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대부분 성접촉 전파”…질병청, 유증상자 접촉 삼가 당부 김유민입력 2023. 4. 18. 11:36수정 2023. 4. 18. 17:18 익명의 만남·성접촉 주의 클럽·목욕·숙박시설 안내 원숭이두창 감염 고백한 미국 배우 맷 포드(31) 틱톡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3명이 또 확인돼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지역 사회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만 벌써 8명째라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같은 지역 안에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이른바 ‘2차 감염’ 사례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클럽, 목욕·숙박시설에서 엠폭스 고위험군의 밀접접촉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안내문을 배포 중이다. 대부분 성·피부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진단에 적극 나서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