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해서 잠을 설친다면.. 권대익 입력 2021. 02. 22. 20:00 하지불안증후군, 국민 7.5%가 앓지만 제대로 치료 안 해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해서 잠을 설치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전 국민의 7.5%나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해서 잠을 설쳐요” “다리가 쑤시거나 따끔거리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제대로 잠을 못 자요” “다리를 쥐어짜거나 다리가 타 들어 가는 듯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해요”. 이 같은 증세가 계속된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학적 상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360만명(7.5%)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