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정상들이 다 알고 있더라"..尹, '비속어' 유감 표명 미루는 이유는? 김현빈입력 2022. 9. 29. 04:31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맥도널드경 빌딩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해외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이 불거진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윤 대통령은 사과나 유감 표명 대신 언론사의 ‘자막 조작’이라며 강경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도 MBC에 보도 경위를 묻는 질의서를 보내거나 항의 방문을 하는 등 윤 대통령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윤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이 XX”라 부른 게 사실이라면 곧바로 유감 표명을 하고 상황을 조기에 정리하는 게 낫다는 의견은 여권에서도 적지 않다. 참모들과 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