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시 등교제’ 사실상 폐지, 2학기부터 학교 자율로···아침급식도 협의 중 입력 : 2022.06.26 14:35 수정 : 2022.06.26 15:48 최인진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9시 등교제’가 오는 2학기부터 ‘학교 자율’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9시 등교제는 학생들의 수면 시간 보장을 위해 등교시간을 늦춘 것으로, 2014년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당선된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정책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확정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수위 측은 “9시 등교제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역과 학교 상황에 따라 희망하는 등교 시간이 제각각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