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용산 이전' 제동에 尹측 "대선불복"..신구권력 초유의 충돌 임형섭 입력 2022. 03. 21. 23:07 尹 대국민 브리핑 하루만에 文 공개우려 표명..예비비 상정 '빨간불' 靑 "안보 우려" 앞세워 강경론 급선회..국민의힘 "볼썽사납다" 반발 文-尹 회동 조율도 표류, 얼어붙는 인수위 정국..극적 출구 찾을까 문재인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슬기 기자 = 정권교체기 신·구권력이 또 한 번 정면으로 충돌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면서다. '안보적 위험 때문'이라는 청와대 설명과 별개로 사실상 윤 당선인이 첫 역점사업으로 내놓은 '용산 시대' 구상을 문 대통령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