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진로 이야기 225

'입사 OT'까지 받았는데..."코로나로 경영난" 채용 취소 속출

[제보는Y] '입사 OT'까지 받았는데..."코로나로 경영난" 채용 취소 속출 2021년 08월 27일 04시 36분 [앵커] 신입사원 교육까지 마쳤는데 입사가 취소됐다는 회사 측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이 이유였는데, 합격자 채용을 돌연 취소하는 기업들의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제보는 Y], 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월 마케팅회사에 합격한 안해진 씨. 주변에 회사 자랑을 하며 부푼 마음을 안고 부산에서 상경했습니다. 그런데 신입사원 교육을 받은 지 2주쯤 지났을 때 느닷없이 '불합격' 문자를 받았습니다. [안해진 / 채용취소 경험자 : 갑자기 회사에서 잘렸다고 말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도 좀 그럴 거고, 잠도 잘 못 잘 정도로 많이 생각..

진로 이야기 2021.08.27

'대학 살생부' 나왔다.. 성신여대·인하대 등 52곳 '가시밭길'

'대학 살생부' 나왔다.. 성신여대·인하대 등 52곳 '가시밭길' 이도경 입력 2021. 08. 17. 17:43 교육부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진단’ 가(假)결과를 17일 대학들에 통보했다. 대학 입장에서는 막대한 정부 재정지원과 함께 대학 평판과 향후 신입생 모집이 달려 있어 ‘대학 살생부’로 불리기도 하는 중요한 평가다. 성공회대 성신여대 인하대 등 평가에 탈락한 52개 대학은 ‘학생 수 절벽’ 상황에서 정부의 보호막 없이 가시밭길을 가게 됐다. 평가에 통과한 대학들도 학생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할 경우 구조조정의 칼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통과한 ‘일반재정지원 대학’은 4년제 136곳, 전문대 97곳으로 모두 233곳이다. 이들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

진로 이야기 2021.08.17

경찰 뽑을 때 앞으로 남녀 동일 기준으로 체력 시험 본다

경찰 뽑을 때 앞으로 남녀 동일 기준으로 체력 시험 본다 손효숙 입력 2021. 06. 22. 22:01 5개 코스 수행 순환식 도입 2023년부터 단계적 도입 특정 성별 편중 우려 제기에 '양성 평등 채용 목표제' 병행 남녀 동일 기준으로 시행되는 경찰 체력검사 종목. 경찰청 제공 2026년부터 경찰 지망 수험생들은 남녀 구분 없는 동일 기준으로 체력검사 시험을 보게 된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경찰위원회는 전날 남녀 동일 적용 체력검사 도입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2017년 10월 경찰개혁위원회가 남녀 차별 없는 채용을 위해 일원화한 체력 기준을 개발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2005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도 평등권 침해를 이유로 성별에 따른 분리 모집 폐지를 권고한 바 있다. 경찰..

진로 이야기 2021.06.23

'전국 하위 18개 대학 폐교 위기'.. 임금 떼이고, 직장 잃는 교직원들

'전국 하위 18개 대학 폐교 위기'.. 임금 떼이고, 직장 잃는 교직원들 이정원 기자 입력 2021. 05. 26. 14:08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교육부가 재정난을 겪는 대학에 3차례 기회를 주고 시정이 안 되면 퇴출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하자 이에 속하는 18개 하위 대학들 사이에서는 폐교가 가까워졌다는 긴장이 감돈다. 일각에서는 이로인해 임금을 떼인 채 직장을 잃는 교직원도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강원관광대와 제주국제대 등 2022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18개교 중 일부는 이미 교직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를 놓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제주국제대 기획처는 머니투데이와..

진로 이야기 2021.05.26

최저임금.."아시아국 1위" "OECD 꼴찌"

최저임금.."아시아국 1위" "OECD 꼴찌" 고희진 기자 입력 2021. 05. 11. 21:11 결정 시한 두 달 앞으로..재계·노동계 '공방 가열' [경향신문] 전경련, 아시아 18개국 비교 “지역·업종별 차등 적용해야” 노동계는 OECD국가 분석 “통상임금 기준 34%에 불과” 2022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노사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 최저임금 상승률이 아시아 18개 국가 중 ‘최고’라고 발표하자, 민주노총은 국내 최저임금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비 ‘최저’라고 맞받아쳤다. 정부는 그간 노동계가 연임을 반대해왔던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대부분의 유임을 결정했다. 최저임금 공방은 재계가 먼저 시작했다. 전경련은 11일 ‘한국 최저임금..

진로 이야기 2021.05.11

중국에서 가장 월급 많이 받는 직업은? [차이나는 중국]

중국에서 가장 월급 많이 받는 직업은? [차이나는 중국] 머니투데이 김재현 전문위원 2021.04.25 06:00 [편집자주] 차이나는 중국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중국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뭘까. 경제성장률? 아니다. 경제성장률보다 중요한 문제가 있다. 바로 일자리, 그 중에서도 청년 취업이다. 청년 취업의 핵심은 대졸자 취업이다. 2001년 114만명에 불과하던 중국의 대학졸업생은 2000년대 초반부터 늘기 시작해 올해 약 909만명에 달할 정도로 증가했다. 올해 3월 개최된 양회에서도 리커창 총리는 6%의 경제성장률과 도시지역 신규일자리 1100만개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내세웠다. 지금 중국 대학들은 6월 졸업식을 앞두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여념이 없다. 중국에서..

진로 이야기 2021.04.25

"인건비 못 버티겠다"..코로나 여파 속 '주휴수당' 폐지론에 힘 실려

"인건비 못 버티겠다"..코로나 여파 속 '주휴수당' 폐지론에 힘 실려 김진아 입력 2021. 04. 25. 06:00 고용부 감독관 폐지 주장 이어 국민청원도 소상공인 "수당 포함시 최저임금 1만원↑" "근로 없는 임금 지급, 시대상에 부합 안돼"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대폭인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로나19 여파 속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인건비 부담에 대한 호소가 잇따르며 주휴수당 폐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달라진 노동환경을 고려해 구시대적 제도를 개선해..

진로 이야기 2021.04.25

"구직수당 퍼주기, 언제까지 국민 속일 건가"…공무원의 탄식

"구직수당 퍼주기, 언제까지 국민 속일 건가"…공무원의 탄식 입력2021.04.23 17:19 수정2021.04.24 00:35 지면A4 현장에서 "한국형 실업부조 취지 실종 구직활동 인정 상담도 허술 또다른 실업 수당으로 전락 이건 공무원이 할 짓 아니다" 백승현 경제부 기자 사진=연합뉴스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지는 온데간데없이 50만원씩 6개월간 수당을 지급하는 행정만 남았다. 언제까지 국민을 속일 것인가.” 한국경제신문이 4월 13일자 A2면 ‘퍼주기 된 구직수당’ 제목의 기사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문제점을 보도한 이튿날 고용노동부 내부망 게시판(백인백색)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이 글은 약 1주일 만에 5000회 이상 조회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실업자, 청년 등 취업..

진로 이야기 2021.04.24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1706명..합격률 54.06%(종합)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1706명..합격률 54.06%(종합) 김규빈 기자 입력 2021. 04. 21. 19:23 수정 2021. 04. 21. 19:46 변호사계 요구 1200명보다 500명 많아 답안지 컴퓨터 활용하는 CBT 도입 예정 제10회 변호사시험 고사장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706명으로 결정됐다. 합격률은 54.06%로 전년 대비 0.74% 증가했다. 법무부는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총점 895.85점 이상으로 결정했다"며 "총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 범위에서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 응시인원 증감, 해외 법조인 수, 인구 및 경제 규모의 변화 등을 고려해 합격자 수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진로 이야기 2021.04.21

교사되기 더 힘들어진다.. 교원양성 정원 3200명 추가 감축

교사되기 더 힘들어진다.. 교원양성 정원 3200명 추가 감축 이도경 입력 2021. 02. 22. 17:05 수정 2021. 02. 22. 17:33 사범대와 4년제 일반대 교육과 및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 교원양성기관의 입학 정원이 3200여명 줄어든다. 올해 예정된 전문대 평가가 마무리되면 감축 규모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임용고시 낭인’을 줄이고 부실한 교원양성기관을 구조조정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예비교사가 되기 위한 관문은 한층 좁아질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정부는 1998년부터 교원양성기관들을 평가해 단계적으로 정원을 줄이고 있다. 1, 2주기에 해당하는 1998~2009년 평가에선 정원을 줄이지 않았고, 2..

진로 이야기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