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정치 이야기 1906

'전 대변인' 이동훈, 윤 대통령 겨냥 "'가르치려 드느냐' 화내고 1시간 중 혼자 59분 얘기"

'전 대변인' 이동훈, 윤 대통령 겨냥 "'가르치려 드느냐' 화내고 1시간 중 혼자 59분 얘기" 문광호 기자입력 2022. 10. 5. 10:34수정 2022. 10. 5. 10:46 지난해 7월13일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출석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흥일 기자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대변인을 역임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5일 윤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느냐’며 화부터 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최근 윤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토대로..

정치 이야기 2022.10.05

영빈관 포기하고 용산청사 이용키로…박물관·고궁 등도 검토

영빈관 포기하고 용산청사 이용키로…박물관·고궁 등도 검토 송고시간2022-10-04 10:50 한지훈 기자 대통령실, 외벽 리모델링·경내 관저 신축도 무기한 보류한 듯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통령실이 영빈관 신축을 사실상 포기하고 외국 정상 방한 시 용산 청사 내 시설을 연회장 등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대규모 외빈 방문으로 청사 내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근의 국립중앙박물관 등 외부 시설을 이용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영빈관 신축은 사실상 무산"이라며 "용산 청사 내 시설을 대신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산 청사 2층의 대통령 집무실 옆에는 누리홀과 다목적홀 등이..

정치 이야기 2022.10.04

'비속어 논란' 한발 물러선 대통령실..김대기 "면목 없어"

'비속어 논란' 한발 물러선 대통령실..김대기 "면목 없어" 김인엽/고재연입력 2022. 10. 3. 23:09수정 2022. 10. 4. 00:13 당정, 정부 조직개편안 곧 발표 여가부 폐지·동포청 신설 포함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벌어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이 3일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이런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두고 정치권에서 필요 이상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김 실장의 발언은 이전의 강경한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 실장은 지난달 29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

정치 이야기 2022.10.04

"대통령 지지층마저 등 돌려"..여론은 "자막 조작"에 싸늘

"대통령 지지층마저 등 돌려"..여론은 "자막 조작"에 싸늘 김미나입력 2022. 10. 3. 15:25수정 2022. 10. 4. 10:45 [윤석열 정부] ‘리얼미터 통계표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외교 참사와 비속어 사용 여파 탓에 하락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비속어 파문을 “자막 조작, 왜곡 보도”라며 국면을 바꾸려 했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리얼미터가 의뢰를 받아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22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0%), 긍정 평가는 31.2%, 부정 평가는 66%로 집계됐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9.9%에 달했다. 지난주 조사 결과와 견줘 긍정은 3.4%포인트 낮았고, 부정은 3.8%..

정치 이야기 2022.10.04

김경수 내년 5월 출소 후 행보, 메가톤급 변수

김경수 내년 5월 출소 후 행보, 메가톤급 변수 김성곤 이데일리 정치부 기자입력 2022. 10. 2. 10:01 그 많던 친문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전당대회 조연 역할… 소멸 수순? ● 역사상 최전성기 누린 계파였거늘 ● 이재명 ‘사법 리스크’ 커지면 친문도 꿈틀 8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마중 나온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친문(親文)이 사라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친문(親文)'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친명(親明)' 시대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는 8·28 전당대회(전대)에서 80%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득표율(77.77%)로 압승했다. 당연한 결과다. 민주당으로서는 고육지책(苦肉之策)이다..

정치 이야기 2022.10.02

"해임건의 동의 못한다"는 박진..과거엔 "거부권행사=변종독재"

"해임건의 동의 못한다"는 박진..과거엔 "거부권행사=변종독재" 한광범입력 2022. 10. 1. 11:20 2003년 '김두관' 해임건의 거부 가능성에 맹비난 "대통령 해임건의 거부권 행사는 헌법정신 유린" 사상 두번째 해임건의 거부..박진 "野질책 경청" 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회 해임건의안 통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직을 유지하게 된 박진 외교부 장관이 과거 ‘해임건의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변종독재”라고 비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따르면 박 장관은 2003년 9월 한나라당이 김두관 당시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 당시 한나라당의 대변인이었다. 노무현정현 정부 출범 7개월이던 201..

정치 이야기 2022.10.01

두 분, 손 꼭 잡고 청와대로 들어가시길

두 분, 손 꼭 잡고 청와대로 들어가시길 대통령실 이전, 관저 변경, 영빈관 신축까지 끊이지 않는 김건희 개입설을 끊을 기회 제1431호 등록 : 2022-09-23 22:59 수정 : 2022-09-24 08:25 2022년 9월19일 저녁(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 연합뉴스 와, 이런 사랑. 윤석열 대통령이 878억원에 이르는 영빈관 신축 예산안을 거둬들이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다. 무슨 욕을 먹더라도 일단 뭉개고 보는 분 아니었던가. 그런데 이번에는 알려진 지 하루 만에 철회를 지시했다. 그 큰 나랏돈 쓰임을 빈대떡처럼 뒤집는다는 비판도 아랑곳없었다. 김건희 여사에게 튀는 불똥을 막으려는 의도였으면, 성공했다. 안 그랬..

정치 이야기 2022.10.01

'기본 안 된' 대통령이 배워야 할 외교의 기본

'기본 안 된' 대통령이 배워야 할 외교의 기본 이완 기자입력 2022. 10. 1. 08:58 [특집]위성락 전 러시아대사-김종대 연세대 객원교수 대담 냉혹한 외교 현실 고려 못하고, 국가 현안에 기여 못하고 “윤 대통령이 자유로 시작해 자유의 수호와 자유를 위한 연대를 말한다면 우크라이나가 나와야 한다. 그다음이 북한이다. 그런데 연설에 북한도 우크라이나도 없었다.” -위성락 전 러시아대사 윤석열 대통령이 국외 정상외교에 나설 때마다 ‘빈손 외교’ ‘자질·역량 부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2022년 6월 스페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선 민간인(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 대통령전용기 동행과 이른바 ‘B컷 사진’ 백지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9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

정치 이야기 2022.10.01

통역 없으면 쭈뼛쭈뼛..대통령에겐 '영어선생'이 필요해

통역 없으면 쭈뼛쭈뼛..대통령에겐 '영어선생'이 필요해 최인준 기자입력 2022. 10. 1. 03:02 외교 무대에서 반복되는 대통령들의 영어 잔혹사 역대 대통령들은 영어 실력에 따라 외교 무대에서 보인 모습도 달랐다. 왼쪽 사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0년 G20(주요 20국)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통역 없이 대화하는 모습. 오른쪽 위는 2018년 G20 회의 기념 촬영 전 무대에 선 문재인 전 대통령. 환담을 나누는 다른 해외 정상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1998년 미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과 귓속말을 나누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조선일보DB, 유튜브 “프레지던트 리(Lee)는 항상 영어를 완벽하게 이해하니 그와 이야기할 때 통역이 필요하다는..

정치 이야기 2022.10.01

與 윤리위, 김성원 '당원권 정지 6개월'..내달 6일 이준석·권성동 징계 심의

與 윤리위, 김성원 '당원권 정지 6개월'..내달 6일 이준석·권성동 징계 심의 신진환입력 2022. 9. 29. 07:22수정 2022. 9. 29. 10:27 '경찰국 반대' 권은희 '엄중 주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수해 복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발언해 공분을 샀던 김성원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수해 복구 현장에서 실언해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또, 당 연찬회 당시 금주령을 어긴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전날(28일) 오후 7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5시간 동안 국회에서 윤리..

정치 이야기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