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정치 이야기 1928

文 '용산 이전' 제동에 尹측 "대선불복"..신구권력 초유의 충돌

文 '용산 이전' 제동에 尹측 "대선불복"..신구권력 초유의 충돌 임형섭 입력 2022. 03. 21. 23:07 尹 대국민 브리핑 하루만에 文 공개우려 표명..예비비 상정 '빨간불' 靑 "안보 우려" 앞세워 강경론 급선회..국민의힘 "볼썽사납다" 반발 文-尹 회동 조율도 표류, 얼어붙는 인수위 정국..극적 출구 찾을까 문재인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슬기 기자 = 정권교체기 신·구권력이 또 한 번 정면으로 충돌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면서다. '안보적 위험 때문'이라는 청와대 설명과 별개로 사실상 윤 당선인이 첫 역점사업으로 내놓은 '용산 시대' 구상을 문 대통령이 단..

정치 이야기 2022.03.21

전직 합참의장들까지 "노" 외친 졸속 青집무실 이전 결정

전직 합참의장들까지 "노" 외친 졸속 青집무실 이전 결정 김윤경 / 기사승인 : 2022-03-20 18:03:53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 "졸속 이전 철회하라" 전직 합참의장들, "안보공백, 군 대혼란 우려" '이전 반대' 국민 청원, 사흘만에 22만 명 돌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고 20일 밝혔다. 광화문안에 비해 국방부안은 '갑툭튀'였는데, 결정은 속전속결이었다. 논란이 적잖은데 의견수렴은 건너뛰다시피 했다.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당장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결사 반대' 태세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졸속과 날림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반대..

정치 이야기 2022.03.21

靑 "대통령 집무실 이전계획 무리"…정국 급랭 불가피(종합)

靑 "대통령 집무실 이전계획 무리"…정국 급랭 불가피(종합) 송고시간2022-03-21 17:11 박경준 기자 문대통령 직접 주재한 NSC 회의…"한반도 위기 고조, 안보공백 우려" "비행금지구역 조정 문제도 검토해야…인수위에 우려 전할 것" 반나절 만에 입장선회…내일 예비비 국무회의 상정어려워, 文·尹 회동도 영향 청와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전까지 국방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한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

정치 이야기 2022.03.21

국힘, 지선 공천서 '현역의원 10%·무소속 출마전력 15%' 감점

국힘, 지선 공천서 '현역의원 10%·무소속 출마전력 15%' 감점 이동환 입력 2022. 03. 21. 15:49 '대구시장' 출마선언 홍준표 의원 등에 영향 미칠듯 최고위 참석하는 이준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김기현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2.3.21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현역 의원이 6월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할 경우 심사 과정에서 10%를 감점하기로 했다. 또 5년 이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사람에 대해서도 15%를 감점키로 했다. 사실상 '탈당 후 출마'를 감행했던 전력이 있는 인사에게 불이익을 주는 조치..

정치 이야기 2022.03.21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퍼스트레이디象 바꾼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퍼스트레이디象 바꾼다 정혜연 기자 입력 2022. 03. 21. 10:01 ● 尹 대선 당시 제2부속실 폐지 공언 ● 대통령 배우자와 가족 보좌 기능 ● 朴 정부 때 폐지됐다가 文 정부 때 부활 ● 순방 동행·국빈 영접 등 외교 활동 위축 우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에 청와대 규모를 축소 개편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 동아일보와 인터뷰하면서 "집권 시 청와대 인원을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수석비서관 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예고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영부인이라는 말은 쓰지 말자"면서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를 공언하며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 (대..

정치 이야기 2022.03.21

'국당 비례대표' 권은희, 국힘과 합당 반대하며 '제명' 요구

'국당 비례대표' 권은희, 국힘과 합당 반대하며 '제명' 요구 송고시간2022-03-16 11:42 이은정 기자 "기득권 양당으로 회귀하는 합당 수용하기 어렵다" 생명돌봄국민운동캠프 출범식에서 축사하는 권은희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16일 "기득권 양당으로 회귀하는 합당을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국민의힘과의 합당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비례대표인 자신에 대한 당의 제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권 원내대표는 당의 제명 조치가 있으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탈당할 경우에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제 단일화 선언에 따라 안철수 대표가 인수위원장으로 첫발을 떼었고, 합당 논의를 ..

정치 이야기 2022.03.20

"이전 결사반대" 인수위 버스 막고 시위‥"장사 잘될 것" 기대도

"이전 결사반대" 인수위 버스 막고 시위‥"장사 잘될 것" 기대도 입력 2022-03-18 19:50 | 수정 2022-03-18 21:42 김수근 앵커 대통령 집무실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른 용산에서는 주민들의 반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발이 제한되고, 교통이 큰 혼잡을 빚을 수 있다는 건데요. 상인들 사이에서는 장사가 잘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용산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방부로 들어가는 왕복 2차선 도로.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타고 있는 버스 앞을, '청와대 용산 이전 결사 반대'라는 현수막을 펼쳐든 주민들이 막아섭니다. [이현진/용산 삼각맨션 주민] "어디 올 데가 없어서 여기 오려고 그래요? 정치는 광화문이야. 여기 들어와가지고 데모하면 어쩔래!" [원일희/인수위원회..

정치 이야기 2022.03.19

이전비용 '1조원 VS 4백억원'‥무슨 예산으로?

이전비용 '1조원 VS 4백억원'‥무슨 예산으로? 입력 2022-03-19 20:04 | 수정 2022-03-19 20:09 앵커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둘러싸고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방부로 이전하면 1조 원이 넘는 세금이 낭비될 거라고 주장하는 반면 인수위 측은 4백억 원 정도 들 거라며 전혀 다른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 돈을 무슨 예산에서 당겨 쓸 것인지를 두고도 입장이 맞서 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의 국방부 부지. 27만제곱미터 규모로 국방부 본청에만 1천여명, 합동참모본부 등을 합쳐 4천명 넘는 장병과 공무원이 생활합니다. 4성 장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이 곳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길 경우 직·간접 비용으로 1조 ..

정치 이야기 2022.03.19

"경호·보안 다 검토했다"더니..졸속 추진 논란 확산

"경호·보안 다 검토했다"더니..졸속 추진 논란 확산 이기주 입력 2022. 03. 19. 07:10 [뉴스투데이] ◀ 앵커 ▶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너무 급하게 추진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한다고 했다가 이번 주 들어 용산으로 급선회하면서 졸속 추진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통령의 집무실을 청와대 밖으로 옮기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은 지난 1월 처음 공식화됐습니다. 당시 윤 후보는 '경호나 보안 문제 등을 충분히 검토했다'며 '당선되면 임기 첫 날부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월 27일)] "경호 문제라든가 외빈 접견 문제는 저희가 충분히 ..

정치 이야기 2022.03.19

尹, 청와대 이전 강행하나 "국방부·외교부 청사 답사"..거세지는 '반대여론'

尹, 청와대 이전 강행하나 "국방부·외교부 청사 답사"..거세지는 '반대여론' 문수정 입력 2022. 03. 19. 13:19 수정 2022. 03. 19. 13:33 "집무실 이전에 혈세 투입? 민생부터 챙겨 달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외교부 청사(왼쪽)와 국방부 청사 모습. 윤석열 당선인은 19일 두 청사를 현장 답사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직접 답사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이전할 것인지 결단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르면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이전’ 대상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 여론 또한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이날 당선인 비서실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정치 이야기 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