. 04. 14:02 돌이킬 수 없는 피해 야기..증거 토대로 구속 송치 © News1 DB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여자 동창의 교원 임용고시 지원을 몰래 취소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20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순께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에 중학교 동창인 B씨(20대·여) 아이디로 몰래 접속한 뒤 B씨의 원서 접수를 취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씨는 끝내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정보통산망법 제48조에 따르면 정당한 접근 권한 없이 허용된 접근 권한을 넘어 정보통신망..

사건 이야기 2021.02.04

'스파링' 가장한 동급생 폭행…고교생들 법정서 혐의 인정

'스파링' 가장한 동급생 폭행…고교생들 법정서 혐의 인정 송고시간2021-02-03 14:38 손현규 기자 공범 "중상해 입힌 건 맞지만 사전에 범행 공모하진 않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글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격투기 '스파링'을 가장한 학교 폭력으로 동급생을 크게 다치게 한 고등학생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고은설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 첫 재판에서 중상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7)군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검찰 측 증거에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공범인 B(17)군의 변호인은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힌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

사건 이야기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