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자녀 이야기 510

무원칙 학종..'아빠 기술자' 썼는데 합격 '엄마 번역가' 불합격

무원칙 학종..'아빠 기술자' 썼는데 합격 '엄마 번역가' 불합격 김경미 입력 2020.10.14. 00:03 수정 2020.10.14. 06:54 부모직업 쓰면 탈락인데 잣대 달라 교육부, 학종 불공정 6개대 적발 고교등급제 증거는 확인 못해 대학가 "정시 확대 위한 명분 쌓기" 2019학년도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응시했던 한 수험생은 부모 등 친인척의 직업을 직접 기재했다는 이유로 서류 검증 과정에서 불합격했다. 자기소개서에 ‘번역을 하셨던 어머니’라고 적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똑같은 전형에서 교사추천서에 ‘전기기술자셨던 아버지’라고 쓴 수험생은 서류 검증에서 ‘문제없음’ 처리됐다. 심지어 ‘어머니가 아동센터에서 근무한다’고 기재한 두 명 수험생은 서류 검증에서 각각 ‘불합격’ ‘문제없음’..

자녀 이야기 2020.10.14

'먹는 낙태약'도 합법화…'24주 이후'는 예외없이 처벌?

'먹는 낙태약'도 합법화…'24주 이후'는 예외없이 처벌? 입력 2020-10-07 19:55 | 수정 2020-10-07 20:10 뉴스데스크 신정연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여성계는 "거꾸로 후퇴" 반발 앵커 자연 유산을 유도하는 '먹는 낙태약'이 허용된 것도 논란입니다. 이 약은 오남용되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국내에선 사용이 금지됐는데요. 온라인에서 대규모 불법 거래가 이뤄져서 문제가 돼왔습니다. 또, 임신 14주와 24주로 정한 낙태 허용 기준도 논란인데요. 쟁점들을 신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10대 청소년이 실려 왔습니다. 온라인에서 불법 구입한 낙태약을 먹고 배에 피가 고이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겁니다. 이 청소년은 '미프..

자녀 이야기 2020.10.08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여성계는 "거꾸로 후퇴" 반발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여성계는 "거꾸로 후퇴" 반발 입력 2020-10-07 19:52 | 수정 2020-10-07 21:23 뉴스데스크 윤수한 앵커 앞으로 임신 초기 낙태가 법적으로 허용됩니다. 임신 14주까지는 여성의 뜻에 따라 자유롭게 낙태를 할 수 있고, 이후 24주까지는 특정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낙태가 가능해집니다. 지난해 헌재가 모든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뒤 정부가 개정안을 만든 겁니다. 그동안 낙태죄는 완전 폐지를 요구하는 여성계와 유지를 주장하는 종교계가 팽팽하게 맞서왔는데요. 그 중간에 절충적인 방안이 마련되면서, 양쪽 모두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정부의 입법 예고안을 윤수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헌법재판..

자녀 이야기 2020.10.08

초등생이 뿌린 세제 밟고 행인 다쳐..법원 "부모가 배상해야"

초등생이 뿌린 세제 밟고 행인 다쳐..법원 "부모가 배상해야" 허광무 입력 2020.09.15. 17:15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자녀가 쏟은 세제에 미끄러져 보행자가 다쳤다면, 자녀의 부모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20단독 구남수 법원장은 A씨가 B군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후 2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동물병원에 들어가던 중 초등학생인 B군이 친구들과 함께 장난으로 뿌려놓은 세제에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다쳤다. 이에 A씨는 B군 부모를 상대로 1천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

자녀 이야기 2020.09.15

월미도 해안가서 술 마시던 고교생 3명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종합)

월미도 해안가서 술 마시던 고교생 3명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종합) 홍현기 입력 2020.06.18. 10:08 바다에 빠진 10대 구조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월미도 해안가에서 술을 마시던 고교생들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과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18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공원 인근 해상에 남성 3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하고 인근 해역을 수색해 A(18)군과 B(18)군 등 고등학생 3명을 구조했다. A군은 구조 당시 탈진해 의식이 없었으며 인근 해경 전용부두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팔·다리·발..

자녀 이야기 2020.06.18

서울교육청 "대원·영훈국제중 일반중 전환"…학교 "소송제기"

연합뉴스 서울교육청 "대원·영훈국제중 일반중 전환"…학교 "소송제기" 송고시간2020-06-10 10:30 교육청 "국제중 2곳, 국제인력 양성·교육격차 해소 노력 부족"…지정 취소 수순 국제중 측 "교육감이 지정 취소 결론 내놓고 평가" 반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고유선 기자 = 서울에 있는 유명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가 내년에 일반중학교로 전환된다. 정부가 서열화와 사교육을 조장한다면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에 이어 국제중학교도 일반 중고교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지만, 해당 중학교들은 "부당하다"면서 국제중 지정 취소가 확정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원국..

자녀 이야기 2020.06.10

대원·영훈국제중, 내년엔 일반중…조희연 "교육 불평등 심화"(종합)

대원·영훈국제중, 내년엔 일반중…조희연 "교육 불평등 심화"(종합)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20.06.10 11:08 조희연 교육감 "국제중 필요성 납득 어려워"…청문 거쳐 교육부 동의하면 내년 일반중 전환 서울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국제중 지정이 취소되고 내년에 일반중으로 전환하는 수순에 들어간다. 국제중은 연간 1000만원이 넘는 학비로 '귀족학교'라는 수식어와 함께 영어유치원, 사립초, 특목고와 연장선상에서 사교육을 조장하고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등 의무교육 단계에서 국제중 필요성 납득 어려워…공정한 평가했다" 조희연 서울 교육감은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 특성화중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 서울체육중 3곳의 운영..

자녀 이야기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