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건강 이야기 630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 나타날까?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 나타날까? 서지민 객원기자 입력 2021. 01. 16. 11:02 신체 70%가 물..부족하면 인체 기능 저하 당연해 (시사저널=서지민 객원기자) 사람의 몸의 70%가 수분이라고 한다. 이 중 1.5%만 잃어도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탈수 증상은 단순히 갈증만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다. 탈수는 구취나 졸림 등을 유발하는데,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만성 탈수일 수도 있다. 탈수의 정도가 심하면 인체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현대인은 커피, 음료 등을 많이 마시며 상대적으로 물 섭취량이 적다. 의식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지 않으면, 만성 탈수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위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그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물은 '만병통치약'이라 불..

건강 이야기 2021.01.16

지저분한 귀지, 팔까요 말까요

지저분한 귀지, 팔까요 말까요 헬스경향 강태우 기자 입력 2020. 12. 24. 13:32 [경향신문] 고막 등에 ‘천연보호막’ 그대로 두는게 이로워 귀지는 먼지가 아닌 ‘외이도귀지샘’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외이도·고막을 보호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릴 적 엄마에게 귀를 파달라고 졸랐던 적이 있다. ‘솔솔’ 몰려오는 잠과 쌓인 귀지를 보는 것은 꽤나 중독적이었다. 그런데 귀지, 파내도 괜찮을까? ■귀지, 알고 보니 ‘천연보호막’ 전문가들은 귀지제거과정에서 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와 고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귀를 파지 말아야한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귀지는 자연탈락하기 때문에 억지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귀지를 먼지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귀지는 ..

건강 이야기 2020.12.24

물,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Yes or No

물,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Yes or No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12. 19:30 물의 과다 섭취는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물은 정말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사실이 아니다. 물은 체내 모든 생리적 기능에 관여한다. 이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물을 마시도록 권고하는 다양한 속설이 난무한다. ‘하루에 꼭 물 8잔은 마셔야 한다’가 대표적이다. 이는 미국 식품영양위원회의 보고서를 잘못 이해하면서 출발한 오해다. ◇물이 몸에서 하는 역할 물이 체내에서 하는 역할은 크게 4가지다. 섭취한 영양성분을 체액에 녹여 세포로 운반하고, 몸에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는 노폐물을 세포에서 빼내 다양한 경로로 배출하며 체온을 조절한다. 그리고 세포의 삼투압을 유지한다. 우리가 갈증을 ..

건강 이야기 2020.12.13

몸 망치는 안 하느니만 못한 나쁜 걷기 4

몸 망치는 안 하느니만 못한 나쁜 걷기 4 권순일 기자입력 2018년 10월 7일 11:30 [사진=RossHelen/shutterstock.com] 걷기는 단순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운동이다. 하지만 대충 걸으면 운동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부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걷기 운동에도 올바른 자세가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에 익숙해지면 고치기 어려워지므로 걷기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자세를 바로 교정해 나가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 4가지를 소개했다. 1. 엉성한 자세 마치 날개라도 달린 듯 팔을 펄럭거린다거나 지나치게 큰 보폭으로 걷거나 쿵쾅거리며 걷는 등 자세가 엉성한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걸음은 정강이 통증 등을 일으키면서 운동 효과를 떨어뜨린다. 엉터리 ..

건강 이야기 2020.11.29

[와이파일] "잠 자다 다리에 쥐가 나요"..마그네슘 영양제 도움될까?

[와이파일] "잠 자다 다리에 쥐가 나요"..마그네슘 영양제 도움될까? 김잔디 입력 2020.11.28. 07:04 야간 다리 근육 경련..60세 이상 2/3 경험 격한 운동·수분 부족·혈액순환 이상 등 원인 다양 "마그네슘 영양제, 근육 경련에 큰 효과 없어" 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잠을 자다 느닷없이 종아리 또는 발에 근육 경련과 함께 심한 통증을 느끼며 잠에서 깬 경험 있으신가요? 몸의 특정부위에서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수축돼 고통을 일으키는 증상을 흔히들 '쥐가 났다'고 말합니다. 주로 다리와 발 등 하체에서 일어나지만 손가락이나 어깨, 팔 등 신체의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몸에 별 다른 이상 없이도 종종 발생해 고통을 주는 근육 경련은 어떨 때, 왜 발생하는 걸까요?..

건강 이야기 2020.11.28

[Q&A]한약 비용 38만→5만~7만원으로 '뚝'..반값한약 누가 혜택받나

[Q&A]한약 비용 38만→5만~7만원으로 '뚝'..반값한약 누가 혜택받나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입력 2020.11.20. 10:57 안면신경마비·65세 이상 뇌혈관질환후유증·월경통 환자들 대상 전국 한의원 60%(9000여곳) 참여..연간 1회·최대 10일까지 혜택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20일부터 첩약(한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최대 38만원이던 비용 부담이 5만~7만원 선으로 대폭 감소했다.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와 뇌혈관질환후유증(65세 이상), 월경통(생리) 환자들이 이 같은 혜택을 받는다. 한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지난 1984년부터 약 2년간 충북 지역에서 실시했으나, 전국 단위로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

건강 이야기 2020.11.20

혈압약' 복용 중 피해야 하는 음식 3

혈압약' 복용 중 피해야 하는 음식 3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1.15. 12:30 고혈압약 복용자는 자몽을 피하는 게 좋다. 약물 분해 효소를 억제해 몸속 약물 용도를 과도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디하이드로피리딘·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파르길린)·이뇨제 등 다양한 종류의 약제를 복용하곤 한다. 이들 약을 복용할 경우 평소 먹는 음식에 주의가 필요하다.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효능을 떨어트리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압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 피해야 하는 음식들을 알아봤다. 자몽·포도주스 포도주스에는 고혈압약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플라보노이드 계열 성분이 있다. 이로 인해 포도주스를 많이 먹으면 고혈압약이..

건강 이야기 2020.11.15

살 뺀다고 탄수화물을 끊어? "줄일 것은 따로 있어요"

살 뺀다고 탄수화물을 끊어? "줄일 것은 따로 있어요" 김용 입력 2020.10.26. 11:1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꺼리는 사람이 있다. 살이 찌기 쉽고 건강에 나쁘다는 선입견이 작용한 탓일 것이다. 쫄깃한 면발을 좋아하던 사람이 국수나 짬뽕 등 면 음식을 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커질 것이라는 걱정도 앞선다. 탄수화물 음식, 어떻게 먹어야 할까? ◆ "탄수화물 자체보다 당질에 주목하세요" 탄수화물을 나쁘게 보는 일부의 시각에는 당질이 자리 잡고 있다. 흔히 탄수화물과 당질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지만 구분하는 게 바람직하다. 탄수화물 음식에는 당질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등 다른 영양소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빵이나 ..

건강 이야기 2020.10.26

등산이 독이 되는 경우 5가지

등산이 독이 되는 경우 5가지 김용 입력 2020.10.15. 09:30 수정 2020.10.15. 10:4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른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폐기능과 근력을 단련하는 건강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요즘은 단풍철이라 등산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의 산에는 수많은 등산객들로 붐빌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산행에 나섰다간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걱정이다. 등산이 독이 되는 경우를 알아보자. ◆ "너무 사람이 많아요."... 마스크가 사라진 등산로 휴일마다 관악산, 북한산, 청계산 등 서울 인근의 산들은 등산객들로 만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2m 거리두기'는커녕 다닥다닥..

건강 이야기 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