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우 협박하다 해외 도피”…유세 한번 안하고 당선된 日정치인 ‘황당’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입력 2023. 6. 5. 08:48 여배우 등 유명인 협박으로 돈 뜯어낸 일본 유튜버이자 전직 정치인이 체포됐다. [사진출처 = 유튜버 영상 캡처] 여배우나 억만장자 등 유명인들에게 명성을 깎아내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일본 유튜버이자 전직 참의원인 히가시타니 요시카즈가 지난 4일 당당하게 귀국한 후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방송사는 그의 체포 장면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BBC에 따르면 도쿄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패션사업까지 진출한 하가시타니는 지난해 2월 폭로 유튜버 ‘가시’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배우, 기업가..