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코로나19 이야기 395

5인 이상 모임금지 위반..아파트에 모여 신년파티 10명에 벌금형

5인 이상 모임금지 위반..아파트에 모여 신년파티 10명에 벌금형 손현규 입력 2021. 04. 29. 14:10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시행 중인데도 아파트에 모여 신년 파티를 연 10명이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황성민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B(30)씨 등 9명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 10명은 올해 1월 2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 모여 술을 마시며 신년회를 열어 5인 이상 사적..

코로나19 검사받고 인터넷 설치한 공무원…“고발 못 해”

코로나19 검사받고 인터넷 설치한 공무원…“고발 못 해” 입력 2021.04.28 (07:00)수정 2021.04.28 (08:17)취재K 정부세종청사의 한 중앙부처 공무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직후 본인의 집에 인터넷을 설치했는데, 설치 기사에게 검사 사실을 알리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확진됐고 설치 기사는 다행히 음성이었지만, 꼬박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해 수입이 반 토막이 났는데요. 공직자로서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검사는 사실 기사님 오기 직전에…." 대전에 사는 인터넷 설치 기사 이 모 씨는 지난 13일 오전 세종의 한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찾았습니다. 미리 예약된 설치 작업을 위해서였습니다. 약 20분 동안 작업을 한 이 씨는 당일 밤 9시쯤 ..

'구두계약' 日 스가 보란듯..장관이 나서 화이자 2000만명분 '계약 완료'

'구두계약' 日 스가 보란듯..장관이 나서 화이자 2000만명분 '계약 완료' 박혜연 기자,김현 기자 입력 2021. 04. 25. 17:01 여권 관계자 "우리 정부가 日처럼 발표했으면 비판받았을 것" 권덕철 백신도입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백신 추가 도입 계약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1.4.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김현 기자 = 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 추가 구매는 이미 최종 계약까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단순 구두계약을 '백신 확보'로 부풀려 발표했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 정부와 대비된다. 방역..

월요일부터 공무원 회식·모임 금지..유행 커지면 다중시설 운영제한(종합)

월요일부터 공무원 회식·모임 금지..유행 커지면 다중시설 운영제한(종합)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입력 2021. 04. 25. 17:30 수정 2021. 04. 25. 18:16 5월 2일까지 1주간 특별방역관리..다중이용시설 점검 강화 유행 지속 증가시 거리두기 상향조정, 집합금지 등 조치 고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정부가 5월 3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조정 이전까지 공무원 재택근무 확대와 회식·모임을 금지한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수도권과 경남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26일부터 5월2일까지 1주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지정해 확진자 증가세 반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럼에..

800명 턱밑…다음 달 1천300명 육박할 수도

800명 턱밑…다음 달 1천300명 육박할 수도 입력 2021-04-23 19:48 | 수정 2021-04-23 19:55 해군 함정에서 33명 무더기 감염…이틀 만에 긴급 회항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한 제주 관광…방역 '고심' 위중 환자·사망자는 현저히 줄어…경북은 '1단계' 실험 일주일 뒤 '자가 키트' 약국서 살 수 있지만… 앵커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한창인데 새로운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인, 이 모순적 상황에서 우리도 4차 유행이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일상 공간의 '숨은 감염자'가 전파시킨 집단 감염이 지역 구분없이 이어지다 보니 새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악의 경우, 다음 달 중순쯤, 우리가 경험한 적 없는 하루 천3백 명까지 증가할 거라는 예..

신규확진 800명 육박..106일만에 최다

신규확진 800명 육박..106일만에 최다 정지성,연규욱 입력 2021. 04. 23. 17:21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허용 이달말 약국·인터넷 판매 해군함정서 32명 무더기 확진 "정부, 코로나 대응 잘못" 49% 2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자연대 앞에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 검사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신속 검사는 검체 채취부터 검사 결과까지 2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측은 이번주 시범운영을 거친 뒤 26일부터 학내 일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현장 실험과 실습이 필요한 자연대 대학원생과 교직원 등 실험실 종사자 2700여 명으로, 희망자에 한해 매주 1회 검사를 한다. [한주형 기자] 혼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2개 제..

내일부터 돌봄종사자-항공승무원 AZ백신 접종..경찰도 이달말 접종(종합)

내일부터 돌봄종사자-항공승무원 AZ백신 접종..경찰도 이달말 접종(종합) 신선미 입력 2021. 04. 18. 16:47 보건의료인-투석환자는 26일부터..'부스터 샷' 등 악재에 수급불안 심화 광주 북구 예방접종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송은경 기자 = 19일부터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희귀 혈전증' 논란 이후 모더나사의 자사 백신 미국 내 최우선 공급, 미국의 '부스터 샷'(booster shot·추가접종) 검토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지만, 정부는 일단 이미 확보한 백신을 최대한 활용해 접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등 내일..

[이슈백블]유흥업소 1곳 확진자 400명..'오세훈표 방역' 괜찮나

[이슈백블]유흥업소 1곳 확진자 400명..'오세훈표 방역' 괜찮나 박주평 기자 입력 2021. 04. 14. 14:53 수정 2021. 04. 14. 16:33 부산 유흥주점 누적확진 418명..역학조사 어려운 특수성 수도권, 부산 유흥시설 집합금지한 정부와 엇박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다중이용시설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방향' 관련 코로나19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4.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의 이용 활성화를 전제로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을 완화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전날(1..

WHO "식품시장서 살아있는 야생 포유동물 판매 중단해야"

WHO "식품시장서 살아있는 야생 포유동물 판매 중단해야" 임은진 입력 2021. 04. 14. 16:10 댓 파란 벽으로 둘러싸인 우한 화난수산물도매시장 (우한=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지난 2일 중국 우한(武漢)시의 화난(華南)수산물도매시장이 파란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각종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팔던 이곳은 우한 코로나19 발생 초기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왔던 곳이다. 2020.9.7 cha@yna.co.kr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13일(현지시간) 새로운 질병의 출현을 막기 위해 식품 시장에서 살아 있는 야생 포유동물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WHO는 잠정 지침에서 "인간에게 있어 최근 발생한 모든 전염병의 70% 이상이 동물, ..

현행 거리두기 3주간 유지..서울·부산 유흥시설 집합금지(종합)

현행 거리두기 3주간 유지..서울·부산 유흥시설 집합금지(종합) 박주평 기자 입력 2021. 04. 09. 08:54 수정 2021. 04. 09. 08:59 정총리 "특단의 방역대책 내주 초 발표해 시행" "의심증상시 진단검사 의무화, 필요하면 밤 9시 영업제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고심을 거듭한 끝에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